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가기도 싫고 만날 사람도 없지만

깊은우울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26-05-13 21:27:18

사람 만나기도 싫어요

그래도 전에는 혼자 장도 보러 가고 아주 가끔이지만 혼자 까페 가서 커피도 마시고 오고 다이소 구경도 혼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하고 이렇게 저렇게 콧바람 이라도 쑀다면 요즘은 그냥 모든게 다 짜증나고 돈을 써야 하는데 조차도 돈 쓰는게 싫고 혼자 울었다 멍하게 있다 안정제 정량보다 훨씬 초과해서 먹고 그냥 자요 낮동안 계속 자요 거의.

차라리 그게 제일 편하거든요.

그 와중에 약에 취해 술에 취해 친언니한테 전화하고 친하지도 않은데요

알고 지내던 동네 부동산 사장한테 전화해서 나 이사가고 싶은데 돈이 없다 헛소리도 지껄이고요

그냥 미쳐가는구나 싶어요

남편 올 시간 되면 또 안정제 먹어야 되고

어쨌든 사연이 길어요

저는 그만 살아야 겠다 자꾸 이런 생각만 들어요.

IP : 223.38.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6.5.13 9:29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병원을 바꿔 보세요.

  • 2. ...
    '26.5.13 9:29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남편오면 안정제 먹는다니 원인이 남편이에요?

  • 3. 절반의원인
    '26.5.13 9:30 PM (223.38.xxx.117)

    남편이죠...

  • 4. ////
    '26.5.13 9:37 PM (125.137.xxx.224) - 삭제된댓글

    이해해요 그래도 살아봐야죠....
    또 알바해라 일구해라 엄청 몰려들거예요.
    네...저 올해 4월까지 일 했었는데
    그쪽 형편이 어려워서 사람 못쓰겠다고 해서 실직했어요
    다시 알아보려고 했는데
    ....
    저 진짜 일 안가리거든요??
    그런데 추석 설 공휴일은 정말 너무 힘들어요....
    보란듯이 사람은 더 오고...
    이 문제때문에 남편이랑 싸우다가 이혼할뻔했어요
    로테이션인데 아무리 어린 친구들 시집도 안갔다지만
    어떻게 저만 그 피크 대목에 쏙 빠져요
    ㅆㅂ 그럼 내가 일 안해도 되게 돈을 더 벌어오던가
    중견기업 복지 좋은데 다닐때 ㅅㅂㄴㅁ새끼가 애 한번을 밤에 수유할때 쳐다라도 보던가
    도우미도 불편하다고 못쓰게 한 개새끼가
    추석연휴때 어린친구가 저 배려해줘서 내내 안갔는데
    설 연휴때는 어린친구도 친구랑 놀아야해서 제가 적은 굽고
    설 당일에는 일해야한다고 하니까
    시발 꼴랑 4시간 일하는 년이 빨간날도 일하러간다고 유세냐고
    소리지르고 삿대질하고 사장한테 한소리 한다고 찾아가려고 해서
    진짜 업장가서 지랄할까봐 내가 무릎을 꿇고 빌었다니까요....
    어휴 ㅅㅂ 그렇게라도 정말 애 학원비 다 대고 살았는데
    그렇게 정말 사장님 그렇게라도 로테이션으로 일하게 해주던 업장이
    어려워서 닫았어요.
    정말 악랄하게 나 하나든 어린애 하나든 연휴고 뭐고 없이 뼈빠지게 굴려야
    겨우 먹고살수 있는 환경이 요즘이예요
    사람 하나정도 더 쓰고 나도 너도 서로 하하호호 일하는거
    사장님도 너무 빡세게 알바 하나만 갈아넣고싶지 않다고 했는데도
    결국은 안되겠다고 정리해고 당했어요.
    그러고 나니 저도 바깥에 이 좋은날에 못나가고 처박혀서 오늘도 저도 울었어요
    일을 해야 병이 낫는다는데 일하기엔 이제 너무 깊이 상처받고 병들었어요....
    그래도...그래도....세상에 지지말고 조금만 더 힘을 내 봅시다.

