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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어떻게들 하셔요?

... 조회수 : 1,247
작성일 : 2026-05-18 18:41:18

고3아이 방문을 열어보니 제대로 자는것도 아니고 침대에 모로 누워 핸드폰 보며 졸고 있네요

자려면 아예 제대로 자라 곧 저녁시간인데 밥 먹을때 깨우마 했더니 자는거 아니고 잠깐 쉬는 거라고 화를 내네요.

남편은 곧 은퇴를 해요.

건강이 안좋아 재취업은 고려 안하고 쉴 예정이에요.

저도 일하고 있는데 나이 때문에 올해 까지만 할 것 같아요.

아이 수능 끝나면 이사도 해야 합니다.

양가에 혼자 되신 어머님이 계셔요.

한쪽은 구순 가까이 되셨고 한쪽은 팔십대 중반이세요.

큰애는 대학원 다니고 있고요.

 

그냥 평소와 똑같은 일상인데요...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더니 체한 것처럼 답답해요.  한참을 그러다가  긴장했다 풀린것처럼 일순간 어깨에 기운이 빠지면서 축 늘어지네요.

마치 엄청 힘든일 끝낸것 처럼요.

아침에는 또 문득 막 소리를 지르고 싶은 충동이있었어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무도 없는 바닷가나 산속을 혼자 뛰어다니며 막 소리치고 싶은 충동에 힘들었어요.

지금은 반대로 기운이 빠져서 쓰러질것 같네요 ㅜㅜ

 

이건 무슨 증상 일까요

다른 분들은 이럴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ㅜㅜ

IP : 219.255.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26.5.18 6:50 PM (58.122.xxx.24)

    지금 상황에 너무 책임감을 가지지 마세요...
    어떻게든 살아지고... 지나갑니다...
    은퇴하는 남편의 건강도
    나이많은 어머님도..
    대학원아이의 미래도
    고3의 진로도...

    은퇴하고 건강만 다스리면 될거고
    어른들 결국 천국가실거고
    아이들은 내맘에 들든 안들든 자기인생살아나갈것이니....
    너무 애쓰지마세요
    신경을 많이쓰셔서
    화도 났다가 맥도 풀렸다가 하시는것 같아요

  • 2. 원글맘
    '26.5.18 6:54 PM (219.255.xxx.142)

    지금님 감사해요.
    제가 전혀 스트레스 안받는것처럼 웃고.농담하며 지내고있거든요.
    근데 힘들었던걸까요
    지금님 댓글 읽는데 순간 눈물이 왈칵 나와서 놀랐어요
    에구 나이를 헛먹었나봐요 ㅜㅜ

  • 3. ...
    '26.5.18 6:55 PM (223.38.xxx.178)

    그러다가 전 공황장애가 왔어요. 참지 마시고 소리지르고 싶으면 지르셔야돼요. 노래방을 추천드려요.

  • 4. 원글맘
    '26.5.18 6:58 PM (219.255.xxx.142)

    제가 음주가무 아무것도 못해요.
    노래방은 가본지 20년 넘은것 같아요.
    저녁에 한번 가볼까요...

  • 5.
    '26.5.18 7:03 PM (118.219.xxx.41)

    가만히 눈을 감고
    지금 당장 하고싶은거를 떠올려보세요

    전...
    커피마시면서 카페에서 핸폰 하기
    맛있는 술집가서 한잔 하기
    덕수궁 돌담길 혼자 걷기

    이런거 생각나요

    현실은 ㅎㅎㅎ 애들 봐줘야되지만요

    지금 잠시 떠나서 나 혼자 시간 보낼수있는 게
    나 자신을 홀로 둘수있는게 뭘까

    생각 해보세요

    고3 아이 혼자 잘 하려니 하고 냅두세요
    그래 니 인생~~~ 하고 말도 해주세요

    근데요 속닥속닥
    저도 가끔 그러고 쉬어요

    핸폰도 하고싶고 자고싶고
    이도저도아닌 그 상태로요 ㅋㅋ
    근데 그러고나면 좀 쉬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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