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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물건들이 넘쳐나서 쓰레기 같아요

......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26-05-18 22:30:26

당근 들여다봐도 천만원짜리 쇼파 몇년쓰고 몇십에 올라오고 숙위홈 가구도 십얼마 이십얼마 

리얼 영국엔틱 식탁셋트 그 꽈배기 다리 쉐입 있잖아요

그게 의자까지 풀셋트 5만원에 올라온 것도 봤고

어제 안 입는 옷들 모아서 수거함에 버리러 나갔더니 아파트 안에 수거함이 5개인데 입구까지 넘쳐서 위에 막 쌓아놨더라구요 신발들도 다 쌩쌩하고 닳지도 않은 것들 버려서 널어놨고 예전에 유행했던 프라다 가죽가방도 버려놨고 우리나라가 이제 물질적으로 풍요롭다못해 넘쳐서 버리는 지경이네요

대부분 잘 먹고 잘 살고 누리고 사는 세상인데

그런데 우울증은 흔하게 달고 살고 

물질이 행복을 주지 않는 건 맞는데

물질이 없으면 불행하고 경제적으로 성장만 했던 나라여서 정신적인 부분이 공허한건지

저희 집도 물건이 넘쳐나서 이제 좀 비우고 살아야 하는데.. 빈 공간을 보면 마음도 편해지네요

물건들이 정신을 더 사납게 만드는 것 같아요

옷 버리러 갔다가 다들 나랑 비슷하겠구나 싶었어요

명품들은 버리지도 못하고 자리 차지하고 있는데

스트레스 받아가며 돈 벌어서 쓰지도 않는 저것들을 샀다고 생각하니.. 

소유한 것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IP : 211.234.xxx.2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18 10:33 PM (14.44.xxx.94)

    부자동네는 다르네요
    제가 사는 지역은 못사는 곳도 아닌데
    몇 십년전에 없어진 브랜드 옷들도 몇만원
    가구들도 거지꼴인데도 몇 만원에 올라와요

  • 2. 공감
    '26.5.18 10:35 PM (121.136.xxx.30)

    가구들 멀쩡한거 참 많이 나오죠 옷도요

  • 3. ....
    '26.5.18 10:38 PM (211.234.xxx.229)

    부자동네 아니고 물건들은 다양하게 올라오는데 고물같은 것도 있죠 물론
    물건 나눔하고 치우려고 당근 들여다보니 그렇더라구요
    의류수거함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었는데 어제는 유독 넘쳐나서 밖에 널어져 있다보니 보이더라구요

  • 4. ....
    '26.5.18 11:10 PM (39.7.xxx.250)

    글을 읽으면서, 당근에 저렇게 좋은 물건들이 저렴히 올라온다고? 가 저의 1차 반응^^;;;
    근데 원글님께서 얘기.하시려는 의도는 뭔지 알거같아요.
    건국이래 이렇게 호사로운적 있나 싶을정도로 물질들은 넘쳐나는데
    예전보다 행복도는 떨어지니 참 아이러니하죠..

    저도 요즘시절에 비하면 미니멀리즘이긴하지만.. 불필요한 짐들 확실히 많고.
    수시로 오는 택배에 딸려오는 쓰레기들에..
    암튼 그러네요.. 공감합니다

  • 5. ㅇㅇㅇ
    '26.5.19 12:00 AM (124.155.xxx.217)

    맞아요..물건이 넘쳐나죠..
    환경을 위해서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해야합니다
    조금이라도 쓰레기를 줄일수 있게 의식하고 행동 실천해야 합니다

  • 6. ㅇㅇ
    '26.5.19 1:14 AM (61.101.xxx.19)

    저도 당근 보며 느껴요
    특히 가구는 버리는것도 돈이니 무료나눔 정말 많아요
    트럭 한 대만 있으면
    침대 식탁 쇼파 책상 그릇 수납장 옷장 스탠드 행거 모두 공짜로 구할수 있을것같더군요 ㅎ

  • 7.
    '26.5.19 5:48 AM (121.200.xxx.6)

    우리 빌라도 그래요.
    시골이라 부자동네도 아니면서 괜찮은 물건들 쓰레기장에 수북해요.
    쓰지도 않은듯한 프라이팬 차곡차곡 내다 쌓아놓고
    멀쩡한 가전 내다 버리고.
    망가진거니까 버렸겠지 하니까 아니라고 해요.
    그릇들도 예쁘고.
    우리집에 없으면 들고오고 싶은데 다 있으니
    정말 물건들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어요.

  • 8. 물건이
    '26.5.19 7:45 AM (114.204.xxx.203)

    싸고 흔하긴하죠

  • 9. .....
    '26.5.19 8:22 AM (114.86.xxx.205)

    원글님 어느 동네인가요
    우리 동네는 그런거 전혀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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