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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신경과 의사쌤이 정신과 의사보다 낫네요.

신경과 의사쌤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26-05-13 12:05:06

두통으로 동네신경과 초반에 검사하고 한동안은 처방전만 받아서 약만 타왔어요.

오늘 오랜만에 진료를 봤는데 펑펑까진 아니고 울고 나왔어요.

의사쌤이 제가 자식과의 문제가 있는 걸 알고 이것 저것 물어보고 나중에 애도 같이 와라 

아직 어려서 그러니 본인이 얘기해주겠다 등등

보통 정신과쌤도 이렇게까지 얘기를 끌어내주지고 않을뿐더러 시간에 쫒기듯 나오기 바쁜데

신경과쌤에게  위로를 받아서 감사한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IP : 211.243.xxx.1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13 12:05 PM (211.234.xxx.194)

    자기랑 맞는 의사가 있어요. 잘 찾으셨어요

  • 2.
    '26.5.13 12:07 PM (211.243.xxx.141)

    의사에 대한 인식이 안좋았어요.
    애들 어릴 때 대학병원에서 기억이 ㅠ

  • 3. 어머나
    '26.5.13 12:09 PM (183.99.xxx.54)

    정신과의사도 그렇게 안해주는데 좋은분 만나셨네요.

  • 4. 원글님
    '26.5.13 12:10 PM (211.194.xxx.189)

    지금 정신과진료 보시는거죠.
    지금 신경과의사와 간호사들이 원글님에게 진상이라고 말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그냥 한명의 환자일뿐이거든요.
    지금 상황 힘드신것 같은데요.
    나중에 그 의사가 대놓고 짜증내면 원글님 상처받으실까봐서요
    그냥 정신과 진료에서 말하세요

  • 5. 좋은분
    '26.5.13 12:12 PM (58.234.xxx.182)

    어머나 신경과 의사쌤이 자녀도 데리고와라
    자기가 얘기해주겠다 하기 쉽지 않은데
    너무 좋은분 만났네요.사실 애들이 요즘
    부모를 하찮게 보고 우습게 아는 경우
    많아요.그럴땐 학원쌤이나 주변 권위있는
    분이 대신 한두마디 해주면 좋아요.저는
    친척오빠가 변호사여서 한두번 도움받았어요.부모가 말하누거랑 타이틀 달린 사람이
    말하는거랑 다르게 받아들이더라구요.
    씁쓸하지만요.

  • 6. 제가
    '26.5.13 12:15 PM (211.243.xxx.141)

    일일이 얘기를 한 것이 아니라 의사쌤께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물으셔서 제가 먼저 일어난 상황입니다.

  • 7. 진상
    '26.5.13 12:18 PM (209.76.xxx.86)

    위에 댓글중에 왜 원글님이 진상인거죠????
    대화하다 울수 있죠

  • 8. 원글님
    '26.5.13 12:21 PM (211.194.xxx.189)

    제가 원글님이 진상이라는게 아니라 의사와 간호사가 뒤에서 그럴수 잇다는 말인데요.
    여동생이 어떤과 의사가 너무 친절하다고
    가면 너무 마음을 위로한다면서 환자들이 다 친절하다고 했거든요
    나중엔 여동생에게 환자분은 아시죠? 성격이 비정상적으로 예민하고 어쩌구해서
    상처받앗어요.
    다른 병원으로 옮겼고요

  • 9. 좋은의사
    '26.5.13 12:24 PM (192.42.xxx.107)

    의사들 시간이 곧 돈이라 최대한 짧게 진료보고 내보내려고 하던데,
    먼저 이것저것 묻고 이야기도 들어주고.. 좋은 의사네요.
    옛날에는 이런 분들 종종 계셨는데 요즘엔 얄짤 없던데 신기하네요.

    정신과도 초진은 이것저것 듣고 파악해야되는데
    이 시간 아까워서 (초진 환자 1명 볼때 재진 환자 여러 명 볼 수 있으니)
    요즘에는 초진 보는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만 한정적으로 예약받아서
    초진 예약하려면 보통 2~3달 기다려야 되더라구요.
    이런 거 생각하면 진짜 의사가 오래 얘기 들어주는거 대단한 거예요.

  • 10.
    '26.5.13 12:32 PM (221.138.xxx.92)

    정신과의사는 상담사가 아니더라고요.
    증상듣고 처방해주는 사람.
    저도 처음에 착각..ㅡ.ㅡ

    그 신경과의사가 대단한거죠.
    담부터는 그러지 마시고요.

  • 11. ..
    '26.5.13 12:43 PM (61.81.xxx.186)

    제가 다 고마운 마음..^^ 좋은 쌤 만나셨네요. 감사한 마음 가지는 원글님도 좋으시구요.

  • 12. 원글님은
    '26.5.13 12:46 PM (121.162.xxx.234)

    자녀문제로 힘드신 거지
    정신적인 병리증상이나
    신경에 문제가 생기신 거 아니시죠
    한 사람에게 측은지심을 갖고 대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시되
    의사로서 낫다 아니다 는 할 수 없는 평가죠

  • 13. ,,,
    '26.5.13 12:56 PM (182.226.xxx.232)

    원글님이 많이 힘드신가봐요
    말 한마디에 마음이 움직였다는거 보니까요
    그러고보면 생각보다 좋은 의사들도 많아요 몸 아파서 병원 가는건데 과잉진료나 1분도 안되는 시간 환자도 안 쳐다보고 진료 보는 의사들도 많지만요

  • 14. ----
    '26.5.13 1:09 PM (218.54.xxx.75)

    사람에게 측은지심을 갖고 대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시되
    의사로서 낫다 아니다 는 할 수 없는 평가죠.222
    위로됐다면 원글님껜 좋은 거지만요.

    그리고, 얼마전에도 정신과 글 있던데
    정신과 의사가 상담해주는 거 아니에요.
    증상 듣고 약 처방 해주는 건데
    자기 삶 스토리를 들어줄거라고 생각하고
    정신과 의사를 만나는건 착각이에요.

  • 15. 좋은
    '26.5.13 1:15 PM (211.243.xxx.141)

    댓글에 위로도 되고 다음 진료엔 꾹 참고 빨리 나오겠습니다 ㅋ

  • 16. 오해
    '26.5.13 1:35 PM (117.111.xxx.224)

    정신과는 상담해주는 곳 아닙니당 약 처방해주는 곳~
    그 일반적인 사람들이 원하는 상담은 10만씩 주고 받는 것

  • 17.
    '26.5.13 1:42 PM (211.243.xxx.141)

    정신과쌤이 상담까지 해주는 건 아닌 걸 알죠.
    시간에 쫒기듯이 나오는 그런 부분....
    시간당 10만원 넘게 상담만을 받아봐서 그 부분은 알고있습니다.

  • 18. ㅡㅡ
    '26.5.13 3:06 PM (112.156.xxx.57)

    의사쌤이 계속 물었다는데 왜 난리들이에요?
    좋은 쌤 만나셨네요.
    덕분에 빨리 치유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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