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잔소리 하는 친정엄마 보기 싫다고 얘기했어요.

. . . . . .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26-05-15 13:05:59

만날 때마다 옷으로 타박하고 살쪘다고 트집 잡고 계속 자기 관리 하라고 잔소리하는 친정 엄마 만나기 싫어졌어요.

애들 키우고 저도 형편 빡빡해서 힘든데 도대체 어떻게 좋은 옷을 사입으라는 건지 피부과를 무슨 돈으로. 가라는 건지 ...살은 뭐 나이먹고  찔 수도 있는 거지. 저 어릴 때는 일한다고 집에다가 라면이면 온갖 과자들 쟁여서 비만하게 해놓고 이제 와서는 저한테 채식 먹어야 된다. 인스턴트 먹지 마라. 계속 잔소리하는데 그냥 다 뜬구름 잡는 소리 같아요.. 

나이 들고 시간 많아지고 한가해지니까 간섭도 심해지고 그 와중에 공감 능력은 떨어지고 본인은 멋진 커리어우먼이었다  생각하시니 저를 늘 한심하게 보고 그러면서도 심심하고 만날 사람 없으니 맨날 저한테 보자고, 만나자고 연락하고.... 제가 케어를 필요로 했던 어린 시절에는 일한다고 늘 없었으면서.만날 저한테 독립적으로 살으라해놓고... 왜 이제 와서 감정적인 친밀감을 요구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제가 입은 옷이마 싸구려라  마음에 안 들면 좋은 옷 사주시던지. 제 피부가 마음에 안 들면 피부과를 끊어 주시던지. 그런 거 해 주실 자신 없으면 그냥 잔소리 하지 말아야죠. 조용히 계셔야죠..

 

나 바쁘니  넘 자주 연락하지 말라고 말씀드렸네요.

잔소리 듣는 것도 너무 힘들고. 엄마가 원하는 요구사항 못 맞춰주니까 그런 딸 못 되니까는 연락 그만하시라고 했어요..

IP : 115.138.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15 1:11 PM (182.221.xxx.213)

    옷 타박하면 사주라고하고
    먹는거 잔소리하면 반찬이라도 해다달라고 하세요

  • 2. ....
    '26.5.15 1:13 PM (115.138.xxx.202)

    남 시선, 체면 때문에 저를 너무 괴롭히네요. 명품두르고 늘씬한 물광피부 딸이었음 좋겠나봐요.

  • 3. ㅇㅇ
    '26.5.15 1:31 PM (175.116.xxx.192)

    그래서, 나이들면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라 라는 말이 있잖아요 ㅎㅎ
    사회성이 점점 떨어지는지, 주식하지마라 집을 사라마라 난리네요. 집은 진작 샀는데 말 안했어요,

  • 4. 잘아시네요
    '26.5.15 1:32 PM (220.78.xxx.213)

    제가 입은 옷이마 싸구려라 마음에 안 들면 좋은 옷 사주시던지. 제 피부가 마음에 안 들면 피부과를 끊어 주시던지. 그런 거 해 주실 자신 없으면 그냥 잔소리 하지 말아야죠.

    고대로 말하세요

  • 5. ㅇㅇ
    '26.5.15 1:41 PM (220.88.xxx.50)

    저도 똑같이 잔소리 해요
    집 잡동사니로 꽉들어차서 친정에 가기싫다 좀 버려라
    옷 좀 빨아입어라
    무릎 무리간다 간식 줄이고 살좀 빼라 등등
    누군 볼줄 모르고 입 없어서 암말 안하는 줄 아나 싶어서요

  • 6. 저도
    '26.5.15 2:15 PM (211.234.xxx.143)

