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주변에 좋은 아버지들 많거든요

ㅇㅇ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26-05-13 12:55:04

늘 자식 생각하고 허튼데 돈 안 쓰고 어떻게 가장으로서 집을 이끌어갈지 책임감 가득한 분들 많으세요

그런데 정말 하나 신기한건요 그런 분들도 뭔가 드실때 자식들 생각 안하고 그냥 싹다 먹어치워버리는? 이런 에피소드를 자주 접해요 그렇다고 그분들이 하루종일 먹을 것만 생각하고 식탐 강력하고 그런 분들이냐? 그것도 아닌데 말이죠

오늘도 제가 굉장히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는 어느 친척집 여행 얘기를 듣는데 그 동네 빵집에서 사온 빵을 딸것까지 생각없이 다 드셔버렸단 얘길 듣고 왜 이런 일화는 내 주변 남자들에게서만 일어날까 생각해봤네요

IP : 72.143.xxx.2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13 1:20 PM (61.254.xxx.12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본 지인들이 좋은 분이라 생각한 이유가 뭘까요?
    늘 자식 생각, 책임감... 이런 게 어디에서 보이셨는데요?
    그분의 자식이 아닌데 그분이 자식에게 어떤 아버지인지 어떻게 아세요?

    저 아는 퇴직한 교수는 가난한 한 학생들 위해 나서서 훌륭한 일도 많이 하고
    제자들에게 엄청나게 존경받는 사람인데
    어릴 때 이혼하고 따로 사는 지 자식들에게 생활비 한 푼도 안 보내고
    본인 직장에서 나오는 학자금도 안 주려고 자식들에게 욕지거리하더라구요

    먹는 거 다 뺏어 먹는 인간이 어떻게 좋은 아빠일까요?

  • 2. ...
    '26.5.13 1:23 PM (115.138.xxx.147)

    빵이야 먹고싶어하면 다시 사오면 돤다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웃기네요 ㅋㅋㅋ
    울집 남편도 그래요. 애들이 해달라는거 다 해주는 좋은 아빠인데 먹는거에 있어서는 아무 생각이 없어진달까....

  • 3. Aa
    '26.5.13 1:28 PM (104.28.xxx.161)

    동네빵집에서 딸이 사다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빠한테 요구하는게 왤케많아

  • 4. ㄴㄴ
    '26.5.13 1:38 PM (39.7.xxx.236)

    여행 간 그 동네 빵집에서 사온 빵 아닌가요?
    하여간 남미새 쯧

  • 5. ㄴㄴ
    '26.5.13 1:45 PM (39.7.xxx.236)

    그거 이유 알아요
    어릴 때부터 맛있는 건 아들부터 주는 애미에게 자라서 그래요
    그래서 맛있는 건 당연히 다 자기 거라고 생각함

    아는 친구가 어릴 때부터 가난한 집인데도 우쭈쭈 커서
    맛있는 거 있으면 항상 부모가 그 친구부터 맥여주며 그리 컸어요
    걸혼해서 시부모 모시고 살게 됐는데
    식사하고 상 치운 후 과일 상에 놓으면
    며느리인 그 친구가 제일 먼저 포크로 콕 지어 먹었다고
    늘 그래왔던 습관이라 뭐가 문제인지도 몰랐대요

  • 6. 흠..
    '26.5.13 1:47 PM (222.100.xxx.11)

    부모가 그렇게 키워서 그렇죠 뭐.

  • 7. ...
    '26.5.13 2:18 PM (211.233.xxx.160)

    음.. 그랗게 키워서 그렇다는 설명이 맞는지?

    저도 공주로 컸지만 지금은 아이들 먼저 맛있는 거 먹이는데, 저뿐 아니고 제 세대는 공주 왕자로 큰 사람들 많지 않나요?

    저희 남편도 먹는 거만큼은 양보가 별로 없어서 희한하다 생각 중인데 누가 명쾌히 알랴주실 분?

  • 8. ㅇㅇ
    '26.5.13 2:27 PM (61.254.xxx.170)

    윗님 공주로 컸다는 게 맛있는 모든 걸 다 부모보다도 원글님 입에 먼저 넣어줬다는 말인가요?
    남자형제는 없었나요?

  • 9. 흠..
    '26.5.13 2:47 PM (222.100.xxx.11) - 삭제된댓글

    공주 왕자로 키운게 아니라 본인만 알게 키웠다는얘긴데요?

