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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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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가요?

happ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26-05-13 09:47:40

 

 

ㅡㅡㅡㅡㅡㅡㅡ

 

분명히 괴사성 피부질환 이라고 말을 했어요.

자가면역질환이야 워낙 광범위하니까

특정하기가 어려운 거고요.

근데도 저러니 서운하죠.

오죽하면 유명한 피부과 대학병원 다 가봐도

의사가 치료 여부를 확답을 안할까요 못해요.

그런 이야기까지 다 듣고도 뒤늦은 위로 한마디가

그리 어ㄹㅕ울까요 ㅠㅠ

그럼 이제 허울뿐인 친구라는 타이틀도 떼고

지인도 하지 말아야 하나 싶어서요.

그간 이런 식의 일이 많아서 쌓인 상태라 그래요.

나와 관계된 일들은 별 거 아니란 식

혹은 내가 소중한 건 별 거 아니란 식

에혀...못살고 지능 낮으면 안쓰럽다고나 하죠

남들 부러워 하는 직업에 최고 학부 나와서

뭐가 됐은 원하던 바 이루고 사는데 왜...

과는 다르지만 명색이 그 친구 의사예요.

그럼 그 심각성 누구보다 더 잘 인지하고 있죠.

피부가 괴사되면서 혈관까지 괴사

그 염증덩어리들이 혈관을 타고 도니

전반적으로 건강도 나빠지고 잘 걷지도 못해서

심각하게 가족들 다 걱정하고 힘들었어요.

한 가정의 가장이 그러니 파생적으로 어떨지

나이가 반백 넘었으면 미루어 짐작이 안되나요

 

매번 이런 식이니 저만 힘들어요

물론 서운한 티도 안내고 말 안해요

그러니 더 모르겠죠

친구가 뭔가 싶고 

남보다 더 못하잖아요.

IP : 39.7.xxx.1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은
    '26.5.13 9:52 AM (221.138.xxx.92)

    겪어보지 않으면 잘 모르니까요...

    원글님 서운한 것도 이해가고
    그 지인의 반응도 이해 못 할 것 없고요.

  • 2. ...
    '26.5.13 9:53 AM (121.190.xxx.7)

    나에겐 가슴아프고 아주 큰일이겠지만
    남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일일수 있어요
    친구 가족도 내맘과 같던가요..
    친구일도 아니고 친구형제일이 뭐가 궁금하다고

  • 3. 극T인 저도
    '26.5.13 9:54 AM (118.235.xxx.204)

    큰일날뻔 했네. 다행이야. 그동안 고생했네. 좋은 선생님 만나서 잘 치료될거야 정도는 합니다. 극 이기적인 인간인거죠

  • 4. Fh
    '26.5.13 9:55 AM (182.31.xxx.4)

    요즘 자가면역 질환이 워낙 많고 흔해서 또 그만큼
    치료폭이 넓고해서 별거 아니다.. 뜻으로 위로차원에서
    얘기한것 같아요. 지인이 암걸리면 “ 요즘 암은 별거 아니다,
    다 치료되고 극복된다, ” 라고 위로하듯이요.
    호기심에 꼬치꼬치 더 캐묻고, 너무 많은 관심 가지면
    부담되고 싫더라구요.
    그분이 “ 잘되었다, 다행이다” 이 말만 한마디 했으면
    좋았겠네요

  • 5. ...
    '26.5.13 9:59 AM (124.50.xxx.225) - 삭제된댓글

    그래도 친구라면 아무리 몰라도
    아팟겠다.. 치료잘될거야 라는 말은 할 수
    있지않나요? 왠만큼 나이 처먹은 어른이라면
    말이죠.
    저 완전 대문자 T 에요

  • 6. 푸르미온
    '26.5.13 10:00 AM (39.7.xxx.136)

    위로까지는 못해주더라도
    흔하다, 별거 아니다.. 이런 말은 하면 안돼죠
    T들이 이런다구요? 안그래요
    듣는 T 기분 나빠용

  • 7. 무식해서 그래요
    '26.5.13 10:02 AM (210.179.xxx.153) - 삭제된댓글

    몰라서요.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해도 그냥 꽃가루 알러지정도로 치부하는 사람들 천지에요.
    피부괴사성질병이라는 말도 반도 이해못했을걸요.
    저도 대학때 친구가 방학때 폐렴으로 입원했었다고 하는데 폐렴이 어떤병인지 몰라서 좀 심한 감기인가 생각하고 별말안했거든요.
    무식하고 뭘 몰라서 그래요.
    그런데 나이들어서도 계속 그렇게 무식한 사람이랑은 친구할 필요없을 것 같아요.

  • 8. 친부모도
    '26.5.13 10:0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그렇더라구요. 서운함 거두세요.
    같은 부위/ 같은 수술/ 같은 고통을 당해본뒤에야
    이렇게 아팠냐며...;;;
    그전엔 엄살 취급.

  • 9. ..
    '26.5.13 10:27 AM (104.28.xxx.165)

    전 심부전 (심장 근육이 일부 괴사돼 심장 펌프질 잘 못함)인데
    심장마비가 또 올수도 있고 숨차 힘든 상태인데도
    별거 아니다,금방 낫는다는 말을 위로랍시고 하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ㅎㅎ
    하나마나한 완전 성의 없는 말인거 다 느끼는데
    그런 소리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10. ..
    '26.5.13 10:28 AM (104.28.xxx.165) - 삭제된댓글

    힘든건 인정해주고 위로하는에 익숙하지 않고
    힘든건 부인하고 별거 아니라고 하는걸
    위로라고 생각하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 11.
    '26.5.13 10:29 AM (104.28.xxx.165)

    힘든걸 인정해주고 위로하는데 익숙하지 않고
    힘든걸 부인하고 별거 아니라고 하는게
    위로라고 생각하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 12.
    '26.5.13 11:36 AM (182.215.xxx.32)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은 사람이에요
    저런 사람은 계속 교류하고 지내면 점점 더 힘들어져요

  • 13. . . .
    '26.5.13 12:31 PM (180.70.xxx.141)

    그게 뭔지 직접적으로 몰라서 그래요
    저도 주변에서 자가면역질환 대화하면서는 들었어도
    지금 원글님 글 보기 전에는 괴사까지 되는지는 몰랐거든요
    그분은 괴사도 잘 못봐본 분 인가보네요

  • 14. ㄹㄴ
    '26.5.13 12:50 PM (211.46.xxx.137) - 삭제된댓글

    당사자가 아니라 형제 얘기잖아요
    그분 입장에선 제3자
    님이 얘기할 때 감정이입안하고 팩트만 얘기했으면
    별일 아닌 줄 알겠죠 병의심각성 모를수도 당연히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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