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녁을안먹는다고 남편이 화를내요

식사 조회수 : 3,688
작성일 : 2026-05-17 11:24:33

남자갱년기인지 직장 스트레스 인지 

걸핏하면 짜증내고 화내고 

내가 자기말을 너무 안듣는다고 자길 무시한대요 

내고집을 너무 부린다고 

참나 똑같이 직장 다니고 돈벌어도 난 저러지않아요 

퇴근하고 애숙제봐주고 저녁하고치우고 

뭘 자기말을 왜들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저녁을 안먹는 식습관 다이어트라긴뭐하고 

그냥 아침점심 건강하게 몸에 좋은걸로 먹고 저녁을 안먹기시작해서 살도 빠졌고 콜레스태롤도 내려갔고 계속 하고있어요 4개월째 

남편이 투덜대며 저녁도 같이 안먹고 먹자 먹자 너무 강요하고 난 이번엔 절대 지킨다 저녁 안먹는다 거절했어요 

급기야 이번에 부부싸움 크게 하고 

이렇게 자길 무시하고 자기말을 안듣는데 이혼하고싶대요 

그래 까짓 거이혼해 하면되는데 애가 중간에서 희생양이라 한참 예민한 사춘기라 집안분위기 살얼음판에 

애만불쌍해서 내가 잘살아보자 숙였어요 

남편말 듣는척 몇번 저녁을 먹는데 라면먹으라 강요하고 

진짜 짜증나요 난라면 싫어하고 좋아하지도않는데 

남편이 자기가 유투브보고 만들었다고 짬뽕 차돌백이 넣고 아님 짜장면 만들어서 먹으라고 계속 그래서 맛있다좋아하는척 하고 남편 기분 좋게해줬는데 

너무 짜증나요 몸에도 안좋은 짬뽕 짜장면 라면 

이렇게 몸에안좋은거 억지로 먹느니 

차라리 소고기가낫겠다싶어 스테이크 사서 구워달라 하고 두번 저녁으로 먹었어요 

진짜 이렇게까지 비굴하게 가정을 유지하고 남편 맞춰줘야 하는지 짜증나네요

애는 아빠엄마 다같이 살고싶고 이혼을원치않아요
덧붙이자면 밥은 항상 제가 다합니다 

맞벌이인데 퇴근하고 남편은 집에오면 제가 전업처럼 웃으면서 저녁차려놓고 맞이하고 자긴 먹기만해요 

설거지 해줄때 간혹 있는데 뒷정리도 안해요 

난저녁안먹어도 밥다해서 차려놓고 남편과 아이 먹게 하고 옆에 앉아서 같이 이야기합니다 근데 저렇게 화를내요 내가 입에 음식을 안넣는다고 먹으라는자기말 안듣는다고

IP : 71.227.xxx.1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17 11:30 AM (118.235.xxx.85)

    저두 남편이 저녁같이 먹는 걸 좋아해셔
    어쩔수없이 먹어요.
    대신 아침간단히 점심은 직장에 과일.샐러드도시락싸가고

    저녁은 푸짐하게 같이 먹으니
    살이 빠질리가...

  • 2. ㅡㅡㅡ
    '26.5.17 11:31 AM (118.235.xxx.124)

    적당히 먹는 흉내라도 내세요
    저녁만의 문제가 아닌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기를 자꾸 거부하는 느낌인데 그냥 밥으로 터진거죠
    사실 나이들면 남자들 귀찮긴해요
    근데 이혼안하려면 어쩌겠어요 맞춰주는척하는거죠
    아이도 살얼음판에서 사는것보다는 그게 낫고요

  • 3. 자기는
    '26.5.17 11:32 AM (121.136.xxx.30)

    저녁 먹어야하는데 아내가 안먹으니 짜증나나보군요 싫다면 내비두지 왤케 강요를 하나모르겠네요 당분간 별거라도 하고싶다 협박도 안먹히려나요

  • 4.
    '26.5.17 11:36 AM (61.47.xxx.69)

    저녁같이먹는거에는 이해하는데 라면까지는
    너무하네요
    아니면 원글님이 살빠지고 이뻐지시는거
    눈에보이니 마음이심란하신거아닌가요??

  • 5. kk 11
    '26.5.17 12:02 PM (114.204.xxx.203)

    잘 얘기해요 건강위해 안먹고 안먹으니 수치가 좋아졌다고

  • 6. ....
    '26.5.17 12:29 PM (117.111.xxx.177)

    밥 먹을 때 같이 앉아있어주거나
    가벼운걸로 먹으면서 식사를 함께 해줬으면하는건
    이해하겠는데 굳이 메뉴까지 강요하는건 이상하네요.
    뭐든 자기 맘대로 돌이가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인가봐요.

  • 7.
    '26.5.17 12:36 PM (58.143.xxx.131) - 삭제된댓글

    저녁 밥상은 단순히 먹는 밥의 단순성을 뛰어 넘어요. 밥상머리 교육이란 것도 있고, 식구(먹을 식이잖아요)의 큰 의미도 있잖아요.
    왠만하면 애들 포함해서 님 남편 모두 모여 두런두런 하루를 얘기하는 저녁을 맞이해 보세요. 남편이 가적간의 정이 그리운갑다 하세요. 힘 팔팔할 때 밖으로 돌다 힘빠져서 저녁에 일찍 들어와서 밥 같이 먹자 들이대면 얄밉겐 하지만.. 가족이잖아요.