    저도 부모님이 공주처럼 귀하게 키웠지만 맛난거 있으면 온가족 다 나눠서 먹었지
    제 입에만 먼저 넣어주고 그렇지 않았는데요? 항상 가족들거 따로 챙기고 먹게 해줬죠.

  • 10. 흠..
    '26.5.13 2:49 PM (222.100.xxx.11)

    공주 왕자로 키운게 아니라 본인만 알게 키웠다는얘긴데요?

    저도 부모님이 공주처럼 귀하게 키웠지만 맛난거 있으면 온가족 다 나눠서 먹었지
    제 입에만 먼저 넣어주고 그렇지 않았는데요? 항상 가족들거 따로 챙기고, 남겨놓고 같이 먹었죠.

  • 11. ....
    '26.5.13 2:57 PM (211.218.xxx.194)

    엄마는 빵을 살때
    이거 애들이 좋아하겠네, 아빠는 맛만 보거나 사양하겠지 하고
    조금 샀고,

    아빠는 나도 먹어보라는 거구나 하고 남자가 자기 양껏 먹었고.

  • 12. 그래서
    '26.5.13 2:58 PM (211.218.xxx.194)

    그빵을 몇개를 먹어 치웠다고 하던가요? 한 세개? 다섯개?

  • 13. ㅋㅋ
    '26.5.13 3:08 PM (211.208.xxx.21)

    시어머니들이 그렇게 길러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053 삼성전자, 총파업 대비 감산 돌입…"셧다운 땐 100조.. 22 ㅇㅇ 2026/05/14 4,106
1810052 정기적금대신 ETF 가입 어떤가요? 4 ... 2026/05/14 2,750
1810051 이바지음식 받아 보신 분들이요 11 2026/05/14 2,988
1810050 시진핑 “마가(MAGA) 함께 가자”  트럼프 “친구, 9월 미.. 8 ..... 2026/05/14 2,705
1810049 전철에 나이 드신 분이 타도 일어서는 사람이 없네요 29 ... 2026/05/14 5,491
1810048 트럼프, 시진핑 백악관 초청…정상회담 긍정 평가(상보) 일단나쁘진않.. 2026/05/14 604
1810047 초보식집사네 라일락 1 아웃 2026/05/14 1,375
1810046 "40兆도 부족"… 삼성 노조, 끝내 '영구 .. 15 ㅇㅇ 2026/05/14 4,951
1810045 정수리 쪽만 쓰는 가발 ( 홈쇼핑 ) 파는 거 어때요 6 은이맘 2026/05/14 1,976
1810044 에스띠로더 갈색병 겨울용인가요? 1 ... 2026/05/14 739
1810043 3천만원 투자해서 천만원 손해인데요 26 고민 2026/05/14 12,684
1810042 홀시모 지긋지긋해요.. 14 !! 2026/05/14 5,782
1810041 부드러운 화장솜 권해주세요 3 happy 2026/05/14 832
1810040 싱크대 물이 전보다 안빠지는데 7 싱크대 2026/05/14 1,971
1810039 할머니들 상대 힘드네요. 24 으아 2026/05/14 11,331
1810038 오늘 평산책방 훈훈하네요 8 ... 2026/05/14 2,112
1810037 다들 옥순이 같은 사람한테 당해봐서 그런거죠 4 대체 2026/05/14 2,903
1810036 이잼을 지지하는 노인vs극혐하는 노인 6 ㄱㄴ 2026/05/14 1,246
1810035 삼성전자 노조는 망했으면 좋겠어요 32 00 2026/05/14 3,877
1810034 과외 선생님, 커피 쿠폰 괜찮겠죠? 2 -- 2026/05/14 1,263
1810033 여자들이 결혼으로 신분상승한다고요??? 9 웃겨 2026/05/14 2,784
1810032 정원오 후보 괜찮네요 25 .. 2026/05/14 2,906
1810031 산에 절대 혼자 가지 마세요. 북한산 50대 여성 실종 33 …. 2026/05/14 24,102
1810030 나솔에 들어가면 다들 저렇게 될까요? 5 나솔 2026/05/14 2,734
1810029 kt위즈가 기안84와 협업해서 콜라보 제품이라는데?? 2 111 2026/05/14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