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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게 없다고 남편과 다퉜어요.

오잉 조회수 : 4,279
작성일 : 2026-05-16 08:19:54

결혼 20년 넘었어요.

부부싸움할때 보통 누가 변했느니 하며 싸우는거 아닌가요?

안 변해서 화내는 경우는 뭔가요?

남편은 화나서 씩씩거리고 저는 저런 생각하면서 왜 저래 속으로만 생각하고 참았.다기 보다 남일보듯 관심끊었죠. 

계기는 대청소하며 작은 방 베란다 청소하다 생긴건데 아주 작은 발코니지만 창고로 쓰고 있던터라 짐을 꺼내니 큰방 가득 차더라고요.

남편은 버리고 살자 주의고 저는 버리지 말자 주의에요.

버린 다음 필요할 때 아쉬움?이 싫어서 그러는데 남편과 신혼때 다투고 몇번 버렸다가 그런 일이 생겨서 남편도 작은방 발코니 정도는 봐주고? 살고있는데 청소하느라 꺼내놓으니 폭발한거죠.

혼자 쌩난리를 치더라구요.

며칠전이라 세게 말한것도 있는데 다 까먹었네요;;

암튼 정리 못하는게 저의 제일 큰 약점?이라 연애때부터 방공개하고 친정엄마도 몇번이나 걱정하며 남편한테 얘기할땐 괜찮다 하더니 20년 넘게 참았나봅니다.

내가 그만큼 미인인가? 헛소리죄송.

어쨋든 발코니랑 창문 청소하고 10년이상 안쓴건 좀 버리고 다시 다 넣었더니 싱글벙글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참.. 아직 다 갖다버리기엔 제 수양 정도도 낮고.

하루에 한개씩 사진찍고 버리는 사람도 있다는데 저도 해볼까 싶네요.

웃긴게 그렇게 다 꺼내고 넣을때 남편이 자리를 몇개 바꿔넣었는데 하필이면 며칠 후 몇년을 안쓰던 게 갑자기 필요해서 찾았더니 안보여서 열받았다는.. (전 제자리가 아니면 잘 못찾는 병이 있어요) 그것도 두번이나 그랬다는.. 쩝. 끝.

IP : 180.227.xxx.17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6 8:23 AM (175.192.xxx.144)

    정리 못하면 젤좋은 방법은 필요한 물건만 두고 안쓰는건 최대한 갖다버려요.
    그러다보면 자동으로 정리가 돼요.
    정리 못하는데 물건 버리지도 못하는게 최악이요.

  • 2. ㅇㅇ
    '26.5.16 8:25 AM (182.210.xxx.27)

    나이들수록 정리안되고 못버리는 사람 참기
    힘듭니다.
    우리 남편이 님과 비슥한 데 제가 버려도 버린 줄 모르니 제가 참고 삽니다.

  • 3. ㅇㅇ
    '26.5.16 8:26 AM (182.210.xxx.27)

    비슥-비슷

  • 4.
    '26.5.16 8:26 AM (123.212.xxx.231)

    남편이 참고 산다니
    남편의 삶의 질은 최악일 거예요

  • 5. 정리하세요
    '26.5.16 8:26 AM (118.235.xxx.174)

    결혼전 다 보여줬다 너 알았잖아 이런게 무슨 말인지

  • 6. ....
    '26.5.16 8:26 AM (114.204.xxx.203)

    타협해서 버려요 아쉬우면 다시 사고요
    싸우는게 더 나쁩니다
    그거 좀 맞춰주시지

  • 7. .....
    '26.5.16 8:28 AM (1.239.xxx.246)

    정리 못하는게 자랑인가요???

    60살때 결혼해서 이제 2년 살아서 아직 바뀌기엔 이르다 하는것도 아니고
    결혼 30살에는 했을거 아니에요. 그리고 20년 넘게지났으면 좀 바뀌어야죠
    나 원래 이래... 라고 하기엔 너무 민망한 기간 아닌가요?