    여기 글쓰려다 말았는데 내돈으로 하는데도 뭐라뭐라 왜저러냐 비난하는식으로 뭐라뭐라해서 그냥 내가 죽어버리고말까 이생각까지들더라고요
    안만나고 최대한 피하고 대화하더라도 겉으로만 슬슬 피하는수밖에없겠죠 어릴때야 크느라 어쩔수없지만 이젠 경제력도있고.. 피하면 그만인데 어릴때부터 의존적이라.. 조금씩해야될것같아요

  • 7. ..
    '26.5.15 2:23 PM (114.204.xxx.203)

    왜들 그러는지
    자식일수록 더 조심해야하는대요
    더 몇키로 쪘다고 등판이 어쩌고 한심했어요
    80넘어서도 남 외모 평가라니

  • 8. 자꾸알려드리세요
    '26.5.15 2:29 PM (221.138.xxx.92)

    잘하셨어요.

  • 9. 짝짝짝
    '26.5.15 3:25 PM (223.38.xxx.134)

    잘 하셨어요. 그렇게 말할 줄 알아야되더라구요.

  • 10. 똑같
    '26.5.15 6:15 PM (220.83.xxx.149)

    매번 그러던 친정모. 어지간히 맞춰주고 살았는데
    제 나이 50넘고 애들 다 커서 독립하니 이젠
    본인 케어하길 바라더라구요.
    다른집 딸들처럼 해외도 같이 가줘야하고 이것도 해줘야하고
    저것도 해줘야하고....들은척 만척하다 폭발하니 더 난리중.
    미리 단도리 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498 오늘 주식 사는날 아닌거 맞는 듯... 16 ... 14:45:32 5,419
1810497 일론머스크는 아들 데리고 갔네요 7 ㅇㅇ 14:40:36 2,304
1810496 군대간다고 돈 챙겨줘야하나요? 인사는 안와요 17 14:40:21 1,817
1810495 책 자주 구입하세요? 14 00 14:39:11 903
1810494 왜 고함을 지르면서 대화할까요? 7 ㅇㅇ 14:31:34 1,796
1810493 시진핑 앞 '공손해진' 트럼프에 술렁 4 ㅇㅇㅇ 14:30:57 1,961
1810492 주왕산 별이된 아이 자꾸 장애아라는 사람들 15 저는 14:30:06 3,586
1810491 오래된 과일청 술이 됐을까요? 1 ... 14:29:42 392
1810490 마운자로 효과없어서 위고비 맞아보신분 계세요? 4 !! 14:29:37 864
1810489 물복숭아 달라고 했다고 쌍욕하던 언니 15 A 14:23:06 3,129
1810488 엄마가 결혼생활이 행복해 보이지 않으면 10 14:21:24 2,118
1810487 나이들어 귀촌은 안좋더라고요 6 ... 14:21:02 2,488
1810486 자녀에게 이모나 고모가 21 ㅗㅗㅎㅎㅎ 14:11:30 3,726
1810485 시조카 군대가는데 오면 용돈 얼마줘야 하나요? 18 ... 14:11:20 1,567
1810484 마트 문 닫았습니다~^^ 12 산아래마트 14:07:08 3,253
1810483 캔버스화 사인 어떤 붓으로 하나요? .... 14:05:44 121
1810482 드뎌 하닉 샀네요 16 주주 14:02:56 6,429
1810481 정수기 계약이 끝났는데요 5 궁금 14:02:07 760
1810480 일산 사시는 분들, 치과랑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려요 3 Y 13:59:45 428
1810479 크림파스타 재료는 다 있는데.. 뭔가 킥이 없어요. 14 파스타 13:57:49 948
1810478 정원오 공약, "당선시 2조5천억 지역상품권 발행&qu.. 29 ... 13:49:44 1,445
1810477 넷플릭스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보세요 8 .. 13:40:35 1,825
1810476 의원에 환불요구내용증명을 보냈는데 5 설원풍경 13:40:25 801
1810475 그런데 하고싶은말 1 말주변이 없.. 13:35:28 474
1810474 자녀가 다 결혼을 안한다고 선언했어요 64 ... 13:32:53 8,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