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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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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올케가 양반입니다.

올케야 조회수 : 5,340
작성일 : 2026-05-16 12:54:47

동생이 진짜 뭐 저런 녀석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지가 전문직에 잘 벌면 잘 벌지 어디라고 매일 올케한데

소리 지르고 화내고 하는지..

그렇다고 올케가 잘못하는 게 있냐 하면 없어요. 약간

사회성이 부족하고 집에만 있는다는건데 그건 성격이죠.

저도 그런 성격이라 올케를 잘 알거든요

근데 이 모자란 동생 녀석이 어제도 또 올케를 울게 했더군요

진짜 전화로 성격좀 고치라고 올케가 양반이라 너 성격

다 받아 준다고 한마디 했습니다.

올케가 여우과이고 밖으로 나돌면 모르겠는데

오로지 조카들 키우고 집에만 있는 정말

성격좋은 사람이거든요. 시누 올케 떠나서 좋은 아내를

자기 성격에 저리 소리 지르고 난리치니...

자랄 때 또 수재 소리듣고 전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등수들고

아주 잘한다 잘한다 주변에서 했더니 성격이 저런 건지

오늘도 올케 불러서 달래주려 합니다.

동생 말이 지는 집에 잘한다는데 아마 넉넉한 생활비

준다고 그러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올케한테 저러는건

옆에서 엄마와 제가 다 미안합니다.

우리 올케가 다 참는올케가 양반입니다. 휴,,,

IP : 122.32.xxx.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새언니도
    '26.5.16 12:59 PM (180.228.xxx.184)

    칭찬합니다. 아주 양반이예요.
    제가 울오빠 승질머리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
    조용히 암말안하고 사는거 보면 진짜 양반임요.
    울오빠 대기업 사장이예요. 본인이 세상 최고인 줄 알구요. 잘난척 쩔고 뭐든지 본인 위주로 하구요.
    나같은 여자 만났음 바로 이혼당했을꺼임.
    새언니한테 항상 고맙다 미안하다 하니까
    어느날 오빠가 저한테 왜 미안하고 고맙냐고 물어보더군요. 자기땜에 그런말 하는건데 그것도 눈치 못채고 내가 새언니한테 뭔가 미안할 일이나 고마워할 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듯요. 눈치도 없는 인간...

  • 2. 그래도
    '26.5.16 1:01 PM (175.208.xxx.164)

    이렇게 시누가 알아주고 편들어주니 다행이네요.
    사소한거에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그거 사람 미치게 하는 나쁜 버릇인데 그걸 또 시어머니는 아들편 들더라구요. 내가 잘못해서 그렇다고. 그 잘못이 하찮은거라도 며느리탓.

  • 3. kk 11
    '26.5.16 1:01 PM (125.142.xxx.239)

    받아치고 더 난리 쳐야 조심하던데
    순하니 막대하는거죠

  • 4. 가을여행
    '26.5.16 1:11 PM (119.69.xxx.245)

    울오빠가 완전 경상도 독불장군 마초입니다
    더구나 장남이고..
    저도 30분만 대화해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울 새언닌 참 용하다 싶어요
    새언니도 곰과예요, 그런 남편 뭐가 이쁘다고
    울엄마한테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요
    엄마 데리고 평일 낮에 가끔 드라이브하고 점심 먹고 들어오는데
    정말 고맙죠

  • 5. 그런게
    '26.5.16 1:14 PM (49.167.xxx.252)

    궁합이예요.
    사주 궁합 안 믿는 분들은 뭐라 하겠지만.
    제 3자인 내가 봐도 올케 그 정도면 괜찮은데

  • 6. ...
    '26.5.16 1:17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성격 저런 남자나 여자들은 귀신같이 배우자는 기가 약한 사람으로 골라서 결혼해서 자기맘대로 하고 살아요

  • 7. 여우를
    '26.5.16 1:31 PM (203.128.xxx.74)

    만났어야 하는데 곰을 만날 팔자라서 그런거에요
    울긴 왜 우나요 그러거나 말거나 하라고 하세요

    님올케분 얘긴 아니고 진짜 곰이라 속터지는거 안당하면 모른대요 배우자가 빼빼 마르더라고요

  • 8. ㅇㅇ
    '26.5.16 1:34 PM (175.199.xxx.97)

    사회적 지위가 높아 밖에서 대우받는 사람들이
    집에서도 같은대우 안 받으면 그런듯요
    사회적 접대 받는 남자들이
    밖에서 돈받고 여우같이 구는 여자들과 비교하더라고요

  • 9. 에구
    '26.5.16 1:38 PM (211.234.xxx.130)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이거나
    학교때 전국 등수 받던 남자들
    대부분 자기가 제일 잘난 듯 살아요
    제 친구들 중에 잘난 남편하고 사는 애들
    속마음은 지옥입니다
    소통 부재 잘난 척 에구 ㅠ

