유정복 후보 배우자, 코인 2만개 해외 이전·재산 은닉 의혹 논란
https://v.daum.net/v/20260519194754736
유 후보의 배우자가 보유했던 가상자산 2만1000개(당시 시세 1억 원 상당)가 지난 14일 인천시선관위에 제출된 재산신고서에서 통째로 누락됐다며 이는 고의적인 재산 은닉이자 명백한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배우자는 지난 2021년 가상자산 7000개를 매입한 데 이어 2024년 말 채굴을 통해 1만4000개를 추가 확보했다.
그러나 이번 후보 등록 재산신고서에는 국내 거래소(코인원)의 5307만 원만 기재되었을 뿐, 나머지 2만여 개의 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선대위는 주장했다.
특히 재산신고 회피 고의성을 뒷받침하는 녹취록 내용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녹취록에 따르면 유 후보 측 가상자산 관리인 A 씨가 배우자에게 “그걸 한국 계좌로 보내시면 재산 신고 때문에 문제가 좀 있을 것 같다”, “국내로 들어오는 순간 이제 신고가 되니까요”라며 국내 반입을 만류하자, 배우자는 “조금씩 바꾸든지 할게요”라며 법망을 피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관리인 A 씨가 배우자에게 “시장님 코인은 12월 중순 락업(Lock-up, 매도 제한) 돼 있는 게 풀리는 것까지 해서 전부 해지 완료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날짜(12월 14~15일경)를 언급한 정황도 포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