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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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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도대체 뭘 줘야할까요?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26-05-18 08:19:40

고3아들맘인데 아침마다 밥 차려줄때마다 진절머리가 나네요

어렸을때부터 밥 먹고 바로누워 새벽까지  과자먹고자 유산균은 ㄸ고집으로 안 먹어 영양제도 안 먹어

에휴

말 안 들어먹기는 말로 다 못할지경

오늘 아침도 삼각김밥 싸줬더니

안 먹는데요

스프도싫어 유부초밥 떡만두국 

볶음밥 과일 요거트 계란 빵 등등

다 싫데요

위에 열거한메뉴들은 다 해줬다가

퇴짜맞은것들 입니다

씨리얼도 줬다가 하루먹더니 딴거달래요 그래서 오늘은 삼김 해줬더니 또 저z랄

생활습관 안 좋아서 본인이 속 저렇게 만들어놓고 다 싫다고만해요

편식은 또 심해서 맨날 지 입맛에 맞는거 해다 받치는것도 힘들어죽겠어요

이미 건강 다 망가져서(과민성대장증후군,역류성식도염) 신경 써줘야하는데 ㅊ먹는거라고는 떡볶이 피자 햄버거 치킨 라면만 찾아요

부모가 된게 죄입니다

 

IP : 180.67.xxx.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18 8:22 AM (219.241.xxx.152)

    다 맞추어 주는게 문제
    부모라도 다 맞추어 주는것 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돌아보니 그러네요

  • 2.
    '26.5.18 8:27 AM (221.138.xxx.92)

    고3이고 뭐고 아침 안줘도 됩니다...

  • 3. ..
    '26.5.18 8:29 AM (211.217.xxx.169)

    다른 식구들이 먹고 싶은거 만드십시다

  • 4. ..
    '26.5.18 8:36 AM (211.46.xxx.157)

    그냥 고기구워주심 안되요??? 고기는 먹을꺼같은데요..울애도 고기종류만 먹어서 고기만 돌아가며 줘요..점심,저녁을 밖에서 사먹으니 그냥 한끼만 준다고 생각하고 저녁메뉴를 먹여요.

  • 5. ...
    '26.5.18 8:39 AM (119.69.xxx.167)

    안먹는다는데 왜 해줘요?
    고3이면 곧 성인인데...잘못 키우신거 같아요ㅜㅜ

  • 6. 그냥
    '26.5.18 8:40 AM (122.34.xxx.60)

    저는 아이 고3때 아침에 라면 끓여줬어요
    아치메 못 일어나고 1분만 1분만 이러다가도, 야 라면 다 불어 큰일이야. 그러면 갑자기 일어나서 눈도 못 뜨고 라면 먹더라고요
    꼬들라면 먹겠다는 일념으로 기상. 그래서 라면 끓여줬었어요
    전날 떡볶이 먹고싶다하면 떡볶이 해주고요
    쌀떡볶이에 어묵 한장과 대파만 들어가니 딱히 나쁠 것도 없는 음식이고요

  • 7. ...
    '26.5.18 8:43 AM (219.255.xxx.142)

    베이컨 구워 줘요.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얇은거 구워도 되고
    다만 너무 전전긍긍 하지는 마시고요.
    안먹어서 쓰러질것 같은 상태 아니면
    본인이 안먹는걸 어쩌겠나요

  • 8. 미리
    '26.5.18 8:50 AM (180.68.xxx.52)

    전날 밤에 미리 먹을 메뉴 정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사실 아침 안먹어도 괜찮아요.
    저도 학교다닐때 아침 안먹고 다녔어요. 공복이 좀 더 집중도 잘되고 공부잘되는 느낌이라...

  • 9. kk 11
    '26.5.18 8:50 AM (114.204.xxx.203)

    아침 긂는애들 많아요 속 안좋다고
    그냥 두고 과일 한쪽 빵하나 먹는거 있음 한입 줘요

  • 10. ㅎㅎㅎ
    '26.5.18 8:53 AM (27.179.xxx.5)

    말그대로 배가 고파봐야 정신차릴 아이인 듯.
    주지 말아봐요.
    그것도 이미 하셨을지도.

