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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인강 들어본 지인이

ㅁㄴㅁㅎㅈㄷ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26-05-12 15:05:26

젊어서는 학원 강사였고

지금은 안하고 다른 일하는 전직 사교육 강사

ebs 수능 강의와 다른 인강 들어보더니

요즘은 인강이 너무 잘되있다면서

요즘 애들 수능공부하기 참 편하다가

누워서 코후비면서 폰으로 인강만 보면 된다고

근데 저 저얘기 듣고 빵 웃었어요

 

수학은 손을 써서 풀어야 할거 같아

저건 어려울거 같고

국어나 영어 사회는 저게 가능할거 같은데

어떤가요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2 3:06 PM (211.218.xxx.194)

    그래도 서울대 가는 인원수는 정해져있죠.

  • 2. ㅇㅇ
    '26.5.12 3:10 PM (58.29.xxx.22)

    학과 습은 작동원리가 별개입니다.
    인강으로 학은 가능해도 습은 학생이 하는거죠.
    물론 예전보다 수업의 민주화가 많이 이루어진것은 맞긴합니다.

  • 3. ㅇㄴ
    '26.5.12 3:16 PM (211.114.xxx.120)

    수업의 민주화라,, 그렇다면 더욱 정시가 공정한 입시전형이네요.

  • 4. ㅁㅁ
    '26.5.12 3:16 PM (58.29.xxx.20)

    수업은 진짜 좋아요. 문제는 첫번째는 문제풀이가 안되는거... 즉, 숙제가 없죠. 대치동 현강의 핵심은 수업도 좋지만 수업 후 나눠주는 숙제에요. 양도 어마어마하고 문제 질도 무지 좋아요. 물론 그것 받아서 쌓아만두고 안 푸는 애들도 많지만, 강사마다 다르긴 한데, 조교가 열심히 숙제 체크해서 엄마 폰으로 문자 보내주는데도 있어요.
    두번째는 시험을 안봐요. 현강은 매시간 테스트보고 결과를 보여주니 내가 이 클래스에서 위치가 어딘지 알고, 그게 자극이 되서 열심히 하게 되요.
    인강은 아무리 수업 자체는 좋아도 숙제와 평가가 안이뤄져서 나태해지고, 그래서 이걸로만 공부해서 고득점 하는 애들이 대단한거에요.

  • 5. 그런데
    '26.5.12 3:16 PM (118.235.xxx.174)

    인강을 듣는다는 거 배우는 단계.
    듣고나면 학생이 익혀야죠.
    내용 복기하고 외울 거 외워서 백지 테스트하고 문제집을 개념ㅡ유형ㅡ기출ㅡ기출 변형ㅡ실전모의 순으로 단계마다 두 권씩은 풀어야 하잖아요
    그 외 전국적인 내신 기출 문제지들 구해서 풀고.

    설명을 듣는건 그냥 이해의 단계죠

    전과목을 저리 해야하니까.
    통합과학만 해도 물화생지 다 들어가 있으니, 물화생지 파트별로 개념에서 모의까지 몇 단계를 다 밟아야하니 어렵죠

    그리고 학교 내신 영어는 지문 똑같이 나오지 않아요, 중간고사를 4월말에 보는데 3모 3개년치가 중간고사 시험범위라고 하면 그 수십 개 지문을 분석해서 공부하는데, 다 변형 지문 나와요
    똑같은 지문이 아니라.

    모의 지문 내용이 아리스토텔레스 철학 융 심리학 환율 고령화사회 통계 ᆢ 이런 걸 영어로 읽어야하니 어렵죠

  • 6. 영어쌤
    '26.5.12 3:49 PM (221.153.xxx.127)

    학습자가 기름종이처럼 굴면 그 어떤 강의도 물기만 남길뿐 흡수가 안됩니다
    안한 것 보다야 낫겠죠. 물기는 묻어 있을테니.
    길을 알려 주고 가는 길에 조심해야할 구멍과 채집해야 할 열매를 알려줘도
    그 길을 여러번 왕복하고 익히는 것은 학습자인지라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엉덩이로 공부한다 하지만 뇌가 쉬거나 거부하면 도리가 없네요.