  • 10.
    '26.5.16 1:4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남동생 둘
    올케들이 같이 살아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요

  • 11. 어휴
    '26.5.16 2:29 PM (49.1.xxx.74) - 삭제된댓글

    원긁하 댓글에 등장한 분들
    더 늦기 전에 헤어지라고 권합니다.
    그런 인간이랑 살다간 속병들어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 12. 어휴ㅠㅠㅠ
    '26.5.16 2:29 PM (49.1.xxx.74)

    원글과 댓글에 등장한 분들
    더 늦기 전에 헤어지라고 권합니다.
    그런 인간이랑 살다간 속병들어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 13. ......
    '26.5.16 2:35 PM (58.148.xxx.206)

    전 올케입장....ㅎ

    저도 시댁 식구들한테 그런 소리 들으며 살았었는데
    19년 살고 이혼해서 지금 7년차예요.

    전남편 성질 더러운 계룡남이었고
    (저도 뭐 어디 빠진 거 없는 편인데...cc로 만나가지고ㅜㅜ 내 발등 내가 찍은ㅜㅜ...)
    13년 전업주부하면서 자존감 무너지고
    마흔에 재취업해서도 가사분담없이 아둥바둥 살다가
    외도 + 이런저런 이유로 헤어졌어요

    지금 상당히 비참하게 살고 있는 걸로 아는데
    내 인생에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사람이 저리 사는 게 마음 아프기도 하지만

    앞으로 내 남은 인생에 저 인간이 없다는 게 감사하기도 합니다

    있을 때 잘하지 .

    올케 보살이라고만 하지 마시고
    동생이나 오빠....좀 알아듣게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그 올케가 언제까지나 견디고 있을지는 모를 일입니다ㅜㅜ

  • 14. 0.0
    '26.5.16 2:38 PM (221.139.xxx.217)

    어느날 갑자기

    그남편 개털되서 팽당할듯

  • 15. 부부사이는
    '26.5.16 2:39 PM (183.97.xxx.35)

    부부만 알아요

    여우과를 좋아하는데
    결혼해서 살다보니 곰과니까 답답할수도 있고
    훈수는 쉬워도 결국 당사자들이 풀수밖에 ..

  • 16. 저라면
    '26.5.16 3:09 PM (121.140.xxx.26)

    일단 엄마 동생 불러서 날잡고 객박살을 내버림
    어디 아내 귀한줄 모르고 개차반 짓이냐
    그러다 말년에 이혼 당하고
    니 자식들도 아빠 안 보고 독거노인 될거다 ㅈㄹㅈㄹ
    물론 말을 안 듣겠지만 드잡이 한 번 세게 함

    다음 올케를 불러서 위로 아니고 따끔하게 일침을 놓음
    니가 받아주니까 저 ㅈㄹ이다
    이혼 각오하고 개기고 뒤집어라 세게 물려야 조심한다
    그래도 저새끼가 절대 먼저 이혼하잔 소리 못하고
    소송건데도 유책배우차 될테니 증거모아놔라
    혼자만 참으면 그만인게 아니라 자식들이 보고 있지않냐
    애들 그꼴 보게 하는 것도 아동학대다
    나중에 부모 둘 다 원망한다

    이렇게 쎄게 압박해도 달라지는 게 없으면
    남동생은 쓰레기 취급 올케는 병신 취급하고 손절할겁니다

    실제로 우리 남편 형 즉 시아주버니
    평생 욱하고 소리지르더니 60넘어 이혼 당하고 독거노인됨
    천사같은 동서 형님 결국 홧병나 이혼하고
    애들도 세상 착하고 순한데 절대 아빠 안 본대요

  • 17. ??
    '26.5.16 3:16 PM (222.108.xxx.71)

    누나가 동생 결혼생활에 한마디 조언 정도도 조심스럽던데 불러서 개박살이요??? ㅎㅎㅎㅎ

  • 18. 윗댓
    '26.5.16 5:00 PM (121.140.xxx.26)

    그건 시누이짓 하고 부부 사이 나빠질까 조심하는 거지
    동생이 저런 막장인데 가만있는 것도 똑같은 나쁜 누나지요

  • 19. 저도
    '26.5.16 5:09 PM (220.84.xxx.8)

    올케입장인데 시댁가서 생글생글하지만
    홧병,불안장애,우울증이 왔어요.
    50대인데 언제 이혼할까 생각중인데 시댁은
    꿈에도 모르시겠죠. 언젠가는 고장이나더라구요.

  • 20. ??
    '26.5.16 8:48 PM (222.108.xxx.71)

    아니 나쁜 누나고 말고 불러서 개박살이 불가능하다고요
    걍 손절엔딩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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