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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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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떨어져있는게 나쁜건가요..

..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26-05-12 15:30:51

저는 7년정도 우울증이 심해서 혼자 버텼어요.

친구 붙잡고 하소연하고 울고불고 할수가 없잖아요.

 

처음에는 저도 나한테는 이런 어려움이 있어 라고 말해본적이 있지만 친구들은 못알아들었었어요. 다들 결혼도하기전 어릴때니까요. 

결국  내 문제가 친구들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는것을 저 스스로 알았어요.

 

그렇다고 친구들을 차단한것도 아니에요.

친구들도 제게 연락을 안했어요.

제가 어떤지 물어봐주는 사람 이 세상에 단 한명도 없었어요.

 

제가 많이 회복됐을때 다시 친구들을 만났는데 시간이 지난만큼 친구들도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어요. 그치만 그때 내가 없었다고 원망하고

 

지금 자기들이 독박육아, 교육비스트레스로 힘들다고

저한테 그렇게 화풀이를 해요.

 

제 부모도 자기들이 가해자였던 기억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왜 자기들에게 잘하지 않느냐고 해요.

 

인간이란 참 자기밖에 모른다싶어요.

 

상대방이 어떤지 조금도 생각 못해요.

오직 내가 받은게 있는가

이사람은 내게 뭔가 주는사람인가

이것만 집착..

 

IP : 61.39.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2 3:47 PM (112.145.xxx.70)

    지금 자기들이 독박육아, 교육비스트레스로 힘들다고

    저한테 그렇게 화풀이를 해요.

    ????????????

    그 화풀이를 왜 받으세요??

  • 2. ..
    '26.5.12 3:51 PM (61.39.xxx.97)

    화풀이는 모임 자리에서 갑자기 터져나왔어요
    지금은 그 친구들 다 관계 끊어냈습니다

  • 3. 말해요
    '26.5.12 3:54 PM (221.153.xxx.127)

    시시콜콜 내 힘듦을 얘기하기 힘들어 떨어져 있던 거라고
    지금 너희들처럼 내게 그렇듯 감정 쓰레기 너희들에게 쏟아낼까봐.
    이해 못하면 그들의 고난기가 지날때까지 다시 거리를 두세요.
    근데 제가 원글과 친구들을 이해 못하겠네요.
    저와 친구들은 만나면 개인적 힘듦에 대해선 얘기 잘 안합니다.
    뭐 일년에 두어번 밖에 안보기는 합니다만

  • 4. ..
    '26.5.12 4:06 PM (61.39.xxx.97)

    저한테는 사람들이 초면인데도 자기의 갈급한 어려움을 모두 털어놓습니다.

  • 5.
    '26.5.12 4:19 PM (182.215.xxx.32)

    세상엔 어리석은 사람이 그렇게 많더라고요
    원래 배려 잘하는 사람 주변엔 그렇게 더 어리석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이 꼬입니다

  • 6.
    '26.5.12 4:20 PM (182.215.xxx.32)

    잘 끊어내셨어요 어리석은 사람들을 끊어내야 좋은 사람들이 또 오죠

  • 7. ..
    '26.5.12 4:44 PM (61.39.xxx.97)

    윗님 힘내라고 해주는말씀 감사합니다
    사람 덜보고 책많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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