  • 8.
    '26.5.17 12:38 PM (58.143.xxx.131)

    저녁 밥상은 단순히 먹는 밥의 단순성을 뛰어 넘어요. 밥상머리 교육이란 것도 있고, 식구(먹을 식이잖아요)의 큰 의미도 있잖아요.
    왠만하면 애들 포함해서 님 남편 모두 모여 두런두런 하루를 얘기하는 저녁을 맞이해 보세요. 남편이 가족간의 정이 그리운갑다 하세요. 힘 팔팔할 때 밖으로 돌다 힘빠져서 저녁에 일찍 들어와서 밥 같이 먹자 들이대면 얄밉긴 하겠지만.. 가족이잖아요.

  • 9. ...
    '26.5.17 12:42 PM (118.235.xxx.156)

    글 느낌상 저녁밥을 남편이 하는 느낌이네요.
    남편분은 저녁밥을 차려달라는거 아닐까요?
    본인 안먹는다고 가족들 저녁을 건너뛰시나요?

  • 10. 한젓가락먹으며
    '26.5.17 1:24 PM (221.138.xxx.92)

    같이 앉아서 대화라도 하세요..

  • 11. 원글님이
    '26.5.17 1:32 PM (180.227.xxx.173)

    밥 한다잖아요.
    유튜브보고 몸에 안좋은거 자꾸 강요하는거 미친거 같아요.
    보험이라도 가입했나?
    타협점으로 원글님은 저녁에 간단한 샐러드라도 해서 드세요.
    가족들은 식전 음식으로 먹고 원글님은 식사로 드시면 되죠.
    그래도 강요하면 전 못견딜듯요.

  • 12. 흠.
    '26.5.17 1:45 PM (58.236.xxx.7)

    솔직히 샐러드 먹는 것도 싫어할걸요

    자기랑 똑같은 고열량 먹어야 만족할겁니다.
    성격이 꼬여서 그래요. 같이 앉아 대화해도 저러잖아요

  • 13. Dd
    '26.5.17 2:01 PM (59.5.xxx.161)

    제기준 완전 미친% 인데요?
    원래 안그랬는데 갑자기 그런다는거죠?
    하 저라면 치매나 뭔 검사라도 시켜볼래요
    애없을때 크게 한번 들이받아보세요

  • 14. 응?
    '26.5.17 3:09 PM (110.70.xxx.58)

    부부사이 다른 문제가 있는데 저녁먹는게 빌미라면 몰라도.. 이해안됨요. 그리고 건강에 나쁜 음식까지 강요하는건... 뭐죠. 질투인가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 치졸하고 유치해요,,,

  • 15. 못난ㄴ
    '26.5.17 4:27 P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샐러드 먹는 것도 싫어할걸요

    자기랑 똑같은 고열량 먹어야 만족할겁니다.
    성격이 꼬여서 그래요. 같이 앉아 대화해도 저러잖아요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009 집에서 샤브샤브 해드시는 분들이요 9 ... 2026/05/17 2,175
1811008 시어머니 발언 기분 되게 나쁜데요. 19 시어머니 2026/05/17 5,507
1811007 본인은 배 안고프다고 밥 안주던 엄마 23 00 2026/05/17 5,042
1811006 지금 50대 이하 세대는 노후준비 열심히 하고 있지 않을까요? 8 .. 2026/05/17 3,093
1811005 강릉당일치기여행 1 기대만땅 2026/05/17 1,046
1811004 상해여행 가는데 반입금지물품 규정이 엄청 엄격하네요 11 .. 2026/05/17 1,886
1811003 동만이는 좋겠다 18 2026/05/17 3,325
1811002 콩고·우간다에서 에볼라 확산…‘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dd 2026/05/17 964
1811001 냉면 육수는 뭐가 맛있나요? 7 지혜 2026/05/17 1,555
1811000 강아지 대발작, 치아문제 -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4 말티 2026/05/17 772
1810999 명ㅇ핫도그 떡볶이 좋아하는 분 있나요? 4 ㅇㅇ 2026/05/17 1,503
1810998 달러 8 우주마미 2026/05/17 1,114
1810997 내 배가 부르고 안 고파도 5 참그렇다 2026/05/17 1,798
1810996 “박정희 때도 4번 밖에 안 쓴 극약처방”···김민석 ‘긴급조정.. 3 ㅇㅇ 2026/05/17 1,796
1810995 최근 주식 하락 예측한 전문가도 있나요? 22 지난 2026/05/17 5,544
1810994 오늘 처음으로 에어컨 가동했어요 6 에어컨 2026/05/17 997
1810993 화장 후 선크림 덧바르는 법? 5 .... 2026/05/17 2,585
1810992 어젯밤 끓인 시금치된장국이 쉬었네요ㅠ 4 2026/05/17 2,124
1810991 광화문 감사의정원 핫하던데 9 ㅇㅇ 2026/05/17 1,475
1810990 결혼당일 혼주는 2 결혼식 2026/05/17 2,041
1810989 에어프라이기에 어떻게 버려요?? 6 .. 2026/05/17 1,600
1810988 마이클 영화 보신분 8 올리브 2026/05/17 1,654
1810987 주말부부로 사시는 분들 식비 어때요? 5 주말부부 2026/05/17 1,781
1810986 1킬로 거리를 10분동안 걷는다면 적당한건가요? 7 ㅁㅁ 2026/05/17 1,332
1810985 5시부터 저녁 먹고싶어서 냉장고를 3 2026/05/17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