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대출 안받고 집 샀어요

......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26-05-13 14:03:29

어릴때 엄마가 아파트 융자 상환 통장을 보여줬었어요.

아파트 분양가 3800만원인가 중에 300만원을 대출 받아서 매월 갚아나가는거요.

그걸 10년 동안 갚는다고 했던가요.

하여간 그거 갚는걸 너무너무 힘들어 했었어요.

아빠 월급에 비해서 큰 돈은 아니었던거 같은데도 매달 쌩돈 뜯기는듯한 고통을 보여줬어요.

그걸 보고 자라서 그런가

대출 받으면 죽는줄 알고 그냥 돈을 모아서 아파트를 샀어요.

30년 걸렸어요. 

그냥 남편 월급만 모았으면 불가능했고요.

중간에 사업에 투자한것도 잘됐고 저도 열심히 일 했고 양쪽 집에 크게 돈 들어간 일이 없었어요.

 

몇 년 전, 저금리일때  큰 금액 대출 받는 사람들 보면서 용감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출도 잘 이용하면 정말 좋은 기회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자녀들은 대출 없이 집 사는게 힘들어 보여서 대출에 대해 제대로 알게 하고 싶어요.

만약 대출 받게 된다면

대출 시기보다 앞으로 얼마나 금리가 더 오를지, 자기 환경에 변화는 없을지 전부 따져보고

최소한으로 받으면 그나마 안전하겠죠? 

 

 

IP : 114.86.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13 2:06 PM (211.222.xxx.211)

    대출도 집 잘 갈아타면 금방 갚아요..

  • 2. ...
    '26.5.13 2:08 PM (211.46.xxx.157)

    저도 대출이 무서워 집을 못(안)샀는데... 청약에 담청되면서 어쩔수 없이 대출을 받았고 더 아끼고 또 돈벌러 나가면서 돈도 많이 모으고 집값도 오르고 대출받으면서 좀더 대출받아서 그돈으로 주식도 하고 주식도 오르고 암튼 대출 무서워 하면 안되요 대출을 잘 이용해야되요.

  • 3. ..
    '26.5.13 2:11 PM (121.190.xxx.7)

    고생하셨어요..

  • 4. 후회
    '26.5.13 2:14 PM (222.106.xxx.184)

    저도 대출없이 15년정도 모은 현금으로 집 샀어요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를요...
    맞벌이였지만 둘다 소득이 진짜 작았어서 10년 넘게 그리 아끼고 모아
    모은 현금으로 집 샀는데
    솔직히너무 후회했어요.
    저도 대출이 빚이라 생각했어서 그 좋은 혜택 (청약 신혼부부 등)을
    이용해서 대출도 받고 했음 더 빨리 집 사고 옮겨가기도 하고
    재테크를 좀 했을텐데
    남들은 그렇게 해서 집도 넓히고 자산도 모으는걸...

  • 5. ......
    '26.5.13 2:22 PM (114.86.xxx.41)

    대출을 무조건 안해도 나중에 후회하고
    무리해서 받으면 작은 파도에도 감당이 안되고...
    잘 이용하는게 어려운거 같아요.

  • 6. ㅇㅇ
    '26.5.13 2:53 PM (106.241.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항상 대출 끼고 샀어요
    돈 모으다보면 그 집은 저어기 머나먼 값이 되서
    대출 끼고 사서 갚고
    또 옮기고 3회 하니 초 저학년때 40평대 왔고
    그 뒤론 대출 갚고 투자만해요

  • 7. ....
    '26.5.13 2:55 PM (211.218.xxx.194)

    근데....
    그러면 평생 전세살다가
    30년에 집한채 사서 다시 평생 거기서 살다 죽는 상황되는거죠.

    저도 남편이 빚지면 죽는줄 알아서
    대출없이 집샀어요.
    돈모아서 서울가자더니 그사이에 12억 집이 35억이 되었더군요. ㅎㅎㅎ.

  • 8. 저도
    '26.5.13 3:09 PM (1.233.xxx.89)

    대출 있으면 큰 일 나는 줄 알고 못사고 지금까지 무주택이네요
    조금만 더 모으면 되겠다 싶었는데 집값은 저 우주로 날아가소 전세마저 폭등해 지금은 월세 살아요
    그러니 돈을 모으기는 커녕 점점 자산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다들 그러더군요 대출 잘 나올때 뭐하고 집 안샀냐고 비아냥거리고 사람 바보 취급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629 31기 옥순즈 라방 나와서 사과를 안 할 모양이에요 14 2026/05/16 4,627
1809628 맨날 아프다는 엄마 23 구르미 2026/05/16 5,410
1809627 밝은 색상 소파 관리 2 ... 2026/05/16 1,366
1809626 7월에 삿포로 8 ... 2026/05/16 2,170
1809625 “삼전 노조 보고있나?”…‘23조 깜짝실적’에도 4000명 해고.. 7 ㅇㅇ 2026/05/16 6,382
1809624 아들 자랑 좀 할께요 8 ... 2026/05/16 4,022
1809623 현재 경제상황을 알고 주식을 사던가 하세요 25 .... 2026/05/16 16,363
1809622 조국 김용남 평택보며 드는 생각. 39 겨울이 2026/05/16 3,136
1809621 장원영이 입은 미우미우 빤스 가격 이라는데... 3 ㅇㅇ 2026/05/16 5,716
1809620 이재용은 최태원이 원수 같겠네요. 9 .. 2026/05/16 6,259
1809619 김사랑씨 아파트 압류… 6 깜짝 2026/05/16 16,368
1809618 허리는 가는데 그 아랫배만 나온 분 계신가요? 4 ... 2026/05/16 2,796
1809617 정상 체중인데도 위고비 한 후기 8 Coco 2026/05/16 6,103
1809616 명언 - 행운이 따르는 축복받은 인생 3 함께 ❤️ .. 2026/05/16 3,586
1809615 딱 한번 맞고 끝내는 비만치료제 임상 돌입  10 2026/05/16 3,968
1809614 남편이 시댁 경조사 가자고 18 경조사 2026/05/16 5,461
1809613 오늘 주식내려서 차 한대값 날렸네요 45 셀피융 2026/05/16 14,860
1809612 조국은 국회의원 자격 차고 넘칩니다 42 ... 2026/05/16 2,010
1809611 올해 새내기된 아이들 학교생활 어때요? 5 잘될거야 2026/05/16 1,886
1809610 이번 나솔31기처럼 이런 사례는 없었죠? 21 .. 2026/05/16 5,471
1809609 윤어게인 믿다 부산 박형준은 그냥 망했네요. 4 저게뭐냐 2026/05/15 4,007
1809608 저 20년만에 시중 피자 먹고 충격 받았어요 20 건강 2026/05/15 13,672
1809607 옥팔계 영숙싸패 얼마나 악마짓을 했으면 18 나솔 2026/05/15 5,220
1809606 주식하니깐 정신이 피폐해짐 15 ... 2026/05/15 9,922
1809605 오늘 인천 소래포구갔는데 한가 5 싱그러운바람.. 2026/05/15 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