  • 7. 뭐든
    '26.5.12 4:02 PM (61.43.xxx.159)

    한가지 정해서 반복학습 같아요..
    그런거 보면 인강 듣고 하는데
    제일 나은데.. 잘 안하죠 ㅠㅠ

  • 8. ....
    '26.5.12 4:12 PM (175.119.xxx.68)

    어릴때부터 유튜브 숏만 많이 봐 왔던 애들이 그 긴 강의를 과연 열심히 볼까요
    정보는 넘처 나는데 자기것으로 소화를 못하죠

  • 9. ..
    '26.5.12 4:17 PM (112.145.xxx.43)

    저도 들어봤는데 저를 포함 이미 기본 지식이 충분히 있는 사람이 들으니 정리가 잘된 느낌이 드는거예요 인강이 이렇게 쉽고 좋다니..
    이런 분들은 부동산 자격증 인강이나 세무사 인강등 본인이 한번도 안해본 것들을 들어본후
    글을 써야 한다 생각해요
    그런데 애들은 기본 지식이 없어요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지요

  • 10. ...
    '26.5.12 6:02 PM (114.204.xxx.203)

    그렇다고 다 잘하진 않죠
    제가 중학 수학 공부해서 가르쳤는데
    한번 두번 세번 들을때마다 느낌이 다르더군요
    인강이 잘 가르치는데 애가 안해서요

  • 11. ㅁㅁ
    '26.5.12 6:43 PM (58.29.xxx.20)

    위에도 댓글 썼는데, 다른 댓글들 보다가 답답해져서 덧붙이자면,
    제가 애 둘 대학 보내고 알게 된것. 수능은 그냥 '개념을 이해'한 후 보는 시험이 아니고, 문제풀이로 훈련이 되야 푸는 시험이에요.
    과탐을 예로들면 전교권 아이면 고2때 내신 기간에 열심히 개념 공부했고, 시험기간에 시험공부 다 해서 시험 봤기 때문에 기초가 부족하진 않아요. 그래도 고3 올라가서 3월쯤에 수능 기출 풀어보면 반도 못 풀어요. 이게
    개념을 몰라서 못푸는게 아님. 문제풀이 스킬이 없어서 못 푸는거고요..
    여러 목표치가 다른 인강이 정말 다양한데, 그 중 수능용 인강은 좀 특별하고 달라요. 아주 쌩기초 개념 수업을 하는 인강도 있고, 난이도에 따라 취사선택 할수 있는 수업이 아주아주 여러개지만, 그 중 수능 고득점을 위한 꽃은 바로 이런 문제풀이 스킬에 집중된 수업이 많아요.
    소위 일타들 수업은 기가 막혀요. 귀에 쏙쏙 들어옴.
    그래도 수업 이후 난이도 적절히 배치된 문제풀이를 무지무지 많이해야 결국 자기꺼가 되요. 수능 준비는 그런것임. 수업 때 한두가지 스킬 배우고 적용 훈련을 안하면 아무 소용없어요. 결국은 훈련 양인데.
    그걸 지가 알아서 문제집 찾아서 적절한 문제풀이 스스로 해내면 좋은데, 시간도 없고, 선별 능력도 부족하고, 무엇보다도 인강을 들으면 강제성이 없어서 게을러지죠.
    현강 들으면 강제로라도 숙제를 내주니까 그것만 열심히 풀어도 그 학습량이 채워지는 구조에요.
    그게 인강의 단점이에요.
    그리고 일부 강사는 인강이랑 현강 동시에 나가면서 자기는 인강이랑 현강 교재 동일하다고 하는 강사도 있는데, 사실 대부분은 현강에서 뭐라도 더 줘요. 현강에서만 주는 교재, 문제집이 대부분 따로 있어요. 그것 때문에 현강을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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