  • 11. 닉네**
    '26.5.18 8:56 AM (110.12.xxx.127)

    울아들도 아침은 꼭 달라면서 꼭 한입먹고 다 남겨요 힘 빠져요

  • 12. 09
    '26.5.18 8:59 AM (223.38.xxx.47) - 삭제된댓글

    울 아이가 아기 때부터 간식 먹음 밥을 안 먹어 간식을 잘 안 줬어요. 선천적으로 위가 작은 거 같았는데... 중등까진 그나마 아침 깨작거리면서 먹더니 고등 가니 아예 안 먹어요. 고기부터 빵, 씨리얼 등등 원글님처럼 다 해봤는데도 안 먹더라고요. 주말에 보니 저녁까지 한 끼도 안 먹고 지 방에 있어 저랑 남편 어떻게 이 시간까지 한 씨도 안 먹고 버틸 수 있는지 의아해 했네요. 그나마 군대 갔을 땐 첨으로 많이 먹는 모습 봤고 첨으로 172에 50kg 넘었었는데 전역 후 다시 50 이하로 떨어졌네요. 울 아이 키 안 큰 건 니가 안 먹고 늦게 자서라고 나중에 원망말라고 자주 얘기했네요.

  • 13. ...
    '26.5.18 8:59 AM (223.38.xxx.67) - 삭제된댓글

    아들한테 아침메뉴판을 직접 만들어서 엄마한테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수능보기 전까지만 딱 아침 해주세요.

  • 14. 09
    '26.5.18 9:00 AM (223.38.xxx.47)

    울 아이가 아기 때부터 간식 먹음 밥을 안 먹어 간식을 잘 안 줬어요. 선천적으로 위가 작은 거 같았는데... 중등까진 그나마 아침 깨작거리면서 먹더니 고등 가니 아예 안 먹었어요. 고기부터 빵, 씨리얼 등등 원글님처럼 다 해봤는데도 안 먹더라고요. 주말에 보니 저녁까지 한 끼도 안 먹고 지 방에 있어 저랑 남편 어떻게 이 시간까지 한 씨도 안 먹고 버틸 수 있는지 의아해 했네요. 그나마 군대 갔을 땐 첨으로 많이 먹는 모습 봤고 첨으로 172에 50kg 넘었었는데 전역 후 다시 50 이하로 떨어졌네요. 울 아이 키 안 큰 건 니가 안 먹고 늦게 자서라고 나중에 원망말라고 자주 얘기했네요.

  • 15. ..
    '26.5.18 9:09 AM (58.182.xxx.59)

    엄마가 너무 착하네요.
    그냥 굶겨요.
    배고프면 먹죠
    학교에서 점심 먹겠죠.

  • 16. ㅌㅂㅇ
    '26.5.18 9:15 AM (182.215.xxx.32)

    저는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인데
    평생을 아침을 안 먹습니다
    아침 10시쯤 돼야 배가 고플까 말까 하죠
    몸이 먹을 준비가 되고 배가 고파야 뭐든 맛있죠
    네가 몸이 먹을 준비가 아침에는 안 되는 것 같은데 배가 고프면 그때 말하라고 하세요
    몸이 준비가 안 됐을 때는 뭐든지 안 먹힙니다
    증상을 보니까 스트레스 엄청 심하게 받고 예민한 성격인 것 같은데 타고난 건 어쩔 수가 없어요

  • 17. ..
    '26.5.18 9:25 AM (122.40.xxx.4)

    우리애도 비슷한데 그냥 빵 하나 챙겨줘요. 쉬는 시간에 배고프면 먹으라고..

  • 18. 차라리
    '26.5.18 9:28 AM (221.138.xxx.92)

    아침에 기분이라도 좋으라고
    식사로 실갱이 같은 걸 안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 19. 대충
    '26.5.18 9:34 AM (182.212.xxx.17)

    키 마무리 됐으니 굳이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먹는거보다 자는게 더 중요한 나이니까 잘자고 배고플때나 찾아 먹게 냅두는 걸로

  • 20. 원글
    '26.5.18 9:36 AM (180.67.xxx.5)

    저도 몇년동안 너무 지쳐서 않 차려주면
    그만인데
    본인 속이 안좋으니 아침은 또 먹으려고하니
    속이 터져요

  • 21.
    '26.5.18 9:40 AM (221.138.xxx.92)

    종류별로 스프 직접 끓인거 소분 냉동했다가
    몇스푼만 먹고가는거 어떨까요.

  • 22. 해결
    '26.5.18 9:53 AM (211.208.xxx.21)

    아들과 기싸움에서 이기셔야 합니다
    그래야 먹든 말든 합니다
    저 죽도록 싸웠습니다

  • 23. 직접
    '26.5.18 10:35 AM (180.68.xxx.52)

    메뉴 정하라고 하세요.
    먹을거면 아침메뉴 정해달라고.

  • 24. 굶기세요
    '26.5.18 10:39 AM (14.35.xxx.114)

    굶기세요. 안죽어요.
    그래도 달라고 하면 알아서 챙겨 먹으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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