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 증여 받은 사람 인생 난이도.

조회수 : 3,748
작성일 : 2026-05-17 16:07:54

부모한테 집 증여 받은 사람들은 인생 난이도가 어떤가요?.

제가 직장인으로서 온갖 어려운 일도 겪어보고 꽤나 높은 위치까지 올라봤는데 진짜 가장 어려운 게 내 집 마련이었거든요.

물론 다주택이나 빌라 살면은 금방 구할 수도 있었지만 안정적인 동네에 괜찮은 집 마련하는 게 정말 너무 인생에서 어렵고 힘들고 신혼초에는 특히 이걸로 너무 힘들었네요. 

부동산 뉴스에 울고 웃고 대출 금리에 울고 웃고. 

부모한테 작은 집이라도 증여받는 사람들은 얼마나 편할까 싶어요.

금리 내는 거나 집 대출금 갚는대신 버는 돈은 자기 취미생활 해도 되고 시터나 도우미 써도 되고요.

집 증여 받은 분들 어떠세요?

주위를 보니 집 증여받냐 안받냐로 출발선이 갈리고 넘사벽이 되더라고요.

그냥 막연히 궁금하네요. 당연하겠지만 행복하신지.

IP : 59.16.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17 4:11 PM (210.96.xxx.10)

    저를 비롯해서 집사고 대출금 갚느라 고생고생 하죠
    저도 젊었을때 집 받고 시작한 사람들 얼마나 좋을까 부럽다 많이 생각했는데요
    인생의 난이도는 제각각 모두 다른 이유로 힘들기에
    집 받은게 있다 하더라도 인생 쉽다 느끼는 사람은 드물거예요.

  • 2. 직장
    '26.5.17 4:12 PM (211.206.xxx.191)

    있거나 수입 꾸준히 들어 오면 안정적인 삶이죠.
    다들 내집 마련 하느라 인생의 반은 갈아 넣잖아요.

    제 사촌 동생 둘은 결혼 할 때 외삼촌이 집 마련해 주었는데
    그렇게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아니지만
    평탄하게 잘 살아요.
    그들도 이제 오십대가 되었네요.

    존주들에게 주식도 증여해 주시고.
    이재에 밝은 분이셨어요.
    80 넘으셨는데 화목한 가정이어서 늘 본받으려고 합니다.

  • 3.
    '26.5.17 4:16 PM (211.218.xxx.115)

    지인 시댁에 남편 총각때 대출금 포함 아파트 증여 받았는데 외벌이로 여유있게 살더라구요. 시댁이 부자니 틈틈히 지원받고요.

  • 4. ...
    '26.5.17 4:17 PM (219.255.xxx.142)

    평생 부모덕 같은건 바라지도 않고 씩씩했어요.
    결혼할때도 우리가 모은돈으로 소박하게 출발하고
    부부가 아끼고 살면서도 부자 부모 둔 지인들
    부러워 않했거든요.
    그런데 나이들고보니 부모덕의 위력이 제대로 보이네요.
    은퇴시점 힘빠지고 미래 걱정으로 불안한 지금
    유산으로 큰 거 하나씩 툭툭 받는 사람들보니
    처음으로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악착같이 살아서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언덕이라도 되었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도 들고요.
    제가 이럴줄 몰랐네요.

  • 5. ...
    '26.5.17 4:32 PM (115.138.xxx.202)

    강남 신축 물려받았다는 동네 엄마, 월세랑 전세 구분도 못하고 보증금 개념도 아예 없어요. 새 집을 구태여 올수리 하는데 도배지, 마루 수십종류를 한눈에 구분합니다. 언제나 밝고 친절하고 세심해요. 구김살 없이 맑고 예쁘더라고요.

  • 6. ㅇㅇ
    '26.5.17 4:33 PM (125.132.xxx.175)

    원글님이 말하는 안정적 동네에 괜찮은 집이 현재 시세로 얼마짜리 집인데요?
    요즘 주식 잘하는 사람들이 증여받은 사람보다 훨씬 나은 것 같던데요

  • 7. ...
    '26.5.17 4:40 PM (219.255.xxx.142)

    ㅇㅇ님, 증여받은 사람들은 주식 못하나요?
    씨드가 크면 수익도 크겠죠^

  • 8. 123
    '26.5.17 4:59 PM (120.142.xxx.210)

    인생이 난이도가 있다는 감각이 아예 없을것같은데요..

  • 9. ㅇㅇ
    '26.5.17 5:25 PM (125.132.xxx.175)

    ...님, 원글님은 행복하냐고 물었어요 수익이 크냐고 물은 게 아니라
    돈의 크기가 행복의 크기는 아니잖아요
    이런 설명까지 해야 하는 건지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018 동네 외식물가 밥 한공기 얼마인가요? 1 2026/05/17 1,111
1811017 미용실 언니의 칭찬 20 ... 2026/05/17 6,855
1811016 내일 월요일 하이닉스 추매하실 분들 3 로베르 2026/05/17 5,419
1811015 사진 크리스탈 ?액자 큰거 어떻게버려요? 2 사진 2026/05/17 652
1811014 공짜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9 ㅇㅇ 2026/05/17 1,713
1811013 ㄷㄷ정청래 당대표 암살단이 뉴이재명쪽인가요 34 .. 2026/05/17 1,594
1811012 들끼름??? 이것도 MZ발음인가요? 16 &&.. 2026/05/17 2,255
1811011 갖고다닐게 너무 많아요 17 ....,... 2026/05/17 5,771
1811010 15년후 재산계획 15 재테크 2026/05/17 3,627
1811009 대군부인 제작사 12 lemont.. 2026/05/17 3,628
1811008 대기업 공채 몇배수 뽑아요? 9 2026/05/17 1,205
1811007 큰돈이 갑자기 들어오면 9 ㅁㄴㅇㄹㄹ 2026/05/17 3,901
1811006 청년적금과 etf요 3 u.. 2026/05/17 1,846
1811005 대군부인 마지막에 공승연은 욕심을 버린건가요? 4 ..... 2026/05/17 2,940
1811004 한국과 미국에서 입주자 대표회의 해보고 느낀 소감 3 ㅅㅅ 2026/05/17 1,328
1811003 결혼앨범 어떻게 버리나요? 6 리모컨 2026/05/17 3,107
1811002 크로우 캐년 그릇 어떤가요?( 점박이 범랑) 7 주부 2026/05/17 1,022
1811001 용인 구성쪽에서 강남/여의도 접근 어떨까요 15 ... 2026/05/17 1,121
1811000 민주당 경기도당 '조국혁신당은 검찰개혁 실패의 책임과 윤정권 .. 48 어이없네 2026/05/17 1,005
1810999 나만 주식없나봐유 17 Zz 2026/05/17 4,309
1810998 지하철 임산부좌석 줄이면 좋겠어요 24 Oo 2026/05/17 5,775
1810997 주말에 리틀앤젤스 공연을 봤는데... 4 .. 2026/05/17 1,564
1810996 82쿡 접속이 몇일간 안됐는데… 16 ㅇㅇ 2026/05/17 1,113
1810995 논란중인 애국가 전곡 올라와서 들어봤는데 11 아이고야 2026/05/17 2,550
1810994 내일 국장 어떨 거 같으세요? 8 2026/05/17 4,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