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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대화하면 기분이 너무 나빠져요

ㅠㅠ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26-05-11 11:26:03

꼭 누구 안좋은 이야기 아프고 기분나쁜 얘기만 하는데요

예를 들어 엄마친구 딸이 뇌질환으로

중환자실 일반병실 옮겨가며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말을 하면서 굳이 안해도 되는 얘기를 하는거에요

그집에 우환이 들었나

아들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저는 이런 대화흐름이 너무 싫거든요

엄마랑 대화하면 무섭기까지해요

대화가 기쁘고 행복하고 미래설계적인 적이 없어요

자식들 위로하고 걱정하고 다독여주는 말들도 없구요

같이 있으면 심적으로 힘들고 우울하고 참 별로에요

나이들어가면서 자식들한테 의지하고 같이있고싶어 하는데

전 엄마랑 잠깐 보내는 시간도 점점 힘드네요

IP : 59.14.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1 11:32 AM (119.202.xxx.168)

    주변이 그런일들만 있으니 할말이 그거밖에 없는 거예요.

  • 2.
    '26.5.11 11:35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엄마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불안하니까 타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위안을 얻고 거기에 대해서 딸의 동조를 받고 싶은 거죠

  • 3.
    '26.5.11 11:36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자신을 불안을 자기 스스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자기가 왜 저런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죠

  • 4. ㅌㅂㅇ
    '26.5.11 11:37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엄마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불안하니까 타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위안을 얻고 거기에 대해서 딸의 동조를 받고 싶은 거죠

    자신의 불안을 자기 스스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자기가 왜 저런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죠

  • 5.
    '26.5.11 11:37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우울해질 수밖에 없어요

  • 6. ...
    '26.5.11 11:48 AM (119.202.xxx.168)

    불안은 전염된다고...
    저도 카톡으로 매일 날마다 좋은글 보내고 징징거리는 사람 있는데 그냥 대꾸 안 해요.

  • 7.
    '26.5.11 11:55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엄마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불안하니까 타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위안을 얻고 거기에 대해서 딸의 동조를 받고 싶은 거죠

    자신의 불안을 자기 스스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습니다
    자기 내부에는 불안을 타인에게 내던지는 거죠
    그러면 상대방은 어머니의 불안을 떠안게 되는 거고요

  • 8.
    '26.5.11 11:56 AM (182.215.xxx.32)

    기본적으로 엄마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불안하니까 타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위안을 얻고 거기에 대해서 딸의 동조를 받고 싶은 거죠

    자신의 불안을 자기 스스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습니다
    자기 내부에 있는 불안을 타인에게 내던지는 거죠
    그러면 상대방은 그 불안을 떠안게 되는 거고요

  • 9. ...
    '26.5.11 12:32 PM (222.236.xxx.238)

    저희 엄마도
    저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은 엄마 주변인들의 병환, 죽음, 자식들 효도 여부. 그런 얘기가 대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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