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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행복하네요

행복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26-05-16 17:12:23

연년생 아들 둘 키울땐 

울면서 키웠는데 

이제 24,23 .. 

 

아직도 심부름 시키면 두말 않고 해주고 

요리도 곧잘 하고 

형제간에 사이도 좋구요 .. 

 

둘다 사교육비 많이 안들였지만

공부도 잘해서 고맙구요.. 

 

둘다 착하게 잘 자라주어서 고마워요 .. 

 

아이둘과 마트 다녀오면서 

문득 이게 행복이구나 생각이 

드네요.. 

 

다들 주식, 부동산에 얼마를 벌었네 ..

저와는 먼 이야기 .. 

사람 마다 행복한 지점은 다 다른거니

저는 제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행복하려고요 ;: 

 

 

IP : 220.65.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6 5:15 PM (218.159.xxx.157)

    좋으시겠어요.
    이런 마음이 진정한 행복이지요.
    앞으로도 늘 오늘같이 행복할 겁니다.

  • 2. ,,,,
    '26.5.16 5:38 PM (112.167.xxx.79)

    곁에 있을 때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도 아들 둘 큰 아들 결혼 작은아들 서울 직장... 어제 결혼한 큰아들 다니러 와서 오늘 배웅하며 차 떠나는 모습에 마음이 허하고 눈물이...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동생이랑 햄버거 사먹고 슬리퍼 끌고 낄낄 거리며 집어 들어오던 녀석들 모습이 베란다 밖으로 보이는 나무들 사이로 그립게 지나가네요
    아이들이 다녀가면 전 너무 마음이 힘들어요

  • 3.
    '26.5.16 5:58 PM (58.78.xxx.252)

    그럼요. 행복이 별게 아니죠.
    그냥 아픈데 없이 무난하기도 되게 어렵죠.
    원글님~ 행복하세요^^

  • 4. ...
    '26.5.16 6:20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위에 쉼표님...ㅠ
    저도 오늘 5년전 사진이라고 알림이 와서 보는데
    아직 어리고 볼이 빵빵한, 장난스런 표정의
    아들 사진을 보고 눈물이 찔끔 했어요
    큰애는 이미 커서 자취중이고
    사춘기 둘째도 얼마 안남은 거겠죠

  • 5. ...
    '26.5.16 6:21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오분간
    나희덕

    이 꽃그늘 아래서
    내 일생이 다 지나갈 것 같다
    기다리면서 서성거리면서
    아니, 이미 다 지나갔을지도 모른다
    아이를 기다리는 오분간
    아카시아꽃 하얗게 흩날리는
    이 그늘 아래서
    어느새 나는 머리 희끗한 노파가 되고,
    버스가 저 모퉁이를 돌아서
    내 앞에 멈추면
    여섯살배기가 뛰어내려 안기는 게 아니라
    훤칠한 청년 하나 내게로 걸어올 것만 같다
    내가 늙은 만큼 그는 자라서
    서로의 삶을 맞바꾼 듯 마주 보겠지
    기다림 하나로도 깜빡 지나가 버릴 생生
    내가 늘 기다렸던 이 자리에
    그가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을 때쯤
    너무 멀리 나가버린 그의 썰물을 향해
    떨어지는 꽃잎,
    또는 지나가는 버스를 향해
    무어라 중얼거리면서 내 기다림을 완성하겠지
    중얼거리는 동안 꽃잎은 한 무더기 또 진다

    아, 저기 버스가 온다
    나는 훌쩍 날아올라 꽃그늘을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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