  • 8. ㅇㅇ
    '26.5.16 8:29 AM (218.39.xxx.136)

    살면서 서로 맞춰가며 변하는거지
    아전인수격으로 맞추는라 글도 이상해졌어요

  • 9. ...
    '26.5.16 8:32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안 변해서 화내는 경우는 뭔가요?
    남편은 화나서 씩씩거리고 저는 저런 생각하면서 왜 저래 속으로만 생각하고 참았.다기 보다 남일보듯 관심끊었죠.
    ㅡㅡ

    안버리는것도 싫은데 본인 잘못에 이렇게 본인은 쿨한척 남편은 씩씩대는 사람처럼 표현하는건 뭔가요?

    저희 남편도 다 끌어안고 사는 사람이라 저는 남편분 너무 공감되고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지 알아요.
    들춰 보지도 않고 사용도 않는 본인 물건 이고지고 사느라 저는 제 물건은 다 버렸어요. 미국 가라지 있는 저택이 아니고서야 뻔한 아파트 생활에 저걸 어떻게 끌고 다니나요?
    더 싫은건 그리 소중하면 정리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야지 쌓아놓기만해요. 청소 관리는 제 몫이에요.

    원글님은 유쾌하게 쓰셨는데 남편입장 전혀 유쾌하지 않을거에요. 안쓰는건 제발 버리고 굳이 보관하고 싶은면 잘 정리하고 관리하세요.

  • 10. 그깟게 뭐라고
    '26.5.16 8:37 AM (211.241.xxx.107)

    잡다한 물건들 다 없어져도 잘 살아요
    싹다 버리고 그때그때 필요하면 새로 사겠어요
    남편이 착하네요

    남편이 애지중지 하던 축구복 유니폼
    아무리 좀 정리하라고 해도 안해요
    그 유니폼 해마다 새로 사고 지난건 입지도 않고 쌓역만 가고 관리도 내 몫이 되니
    어느날 몽땅 버려버렸어요
    없어진지도 잘 모르더군요
    1년은 지나서 그거 어찌 했냐길래 버렸다니
    노발대발
    지인 모임에서 축구복을 버렸다고 씹고
    지금은 축구복 한벌로도 잘만 지내요
    가끔씩 새 유니폼 생기면 지난건 버리고요

    본인의 쓸데없는 집착이예요
    그깟게 뭐라고
    남편보다 중요한가요
    가정의 평화를 지키세요

  • 11.
    '26.5.16 8:37 AM (220.117.xxx.100)

    나만의 자리에 두고 나만 찾을 수 있게 만드는건 나 혼자 살 때나 허용되는 방법이고 누군가와 같이 산다면, 더구나 그 사람이 내 방식에 힘들어한다면 서로에게 좋은 방법을 찾는게 좋죠
    박스나 용기에 정리를 해서 담고 그 공간 안에 있는 모든 박스의 내용물을 종이에 적어놓으세요
    1번 박스엔 여행용품이 있고 2번 박스엔 샴푸 비누 치약이 있고.. 이런 식으로요
    그러면 내가 아닌 처음 보는 사람도 금방 찾을 수 있어요

  • 12. .....
    '26.5.16 8:39 AM (61.255.xxx.179)

    어휴...
    버리지도 않는데 정리까지도 안하고 못하면
    최악 아닌가요?
    남편분 진짜 스트레스 받겠는데요?

  • 13. 정리좀 하세요
    '26.5.16 8:43 AM (223.38.xxx.232)

    점차 못쓰는 물건도 누적될 텐데
    쓸데없는 물건은 버리기도 하고
    정리좀 하셔야죠
    오히려 남편분이 진짜 스트레스 받겠네요

  • 14. 비우자
    '26.5.16 8:46 AM (183.103.xxx.155)

    천천히 버려보세요
    좀 있으면 집안에 있는 묵은 구질구질한 물건 다 갖다 버리고
    싶어질거예요
    얼마나 홀가분하고 좋은지
    오잉님한테도 전수해주고 싶어요

  • 15. ....
    '26.5.16 8:50 AM (58.29.xxx.4)

    변하든 안변하든 서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좋은거지 무조건 안변하는게 좋은게 아니잖아요
    사랑이야 안변하면 좋고 나쁜 습관은 변해야 좋은거지
    다 안변하는게 좋다는 논리는 무슨 궤변이예요?

  • 16. 그렇게
    '26.5.16 8:50 AM (61.83.xxx.51)

    사시다 시골 노인들 둘이 살면서 물건에 치여서 자식 손주들 가기도 싫은 구질구질한 집되는거예요. 그나마 남편이 말려서 거기까지는 안가신 것 같은데.

