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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시선이 뭐라고

그깟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26-05-13 09:12:57

결혼은 괜히 해서 심신을 조지고 있네요

순대국집 써빙이나 설거지를 해도 그냥 혼자살 껄

내 입에 풀칠이나 하고 월세방 방세랑 공과금 이나 내고 살 정도면 혼자 뭐래도 해서 못 살았겠어요

그땐 결혼만이 답인줄 알았어요

한마디로 세뇌 당한것도 있고 요즘 말로 가스라이팅 당한거죠 남자나이 마흔이 다 되도록 멀쩡히 사회생활 하면서 더구나 결혼 할 맘이 없는 것도 아닌데 결혼 안하고? 못하고 있었을땐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거였어요

다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제 남편 한정 입니다

일단 무슨 대화가 안 됩니다.

무조건 비꼬고 부정적이고 잘못된거고

내가 잘한건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게다가 폭력성 까지 있어요

꼼꼼하고 야무지고 절약해서 돈 잘 모으고 뭐 머리가 나빠 엄청난 재테크는 못해도 그래도 헛튼데 돈 안 쓰고 이정도 노력하고 살면 그래도 내가 아주 쓰레기는 아닌데

어쨌든 저 어디 식당 써빙 설거지 알바라도 구하면 혼자 살 준비 할 생각이에요

더 나이들어 더 지긋지긋 내가 숨 막히고 정신병 걸려 못 살 것 같아요.

그나저나 나이 50 먹은 아줌마를 어느 식당 어느 노가다판 에서 채용이나 해 줄지 걱정 이네요

교차로 이런거 보고 전화해 보라던데.

IP : 223.38.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6.5.13 9:15 AM (221.138.xxx.92)

    저를 비롯 한국인이 사회적 시선을 정말 두려워하죠.
    인생방향에 그것만큼 영향을 받는 것도 없을 듯.

  • 2. .....
    '26.5.13 9:15 AM (115.41.xxx.211) - 삭제된댓글

    그래서 50넘어 혼자사는 여자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 말이 있잖아요 -_-

  • 3. 식당
    '26.5.13 9:16 AM (211.234.xxx.167)

    서빙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 일하면
    70세까지 너끈히 일해요

  • 4. . .
    '26.5.13 9:20 AM (211.235.xxx.192)

    진짜 공감해요

  • 5. ...
    '26.5.13 9:37 AM (222.106.xxx.66)

    저 그래서 아이들 대학이나 결혼 이런거 전혀 닥달하지 않아요.
    닥달하는건 방 치우는거 쓰레기 버리는거 이런것들.

  • 6. 시선이라봤자
    '26.5.13 9:40 AM (210.205.xxx.119)

    그 부모들이 의식하는 시선이죠. 막상 본인들은 편하고 아무 시선 못 느낄 듯.

  • 7. ...
    '26.5.13 9:50 AM (118.220.xxx.145)

    60이 훨씬 넘어 보니 50은 날라다닐때에요. 용기 내시고 몸은 좀 힘들어도 내가 벌어 먹고 스트레스 안 받으니 아프지도 않고 좋아요. 남들 다 소용없어요.

  • 8. ......
    '26.5.13 10:04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 맨몸으로 나가도 남편 밥차리고 뒤치닥거리 하는것보다 맘편하게 살겠네요

  • 9. ...
    '26.5.13 10:19 AM (175.193.xxx.10)

    50이면 날라다닐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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