  • 5. . . . .
    '26.5.13 11:47 PM (58.78.xxx.101)

    저도 3년 가량 정신과 다닌 사람인데, 제발 마음대로 약 복용량 늘이지 마세요. 진료날짜가 아니라도 당장 의사에게 가서 현재 힘든 상태를 말해서 약을 바꾸든 용량을 늘이든 의사가 처방하는 대로 드세요. 만약 의사가 별로다 싶으면 병원을 바꾸시고요.
    지금처럼 하시면 악화만 됩니다. 원글님도 지금 상태가 싫고 얼른 나아지길 바라시잖아요? 님에게 맞는 의사,약이 어딘가 꼭 있습니다. 세상 포기할 힘의 절반의 절반으로 치료방법을 찾으세요. 저는 이러다 내가 뭔일 저지르겠다 싶어서 절박한 마음으로 병원에 달려갔고 거의 3년만에 치료 종료했어요. 평생 이렇게 살 것 같았지만 믿기지 않게도 이런 날이 오더라구요. 원글님도 치료 잘 받아서 저처럼 회복되길 빕니다.

  • 6. 남편이
    '26.5.13 11:59 PM (118.235.xxx.201)

    원인이면 이혼하는건 어떠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949 단종된 명품시계..너무 올드해보이나요? 12 ... 2026/05/14 2,577
1809948 아래. 단타하시는분들 꼭 기억..글읽고 4 단타 2026/05/14 2,736
1809947 아파트 실소유자인데 재건축 조합원을 신청해야 하나요 4 몰러 2026/05/14 1,369
1809946 매불쇼는 세탁중 23 에휴 2026/05/14 3,404
1809945 90세 어머니의 암 14 기도는나의힘.. 2026/05/14 7,643
1809944 하이닉스 역시나 강한 종목이네요 4 ..... 2026/05/14 3,165
1809943 립스틱 바르고 음식먹고나면 금방 지워져서 7 ... 2026/05/14 2,026
1809942 만나기 싫은 지인 어떻게 피하죠 10 2026/05/14 2,822
1809941 날씨 좋어지니까 연애 하고 싶네요 ㅜㅜ 채아 2026/05/14 804
1809940 나솔 봤어요 18 ... 2026/05/14 3,833
1809939 유투브 상상력도 대단해요 귀여운 영상 ~ 1 .ㆍ. 2026/05/14 823
1809938 순자 위경련은.. 13 ㅣㅣ 2026/05/14 4,196
1809937 시원한 옷 1 작업복 2026/05/14 1,307
1809936 영양제 구입하려는데 1 아이허브 2026/05/14 656
1809935 모자무싸 은아할머니...다들 아셨나요? 18 할머니 2026/05/14 5,410
1809934 저 지금 이거 뜨고 있어요 3 재미 2026/05/14 2,236
1809933 밥 정말 조금 먹고 고기와 야채 먹으니 식곤증이 없네요 3 ... 2026/05/14 2,529
1809932 국내 쇼핑몰 중국 물건 떼서 너무 비싸게 파네요 14 ㅇㅇ 2026/05/14 2,996
1809931 이건 아니지 않나요 19 qwerty.. 2026/05/14 3,942
1809930 LS빌딩 처음엔 주먹감자처럼 생겼었는데 1 .. 2026/05/14 1,283
1809929 지금이라도 서울시장 후보 교체 안 됩니까? 가능할 것 같은데 24 ㄷㄷ 2026/05/14 2,592
1809928 조영남은 방송마다 윤여정 타령이네요 11 ㅇㅇ 2026/05/14 3,082
1809927 하이닉스, 삼전, 현대 줄줄이 영업이익 15~30% 성과급 요구.. 10 줄줄이 2026/05/14 4,420
1809926 치매 한약으로 도움될까요? 11 ㅇㅇ 2026/05/14 1,507
1809925 (김경록 페북) 명민준은 민망하니 입을 다물라! 9 ㅅㅅ 2026/05/14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