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요

저는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26-05-12 14:07:04

살아보려고 이겨내 보려고

상담 예약도 해 놨어요

근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고

그냥 여기까지 인 것 같아요

해결이 안 되요 남들 아무렇지 않은 일 마저 버거워 졌어요

트라우마에 분노가 치밀어요

내가 왜 이래야 하는지

목 쫄렸을때 비참함 때려부시고 난동 부릴때 그 와중에도 뭐 고장날까 걱정하던 내가 참 싫으네요

이판사판 너죽고 나죽자 같이 아사리판 만들라는데 나는 마음이 약해 그게 안 되니까 늘 당하고 사나 봐요

20년이 훨씬 넘은 냉장고 세탁기 간당간당 하고 애 학원비도 못 내고 있고 이 상황에 남편이 저를 크게 한방 먹였어요

더 같이 살기 싫고 못 살겠고 애는 어쩌나 싶고

오래된 가전 가구에 다 쓰러져 가는 집도 싫고

동네 챙피하게 난동 부린 남편 덕분에 여기 사는 게 더 불편하고

저는 이래저래 살 이유가 없다 아침부터 계속 드는 생각 이에요

빈속에 약 먹고 술 먹고 정신이 없어서 글이 이상해도 이해 해 주세요 죄송해요

IP : 175.113.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6.5.12 2:08 PM (211.234.xxx.152)

    얼마나 힘드실까요ㅜㅜ

  • 2.
    '26.5.12 2:12 PM (116.121.xxx.21)

    이해합니다
    근데 빈 속에 약,술은 오늘까지만 드세요
    꼭 밥 드세요 달걀 구워서요 꼭이요

  • 3. 그집에서
    '26.5.12 2:14 PM (172.225.xxx.227)

    나와서 어디 조용한곳가서 혼자사세요

  • 4. 우리
    '26.5.12 2:15 PM (220.126.xxx.16)

    아휴 안돼요..
    아이가 있으시면 아이보고 사셔야해요.
    남편분 왜 그러실까요??
    근데 약은 드셔도 술은 드시지 마세요
    잘 안되서 그러시겠지만
    약먹고 술먹는거 너무 안좋고 그러다 정말 한순간에 안좋은 선택 하실까 걱정됩니다.

  • 5. ㅇㅇ
    '26.5.12 2:19 PM (118.220.xxx.220) - 삭제된댓글

    핸드폰 들고 109 번으로 전화해보세요

  • 6. 애가
    '26.5.12 2:25 PM (211.243.xxx.141)

    있는 엄마인데 정신 차리세요 ㅠ

  • 7. .......
    '26.5.12 2:28 PM (211.201.xxx.73)

    얼마나 힘든.상황이실까요?
    님이 힘든 만큼 아이도 힘들겠죠.
    아이만 생각하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버티세요.
    모든 짐 아이에게 떠 넘기지마시고,
    엄마니깐 힘내주세요.
    남편과는 이혼이 힘들다면 별거라도 하시고
    경제적으로 힘들다면 복지과에 상담이라도 함 받아보세요.
    가전은 고장나면 당근에라도 무료나눔 원한다고 올려보세요.
    아이 학교에도 아이몰래 담임샘과 도움 받을수 있는 장학 혜택이 있는지 의논해보세요.
    그런게 있더라구요. 샘들도 보통은 도와주실려고 해요.
    그돈 받음 인강이라도 결재해주세요
    포기하지마시고 어떻게든 살아내시길
    화살 기도 드릴께요.

  • 8. 에고ㅜ
    '26.5.12 2:30 PM (223.55.xxx.211)

    님 부디 힘을 내시기를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ㅜ 꼭 힘내셔야해요
    님이 쓰러지면 애는 어쩌나요
    내 새끼는 살려야죠 ㅜ 참다보면
    애로 인해 해뜰날이 생깁니다 모르는일이에요
    인생 기회는 더 남았어요

  • 9. 안돼요
    '26.5.12 2:37 PM (39.123.xxx.56)

    그런생각 하지마세요.ㅠㅠ 너무 안타까워 글 남겨요.

    지금 상황이 너무 고통스러워 주변이 보이지 않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당신을 사랑하고 아껴주고 지지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예요. 그리고 강인한 사람이예요.
    남편과 싸워 이겨낼 필요 없어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본인을 죽음으로 이끌어가는 그 환경에서 벗어나셔요.
    아이와 함께 나오셔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당신의 찬란한 인생이 기다리고 있어요.

  • 10. 그런데
    '26.5.12 2:44 PM (118.235.xxx.21)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남편에게 별거하자고 하세요

    안 되면 이혼 절차 밟아야죠

    아이가 학생이면 7월 16일 정도 방학하겠죠?아이 방학때 남편과 분리해서 사는 걸 목표로 해서 계획을 세워보세요

    별거든 이혼이든.

    이혼변호사 상담은 일단 받아보세요

  • 11. 기린
    '26.5.12 3:16 PM (183.102.xxx.134)

    지금은
    당신이 제일 소중합니다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맛있는거 뭐라도 사서 드세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가 행복해질까..
    행복해질 일에 집중하세요
    아이를 위해서 힘을 내세요
    1년만 지나도
    내가 그때 생각을 잘했구나 하실거에요
    부정적인 생각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
    지금은 앞이 안 보이는거 같아도
    포기하지 마세요 !!!

