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크로아티아 다녀왔는데요

ㅇㅇㅇ 조회수 : 4,500
작성일 : 2026-05-16 12:58:57

4월 날씨 좋을 때 크로아티아 다녀왔어요~

오늘은 기념품 관련하여 추천/비추천 물품 간단하게 알려드리려고요

기념품 가게에 잘 보이는 도자기로 만든 오일병 비추천합니다

크로아티아 지도가 무늬로 찍혀 있고 색감도 세련되어 사왔거든요

올리브 오일은 세척의 문제가 있어서 담지 않았고요(주둥이가 좁아서 솔질 힘들어요)

가볍게 흔들어 씻을 생각으로 발사믹 식초를 담아 썼는데요

글쎄, 이게 도자기에 베어 스며 나오네요.

마치 된장 뚝배기가 세제를 먹는 그런 느낌으로요

바닥에 스며 나온 발사믹 때문에 찐득하게 식탁에 들러 붙어서 완전 비추천이에요

 

또 하나 코르크로 만든 와인병 마개도 비추천이요

스플릿에서 예뻐서 사왔던 마갠데

오자마자 와인병에 넣고 돌린 순간 똑 부러지대요. 5유로 그냥 날아갔죠 뭐ㅎㅎ

 

추천 드리는 기념품은 자그레브 돌라치 시장에서 하나 사봤던 라벤더 비누요

1만원 정도 준 기억인데 이게 뭐가 좋냐면

돌아와서 한 열흘 쯤 썼을 때 양 발의 발바닥부터 발등까지 껍질이 얇게 벗겨지더라고요

아프거나 가려운 게 아니라 그냥 데친 토마토의 껍질이 스무스하게 벗겨지듯이요

그러더니 새 살이 드러나면서 아주 매끈매끈 보드라워졌어요

60 평생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아주 신기하네요

 

IP : 119.67.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럽은
    '26.5.16 1:00 PM (125.142.xxx.239)

    비싸서 먹거리만 조금 샀어요
    마트 가서요
    기념품은 그닥 살게 없죠

  • 2. 가을여행
    '26.5.16 1:07 PM (119.69.xxx.245)

    저 다음달에 가요
    참고할게요

  • 3. .....
    '26.5.16 1:23 PM (118.38.xxx.200)

    팁 감사해요.
    근데 비누는 자극적인거 아닐까요?

  • 4. ㅇㅇㅇ
    '26.5.16 1:28 PM (119.67.xxx.6)

    아니오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몸도 부들부들 하거든요
    그냥 발의 각질층이 한 꺼풀 벗겨진 것 같아요

  • 5. ㅇㅇ
    '26.5.16 1:3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와인마개는 여러개 샀는데
    저는 잘 막고 있어요
    아마 님것이 불량이었나 봐요ㅠ

  • 6. 오일병을
    '26.5.16 2:45 PM (119.205.xxx.96)

    식초병으로 써도 되는건가요?

  • 7. ㅇㅇㅇ
    '26.5.16 2:55 PM (211.235.xxx.132)

    네 오일병인데 식초 써도 될까 걱정은 됐는데
    어차피 오일병으로는 세척과 산패 문제로 오래 쓸 수가 없기에
    그리 했지요
    코르크 마개는 제가 뽑기운이 안 좋았던 거군요ㅎㅎㅎ

  • 8.
    '26.5.16 3:36 PM (217.194.xxx.65)

    정보 감사합니다!

  • 9. ㅇㅇ
    '26.5.16 7:01 PM (110.9.xxx.7)

    이런 정보 너무 좋아요.
    크로아티아는 갈만하던가요?
    전쟁지역 지나서 가는 건데 걱정은 안되셨는지 궁금해요.

  • 10. ㅇㅇㅇ
    '26.5.16 8:50 PM (119.67.xxx.6)

    윗님 핀에어와 네덜란드항공으로 각각 갔다 와서 전쟁 지역은 지나가지 않았어요
    두브로브니크부터 자다르까지의 달마시아 지역은 이탈리아를
    플리트비체와 라스토케의 자연은 스위스를 갖다 놓은 것 같았어요
    플리트비체의 대자연은 사실 스위스랑은 완전히 다른 태고의 자연 같았어요
    아바타의 배경에 영감을 준 곳이니까요~

  • 11. 2주동안
    '26.5.17 5:26 AM (108.69.xxx.243)

    자동차렌트해서 한바퀴 돌았어요
    플리트비체가 태고의 자연느낌은 안들었어요
    예쁘긴하지만 그냥저냥 가면 좋고 안가도 크게 후회할 곳은 아니였을정도에요
    저는 올리브오일 사서 가져오고싶엇는데
    3달 여정이라 못산게 아쉽더라구요
    올리브오일 사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032 겨울 반코트 세개 물로 빨았어요 16 빨래 2026/05/16 5,656
1810031 대학생이 학교 가지고갈 도시락 9 도시락 2026/05/16 2,035
1810030 그랜저하이브리드 하이패스에서 시스템 점검하라는 안내 멘트...... 2 그랜저하이브.. 2026/05/16 933
1810029 복권 구입하는 분들 얼마정도 쓰세요? 6 .... 2026/05/16 1,614
1810028 박진영의 교회 비즈니스 18 2026/05/16 5,557
1810027 동생에게 우울증을 준 부모를 원망... 11 Hh 2026/05/16 5,822
1810026 나솔31기 정주행중인데 초반에는 순자가 욕 먹었나요? 10 .. 2026/05/16 3,840
1810025 리쥬란 부작용 인가요? ㅠㅠ 2026/05/16 1,621
1810024 전세보증금으로 집 살수있나요 .. 2 원글 2026/05/16 1,412
1810023 박찬대, 선거 끝날때까지 김어준방송에 안나올까요? 3 궁금 2026/05/16 1,932
1810022 늙을수록 부모얼굴같아지나봐요 13 남편도 2026/05/16 4,795
1810021 안맞는 지인, 멀리할까요? 2 거리 2026/05/16 2,638
1810020 충주맨 김선태 mbc 개표방송에까지 4 출세 2026/05/16 3,352
1810019 경남에서 70대가 운전하는 차량 수영장 창 깨고 떨어진 뉴스 보.. 6 ㅇㅇ 2026/05/16 3,532
1810018 아버지 얼굴이 보이는 이재용 회장 4 2026/05/16 3,957
1810017 제주도에 선으로 시작하는 피자집 아시는 분 1 .. 2026/05/16 1,511
1810016 잠봉 햄도 상하나요? 3 ... 2026/05/16 1,355
1810015 기자들의 맛집보는데 양파껍질차 오미베리 ㄱㄴ 2026/05/16 975
1810014 전자렌지, 에프, 오븐...겸용으로 4 궁금 2026/05/16 1,534
1810013 이해안됩니다 김용남 28 에휴 2026/05/16 3,011
1810012 여행가기전에 구글맵을 계속 보시는분 6 123 2026/05/16 1,647
1810011 Tod's 가방 가죽이 찢어졌어요 4 명품수선 2026/05/16 2,015
1810010 혹시 여러분들 댁은 승강기 교체공사 안 하시나요? 8 .. 2026/05/16 2,401
1810009 순천만정원 가서 두시간 넘게 걸었는데 너무 뜨겁대요 10 2026/05/16 3,425
1810008 혹시 거울로 빛반사시키는 영화장면 있을까요? 8 .. 2026/05/16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