  • 17. ...
    '26.5.16 8:58 AM (106.101.xxx.31)

    본인 죽고난 후 그거 정리하면서 사람들이 그리워할까요?
    천만에요 욕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심플하게 사세요

  • 18. 어휴
    '26.5.16 9:00 AM (118.235.xxx.25)

    결혼 전 친정어머니께서 걱정하셨을 정도라면
    심각한 문제점인데요?
    도대체 필여해서 끌어안고 사신다는 그 물건들이 뭔지
    여기다 한번 풀어놔보세요.
    아마 90퍼센트는 버려야하는 것들일 거에요.
    나중에 혹시 쓸일 있을까봐.... 가 붙으면 다 버릴 물건ㄹ

  • 19. 67890
    '26.5.16 9:02 AM (112.151.xxx.75)

    변해야할 때네요
    저도 버리고 있어요
    나중에 쓴다? 거의 없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이 버리라잖아요
    저라면 룰루랄라 버리고
    정 필요하면 최신형 사달라하겠어요
    저도 사진 찍어 버리기 해요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닌데..

  • 20. ㅜㅜ
    '26.5.16 9:10 AM (211.219.xxx.121)

    남편분 맘넓은듯...

  • 21. 안변한걸로
    '26.5.16 9:19 AM (1.238.xxx.39)

    싸우는 것도 당연한 사유인데 그것에 의문을 품는것조차 놀랍네요.
    남편분은 그간 얼마나 참았을까요?
    정리 못하는 것도 문젠데 본인 문젯점을 인식하면서도
    바꿀 생각도 없고 미안해하지도 않는 뻔뻔함에 깜놀
    난 원래 이랬고 안 변할거니 너가 참아라.. 잖아요?

  • 22.
    '26.5.16 9:19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쓴것도 산만하고 보통사람들이 쓰는 관점도 아닌걸로봐서
    Adhd기질이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나원래 이래 이런거 시전하지 말고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고치고 변해야합니다
    댁이 회피하는것 만큼 주위사람은 고통이에요
    물건을 얼마나 쌓아놨으면 방안 한가득 나올수가 있나요
    없으면 다시 사면 됩니다
    그냥 정리를 남편에게 다 맡기세요
    모지리같이 굴지말구요
    남편이 착해서 봐준게 독이 된거에요

  • 23.
    '26.5.16 9:20 AM (223.38.xxx.41)

    버리고
    필요하면 더 좋은거 사자

    이 마인드를 장착하면
    서로 안싸우니
    내가 먼저 변할듯요..

    이런 댓글을 쓰지만
    저도 안변해서 남편과 지주 싸워요 ㅠㅠㅠㅠ

  • 24. 화앤
    '26.5.16 9:21 AM (125.129.xxx.235)

    이런 여자랑 사는 남편 불쌍.
    미인이에요? 머리는 좀 모자란?
    좀 버려요.20년차면 나이도 꽤 있겠구만.

  • 25.
    '26.5.16 9:21 AM (211.217.xxx.96)

    원글님
    글쓴것도 산만하고 보통사람들이 쓰는 관점도 아닌걸로봐서
    Adhd기질이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나원래 이래 이런 개소리 시전하지 말고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고치고 변해야합니다
    댁이 회피하는것 만큼 주위사람은 고통이에요
    물건을 얼마나 쌓아놨으면 방안 한가득 나올수가 있나요
    없으면 다시 사면 됩니다
    그냥 정리를 남편에게 다 맡기세요
    모지리같이 굴지말구요
    남편이 착해서 봐준게 독이 된거에요

    자신 위주로 생각하는 것은 지능이 모자른겁니다
    글에 그게 보여서 드리는 얘기에요

  • 26.
    '26.5.16 9:30 AM (182.215.xxx.32)

    발코니 하나 정도는 양해해 줄 법도 한데
    남편은 온 집안이 자기 의지만큼 깨끗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 27.
    '26.5.16 9:39 AM (211.234.xxx.173)

    변한다는 것은
    발전입니다

  • 28. @##
    '26.5.16 9:50 AM (223.38.xxx.31)

    못버릴거면 정리라도 깨끗하게 하셔야죠.
    아내 잘못이 90% 라고 생각해요.
    내 남편이 저러면 홧병 날 듯

  • 29. ,,
    '26.5.16 9:54 AM (223.32.xxx.174)

    변한 게 없다.
    *****
    20년 동안 참고 살았는데 변한 것이 하나도 없다니
    나 인생 헛 살았구나. 내 인내는 물거품이었고 기대는 헛된 비누방울이구나.
    아내는 자기 그런 것 알고 결혼하지 않았느냐고 큰 소리 낸다.
    내가 상대하고 있는 대상은 무엇이냐.
    내 인생 어디로 가나. 내 과거 어디서 뭐하냐.

