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힘들때 떨어져있는게 나쁜건가요..

..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26-05-12 15:30:51

저는 7년정도 우울증이 심해서 혼자 버텼어요.

친구 붙잡고 하소연하고 울고불고 할수가 없잖아요.

 

처음에는 저도 나한테는 이런 어려움이 있어 라고 말해본적이 있지만 친구들은 못알아들었었어요. 다들 결혼도하기전 어릴때니까요. 

결국  내 문제가 친구들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는것을 저 스스로 알았어요.

 

그렇다고 친구들을 차단한것도 아니에요.

친구들도 제게 연락을 안했어요.

제가 어떤지 물어봐주는 사람 이 세상에 단 한명도 없었어요.

 

제가 많이 회복됐을때 다시 친구들을 만났는데 시간이 지난만큼 친구들도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어요. 그치만 그때 내가 없었다고 원망하고

 

지금 자기들이 독박육아, 교육비스트레스로 힘들다고

저한테 그렇게 화풀이를 해요.

 

제 부모도 자기들이 가해자였던 기억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왜 자기들에게 잘하지 않느냐고 해요.

 

인간이란 참 자기밖에 모른다싶어요.

 

상대방이 어떤지 조금도 생각 못해요.

오직 내가 받은게 있는가

이사람은 내게 뭔가 주는사람인가

이것만 집착..

 

IP : 61.39.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2 3:47 PM (112.145.xxx.70)

    지금 자기들이 독박육아, 교육비스트레스로 힘들다고

    저한테 그렇게 화풀이를 해요.

    ????????????

    그 화풀이를 왜 받으세요??

  • 2. ..
    '26.5.12 3:51 PM (61.39.xxx.97)

    화풀이는 모임 자리에서 갑자기 터져나왔어요
    지금은 그 친구들 다 관계 끊어냈습니다

  • 3. 말해요
    '26.5.12 3:54 PM (221.153.xxx.127)

    시시콜콜 내 힘듦을 얘기하기 힘들어 떨어져 있던 거라고
    지금 너희들처럼 내게 그렇듯 감정 쓰레기 너희들에게 쏟아낼까봐.
    이해 못하면 그들의 고난기가 지날때까지 다시 거리를 두세요.
    근데 제가 원글과 친구들을 이해 못하겠네요.
    저와 친구들은 만나면 개인적 힘듦에 대해선 얘기 잘 안합니다.
    뭐 일년에 두어번 밖에 안보기는 합니다만

  • 4. ..
    '26.5.12 4:06 PM (61.39.xxx.97)

    저한테는 사람들이 초면인데도 자기의 갈급한 어려움을 모두 털어놓습니다.

  • 5.
    '26.5.12 4:19 PM (182.215.xxx.32)

    세상엔 어리석은 사람이 그렇게 많더라고요
    원래 배려 잘하는 사람 주변엔 그렇게 더 어리석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이 꼬입니다

  • 6.
    '26.5.12 4:20 PM (182.215.xxx.32)

    잘 끊어내셨어요 어리석은 사람들을 끊어내야 좋은 사람들이 또 오죠

  • 7. ..
    '26.5.12 4:44 PM (61.39.xxx.97)

    윗님 힘내라고 해주는말씀 감사합니다
    사람 덜보고 책많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454 서울시청 건물은 왜 욕먹는거예요? 10 ㅇㅇ 2026/05/12 2,298
1809453 학군지에서 전교1등 27 .. 2026/05/12 4,850
1809452 숨고 이용하시는 분 있으실까요? 7 숨고 2026/05/12 1,285
1809451 유방초음파 검사 얼마정도 내세요? 7 검진 2026/05/12 1,982
1809450 당근에서 이런경우에요. 6 론라 2026/05/12 1,301
1809449 한윤서 그결혼 안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7 .. 2026/05/12 3,966
1809448 노후준비가 어느정도 되셨다고 하셨던 분들에게 궁금해요 24 궁금아줌마 2026/05/12 4,770
1809447 힘들때 떨어져있는게 나쁜건가요.. 7 .. 2026/05/12 1,701
1809446 종로 귀금속상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8 여름이 2026/05/12 1,604
1809445 DDP 올 때마다 정말 욕 나와요 66 환장함 2026/05/12 15,400
1809444 모자무숨 5 제 모습 2026/05/12 1,904
1809443 예전엔 사극에서 자가 라는 호칭 안쓰지않았나요? 4 사극 2026/05/12 1,895
1809442 튀김아 니가 이겼다 10 ㅇㅇ 2026/05/12 3,202
1809441 수능인강 들어본 지인이 12 ㅁㄴㅁㅎㅈㄷ.. 2026/05/12 3,393
1809440 딸 질투하는 엄만 미친건가요? 9 2026/05/12 3,871
1809439 아들이 집에만 있어요ㅠ 12 .. 2026/05/12 6,395
1809438 90년대생이 결혼 많이 한것 같지 않나요? 13 ........ 2026/05/12 2,970
1809437 여성 앞에선 뒷걸음치는 ‘모자무싸’ 33 2026/05/12 4,545
1809436 이제 선재 안 볼려구요 5 선재야 2026/05/12 3,748
1809435 저는 효성 가지고 있는데 4 ㅇㄱㄴㅁ 2026/05/12 3,443
1809434 저같은 사람은 저도 어렵네요 13 000 2026/05/12 4,007
1809433 샌디, 마이크론, SOXL 전부 시퍼렇네요 2 Oo 2026/05/12 3,131
1809432 전기밥솥으로 볶음밥도 만들었습니다 4 ㄱㄴㄷ 2026/05/12 1,549
1809431 돈이 많아도 자살한 사람과 적어도 행복한 사람의 차이점 5 Ai 2026/05/12 3,172
1809430 남편때문에 돈많이 벌고싶어요 22 2026/05/12 6,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