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전, 평일에 혼자 산에 갔어요.
평소와는 달리 사람도 없고,,
산을 잘 안타던 사람이 산 바람 불어서
기분에 들떠 사람들이 잘 안가던 길 따라 가다가
길을 헤맸는데 엄청나게 공포와 두려움에 앞도된 적이 있어요.
가까스로 길 찾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무서워요 공포 그자체 인적없는 길.
오래오래전, 평일에 혼자 산에 갔어요.
평소와는 달리 사람도 없고,,
산을 잘 안타던 사람이 산 바람 불어서
기분에 들떠 사람들이 잘 안가던 길 따라 가다가
길을 헤맸는데 엄청나게 공포와 두려움에 앞도된 적이 있어요.
가까스로 길 찾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무서워요 공포 그자체 인적없는 길.
인적 없는 산은 피해야 해요.
적당히 사람들이 오가는 데로 찾아 가요.
그 느낌 압니다
속리산 단체로 갔었는데 3분뒤 출발이라길래 슬슬 먼저 친구랑 내려오는데 분명 왔던 길인줄 알았는데 전혀 모르겠는거에요 다행이 등산객 만나 물어보니 이길이 아니라고 해요
그때 알았죠 산은 길이 다 비슷해서 길 잃으면 끝이겠구나
그리고...산은 절대 혼자가면 안돼요.
저흰 가족넷이 정상 갔다길 잃어 해떨어지고
폰 후레쉬로 내려오는데 애들 어려 업고 내려오고 무서웠어요
인적이 있다 해도 뒤돌면 아무도 없어요.
인적이 있다고 안심하면 안되요
산은 사람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해요.
죽 데크길이라고해서 길거리가 아니라고요.
저도요… 심지어 동네 뒷산에 강아지랑 갔는데 해지니까 길을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옆으로 갔었어요
근데 여기 글들 읽어 보니까 산에 혼자 가면
사람이 아무도 없어도 무섭고
사람이 하나 있어도 무서운 상황인 거 같아요ㅠ
저 오래전 지금 20살 된 둘째 임신했을 때 가족끼리 주왕산 기슭까지 간 적 있었는데 밝았는데 갑자기 어두워졌어요. 내려오는 도중 완전 까매서 진짜 눈 감은 것처럼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아무리 눈을 비벼도 깜깜. 남편 작은 휴대폰 불빛으로 상점까지 왔어요. 그닥 깊게 들어 가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산은 정말로 어두워지니까 너무 무섭더라고요
막막한 느낌에 패닉이 오면
정상적으로 생각도 못하고
판단력도 잃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