  • 30. ..
    '26.5.16 10:18 AM (182.220.xxx.5)

    남편이 맞습니다.
    당당하신데다가 논리가 궤변이라 어이가 없네요.
    같이 사는 남편이 대단하다 싶어요.

  • 31. 비우자님한테
    '26.5.16 10:25 AM (180.227.xxx.173)

    하나씩 배우면서 버리면 능력치 생길것도 같아요.
    변화가 발전인것도 맞지만(남편 스타일) 전 기질상 일관성을 추구하네요.
    둘 다 장단점이 있고 그러니 맞춰 사는거겠죠..
    남의 일에 격정적인 분들이 꽤 계시네요.
    저는 반성의 의미로 발코니 들어가서 딱 한 개만 버릴거 찾았어요. 목에 거는 핸드폰케이스;;;
    날씨 좋은데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32. ..
    '26.5.16 10:38 AM (182.220.xxx.5)

    님아 아직도 일관성 운운 하는게 고칠 생각이 없군요.
    남편이 맞으니 남편 하자는대로 하세요.

  • 33. 탱고
    '26.5.16 10:52 AM (221.142.xxx.28)

    솔직히 ...글만 읽어도 원글님 답답한 스타일...
    주변 사람들이 아무리 말해도 본인 하고 싶은 대로 하시는 스타일....
    시엄마랑 친정 엄마가 그러시거든요..물건 쌓아 놓고 절대 버리지 못하는.....

    아무리 말해도 고칠 생각 안 해요 그래서 저도 그냥 뒤로 가기 하려다가 그래도 원글님이 본인에 대해서 10초만이라도 읽으면서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글 남깁니다.

  • 34. 와,,
    '26.5.16 11:00 AM (27.164.xxx.73)

    일관성이래.

  • 35. ㅋㅋ
    '26.5.16 11:03 AM (211.219.xxx.121)

    낚시가 아닐까 의심되긴하네요 ㅋㅋ
    핸드폰케이스 쓴거보니..
    솔직히 심심해서 낚시질한거죠?

    저런남편은 희망사항이구요.
    알고보면 발디딜틍없는 방에 계시며 쓰신 글이 아닐까 살짝 의심했습니당

  • 36. 지금부터
    '26.5.16 11:27 AM (221.138.xxx.92)

    좀 버리세요.
    늙을수록 버리고 간소하게

  • 37. 친정엄마도
    '26.5.16 11:55 AM (223.38.xxx.161)

    몇번이나 걱정하며 남편한테 얘기했다면서요
    얼마나 걱정될 정도면 친정엄마가 그랬겠어요
    이제라도 나쁜 습관은 고치세요~
    원글님이 바뀌셔야죠

  • 38. 에휴.......
    '26.5.16 11:56 AM (175.209.xxx.61)

    님아...님 같은 사람이랑 같이 사는 배우자는 고통..
    호더죠 호더. 그것도 정신병의 일종.
    정리 못하고 버리지 못하고...이사갈 때 마다 이고지고...방은 창고로 만들고.
    그걸 탓하는 상대방을 욕하고. 탓하고.

    --부부싸움할때 보통 누가 변했느니 하며 싸우는거 아닌가요?
    안 변해서 화내는 경우는 뭔가요?--

    이것도 그래...이해력이 딸리나...
    안 좋은게 하나도 안 변하고 결혼 생활 내내 유지 되니 싸우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았던게 안 좋게 변해서 싸우는거구요;;;;;;
    참나...
    사고 방식이 희안해

  • 39. 에구.
    '26.5.16 12:12 PM (211.234.xxx.2)

    애초에 결혼 안해야 하는데 님이 좋았나보네요

    근데 왜 안버려요? 3년 안쓰면 그거 쓸일 1%나 되나? 좀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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