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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출 안받고 집 샀어요

......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26-05-13 14:03:29

어릴때 엄마가 아파트 융자 상환 통장을 보여줬었어요.

아파트 분양가 3800만원인가 중에 300만원을 대출 받아서 매월 갚아나가는거요.

그걸 10년 동안 갚는다고 했던가요.

하여간 그거 갚는걸 너무너무 힘들어 했었어요.

아빠 월급에 비해서 큰 돈은 아니었던거 같은데도 매달 쌩돈 뜯기는듯한 고통을 보여줬어요.

그걸 보고 자라서 그런가

대출 받으면 죽는줄 알고 그냥 돈을 모아서 아파트를 샀어요.

30년 걸렸어요. 

그냥 남편 월급만 모았으면 불가능했고요.

중간에 사업에 투자한것도 잘됐고 저도 열심히 일 했고 양쪽 집에 크게 돈 들어간 일이 없었어요.

 

몇 년 전, 저금리일때  큰 금액 대출 받는 사람들 보면서 용감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출도 잘 이용하면 정말 좋은 기회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자녀들은 대출 없이 집 사는게 힘들어 보여서 대출에 대해 제대로 알게 하고 싶어요.

만약 대출 받게 된다면

대출 시기보다 앞으로 얼마나 금리가 더 오를지, 자기 환경에 변화는 없을지 전부 따져보고

최소한으로 받으면 그나마 안전하겠죠? 

 

 

IP : 114.86.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13 2:06 PM (211.222.xxx.211)

    대출도 집 잘 갈아타면 금방 갚아요..

  • 2. ...
    '26.5.13 2:08 PM (211.46.xxx.157)

    저도 대출이 무서워 집을 못(안)샀는데... 청약에 담청되면서 어쩔수 없이 대출을 받았고 더 아끼고 또 돈벌러 나가면서 돈도 많이 모으고 집값도 오르고 대출받으면서 좀더 대출받아서 그돈으로 주식도 하고 주식도 오르고 암튼 대출 무서워 하면 안되요 대출을 잘 이용해야되요.

  • 3. ..
    '26.5.13 2:11 PM (121.190.xxx.7)

    고생하셨어요..

  • 4. 후회
    '26.5.13 2:14 PM (222.106.xxx.184)

    저도 대출없이 15년정도 모은 현금으로 집 샀어요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를요...
    맞벌이였지만 둘다 소득이 진짜 작았어서 10년 넘게 그리 아끼고 모아
    모은 현금으로 집 샀는데
    솔직히너무 후회했어요.
    저도 대출이 빚이라 생각했어서 그 좋은 혜택 (청약 신혼부부 등)을
    이용해서 대출도 받고 했음 더 빨리 집 사고 옮겨가기도 하고
    재테크를 좀 했을텐데
    남들은 그렇게 해서 집도 넓히고 자산도 모으는걸...

  • 5. ......
    '26.5.13 2:22 PM (114.86.xxx.41)

    대출을 무조건 안해도 나중에 후회하고
    무리해서 받으면 작은 파도에도 감당이 안되고...
    잘 이용하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 6. ㅇㅇ
    '26.5.13 2:53 PM (106.241.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항상 대출 끼고 샀어요
    돈 모으다보면 그 집은 저어기 머나먼 값이 되서
    대출 끼고 사서 갚고
    또 옮기고 3회 하니 초 저학년때 40평대 왔고
    그 뒤론 대출 갚고 투자만해요

  • 7. ....
    '26.5.13 2:55 PM (211.218.xxx.194)

    근데....
    그러면 평생 전세살다가
    30년에 집한채 사서 다시 평생 거기서 살다 죽는 상황되는거죠.

    저도 남편이 빚지면 죽는줄 알아서
    대출없이 집샀어요.
    돈모아서 서울가자더니 그사이에 12억 집이 35억이 되었더군요. ㅎㅎㅎ.

  • 8. 저도
    '26.5.13 3:09 PM (1.233.xxx.89)

    대출 있으면 큰 일 나는 줄 알고 못사고 지금까지 무주택이네요
    조금만 더 모으면 되겠다 싶었는데 집값은 저 우주로 날아가소 전세마저 폭등해 지금은 월세 살아요
    그러니 돈을 모으기는 커녕 점점 자산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다들 그러더군요 대출 잘 나올때 뭐하고 집 안샀냐고 비아냥거리고 사람 바보 취급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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