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문득 행복하네요

행복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26-05-16 17:12:23

연년생 아들 둘 키울땐 

울면서 키웠는데 

이제 24,23 .. 

 

아직도 심부름 시키면 두말 않고 해주고 

요리도 곧잘 하고 

형제간에 사이도 좋구요 .. 

 

둘다 사교육비 많이 안들였지만

공부도 잘해서 고맙구요.. 

 

둘다 착하게 잘 자라주어서 고마워요 .. 

 

아이둘과 마트 다녀오면서 

문득 이게 행복이구나 생각이 

드네요.. 

 

다들 주식, 부동산에 얼마를 벌었네 ..

저와는 먼 이야기 .. 

사람 마다 행복한 지점은 다 다른거니

저는 제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행복하려고요 ;: 

 

 

IP : 220.65.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6 5:15 PM (218.159.xxx.157)

    좋으시겠어요.
    이런 마음이 진정한 행복이지요.
    앞으로도 늘 오늘같이 행복할 겁니다.

  • 2. ,,,,
    '26.5.16 5:38 PM (112.167.xxx.79)

    곁에 있을 때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도 아들 둘 큰 아들 결혼 작은아들 서울 직장... 어제 결혼한 큰아들 다니러 와서 오늘 배웅하며 차 떠나는 모습에 마음이 허하고 눈물이...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동생이랑 햄버거 사먹고 슬리퍼 끌고 낄낄 거리며 집어 들어오던 녀석들 모습이 베란다 밖으로 보이는 나무들 사이로 그립게 지나가네요
    아이들이 다녀가면 전 너무 마음이 힘들어요

  • 3.
    '26.5.16 5:58 PM (58.78.xxx.252)

    그럼요. 행복이 별게 아니죠.
    그냥 아픈데 없이 무난하기도 되게 어렵죠.
    원글님~ 행복하세요^^

  • 4. ...
    '26.5.16 6:20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위에 쉼표님...ㅠ
    저도 오늘 5년전 사진이라고 알림이 와서 보는데
    아직 어리고 볼이 빵빵한, 장난스런 표정의
    아들 사진을 보고 눈물이 찔끔 했어요
    큰애는 이미 커서 자취중이고
    사춘기 둘째도 얼마 안남은 거겠죠

  • 5. ...
    '26.5.16 6:21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오분간
    나희덕

    이 꽃그늘 아래서
    내 일생이 다 지나갈 것 같다
    기다리면서 서성거리면서
    아니, 이미 다 지나갔을지도 모른다
    아이를 기다리는 오분간
    아카시아꽃 하얗게 흩날리는
    이 그늘 아래서
    어느새 나는 머리 희끗한 노파가 되고,
    버스가 저 모퉁이를 돌아서
    내 앞에 멈추면
    여섯살배기가 뛰어내려 안기는 게 아니라
    훤칠한 청년 하나 내게로 걸어올 것만 같다
    내가 늙은 만큼 그는 자라서
    서로의 삶을 맞바꾼 듯 마주 보겠지
    기다림 하나로도 깜빡 지나가 버릴 생生
    내가 늘 기다렸던 이 자리에
    그가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을 때쯤
    너무 멀리 나가버린 그의 썰물을 향해
    떨어지는 꽃잎,
    또는 지나가는 버스를 향해
    무어라 중얼거리면서 내 기다림을 완성하겠지
    중얼거리는 동안 꽃잎은 한 무더기 또 진다

    아, 저기 버스가 온다
    나는 훌쩍 날아올라 꽃그늘을 벗어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811 11시 정준희의 논 ㅡ 스타벅스부터 삼성전자까지 ㆍㆍ 한국 .. 같이봅시다 .. 2026/05/22 1,058
1809810 밑에 정치인 VIP 이야기 권순표 방송이예요(링크) 1 100만가즈.. 2026/05/22 1,541
1809809 삼전은 파업이슈떄문인지 뭔지 주가가 진짜 못올랐네요 8 더로우 2026/05/22 2,760
1809808 기존 펀드가 있을 경우 국민성장펀드 가입? 1 궁금 2026/05/22 1,466
1809807 나솔 영숙은 순자를 왜 무시해요? 11 .. 2026/05/22 4,179
1809806 스트레스가 크다 vs.심하다 1 레드향 2026/05/22 1,181
1809805 스벅 정리 - 상품권 모아서 상품으로 소진하기 9 ... 2026/05/22 1,875
1809804 어제 홈쇼핑에서 양우산세트 샀는데 경품 당첨됐어요. 7 오호 2026/05/22 2,403
1809803 서울시오페라단 야외오페라 무료 신청 2 와우 2026/05/22 1,342
1809802 저는 서울 로망이 있어요 52 ㅇㅇ 2026/05/22 4,772
1809801 개벅 환불금 들어 왔어요. 5 개벅 2026/05/22 2,504
1809800 폼롤러 장기마사지 해보셨어요? 6 ㅇㅇ 2026/05/22 2,602
1809799 비올때 딴 상추요 5 ..... 2026/05/22 1,989
1809798 그 vip정치인은 그럼 8 ㅎㅎㅎㅎ 2026/05/22 1,757
1809797 지금은 퇴사한 이사님 축의금 봉투 전하러 가는데? 20 .. 2026/05/22 2,488
1809796 아무리 그래도 3 참나 2026/05/22 1,498
1809795 씁쓸한 아침 3 후리지아향기.. 2026/05/22 2,344
1809794 어제 새벽에 욕실장이 무너졌어요 9 ... 2026/05/22 4,121
1809793 개인연금 수령문의 5 00 2026/05/22 1,909
1809792 운동복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26/05/22 1,389
1809791 남편이 아내를 질투하나요? 13 질투 2026/05/22 2,842
1809790 선스틱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14 선스틱 2026/05/22 1,789
1809789 마늘쫑 데치고 볶기/ 생으로 볶기 7 마늘쫑 2026/05/22 2,189
1809788 나솔 31기 영숙이 제일 웃기는게 13 ,. 2026/05/22 4,158
1809787 반도체 조정중 바이오 장세네요. 6 ... 2026/05/22 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