  • 12. .....
    '26.5.12 4:21 PM (211.250.xxx.195)

    원글님

    많이 읽은글에 자살.........그분이시죠?
    제가 가기도 적었는데요
    어차피 이판사판 한번 죽어요
    목졸리셨을때 그 기분 저도 이해해요ㅠ
    저런놈은 같이 지랄떨면 더 못그래요
    살림살이 부서지든 말든
    난 어차피 여기안살건데 싶은 마음으로 부딪히세요
    아이 하나인가요?
    참지마세요
    그러다 원글님 병나요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안일어나요
    부딪히면 또 길이 보여요

    ㅄ같은 남편
    밖에서는 지랄못떨고 만만한 부인에게 이지랄이에요
    같이 난리치세요

    원글님이 지켜야할 아이가잇잔아요

    당장 주거분리 못할상황이면 조금씩이라도 준비하세요
    분리되셔야해요

    또 지랄떨때 112신고하시면 나중에 이로우니 꼭 하세요
    두려워마세요

    원글님이 저 같아서.............ㅠㅠ
    기도할게요

  • 13. 냥이
    '26.5.12 5:40 PM (14.48.xxx.153)

    자식,남편 남보다,더 하고 서로가 상처가 없는 부분이 없어요.제 삶 속 들여다 보면..사람 목숨이 질기긴 질겨요. 엄마 돌아가시기전 병상에 계실때,한번은 저한테 저하고 싶은대로 살라고 니 삶도 참..책 몇권은 나오겠다. 처음이자.마지막으로 딱 한번 말씀 하셨었어요. 저역시 처음부터 지금까지 돈이 여유가 있어본적도 없고 돈에 욕심을 부리지 않아서 돈이 없나..생각도 들었어요. 경매나온 집에 들어앉아,밖으로 나가지도 집안에서 불안해서 불도 켜지도 못하고 앉아서

  • 14. 냥이
    '26.5.12 5:43 PM (14.48.xxx.153)

    경매나온집 사람들이 집 구경하는 동네사람들도 알고,,살려야될 생명들은 많고 여기저기 애써도 안되고 저도 이제 얼마 못 살거 같아요. 하지만 정말,애썼어요. 이 생명들 살려줄려고 애써도..안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687 이재명 면전에 목숨걸고 할 말하는 카이스트 교수 30 ** 2026/05/12 5,168
1809686 한준호, 김용남 지지 선언.JPG 61 끼리끼리 2026/05/12 2,422
1809685 가지밥 냉동해도 되나요? 요리고수님들ㅜ .. 2026/05/12 267
1809684 부동산 중개수수료 40이나 받네요. 15 중개수수료 2026/05/12 3,633
1809683 현장영상] "강력히 규탄" 나무호 피격 청와대.. 6 ㅇㅇ 2026/05/12 886
1809682 전 남푠 냄새가 좋더라구요 24 Gugjhj.. 2026/05/12 3,693
1809681 "차세대 엔비디아의 등장?" 전 세계가 한국 .. 1 유튜브 2026/05/12 3,166
1809680 치탄플러@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2 혹시 2026/05/12 414
1809679 월급이나 받았으면 좋겠어요(라디오 진행자) 2 ㅇㅇ 2026/05/12 2,480
1809678 바오바오백 구입할만한가요? 20 ........ 2026/05/12 3,127
1809677 제로슈거 믹스커피 중 뭐 드시나요. 6 .. 2026/05/12 1,109
1809676 요동친 코스피에…靑 “김용범 ‘국민배당금’ 제안 개인 의견, 내.. 14 ... 2026/05/12 2,478
1809675 핫딜 올리는거 허용되나요? 운영자님 27 2026/05/12 2,587
1809674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무능력과 부패를 삭발로 덮을 수 .. 1 같이봅시다 .. 2026/05/12 270
1809673 '평택 민주당 탈당 러시…조국혁신당으로.jpg 20 공천후폭풍 2026/05/12 2,410
1809672 부동산에서 전세 재계약서 작성하는데... 6 부동산 2026/05/12 1,130
1809671 통일부, 북 응원단에 남북협력기금 3억 원 지원 26 ... 2026/05/12 1,186
1809670 저 왜 이렇게 약해졌을까요 13 ... 2026/05/12 3,332
1809669 싼타페 5인승 6인승 둘중 어떤게 좋을까요? 7 어떤차 2026/05/12 882
1809668 한동훈 '선거법' 위반 고발 당해…"법률가 출신이 법 .. 22 너나잘해 2026/05/12 1,912
1809667 60 백수라서 좋은점도 있어요 26 백수 2026/05/12 7,322
1809666 유심교체 했는데 여전히 삼성페이와 nfc 교통카드 사용할 수 있.. 10 스마트폰 2026/05/12 1,268
1809665 갱년기 워킹맘. 7 ..... 2026/05/12 2,451
1809664 김용범 국민배당금 33 으휴 2026/05/12 3,471
1809663 이케아 수납장을 조립 성공 1 해냄 2026/05/12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