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랑 대화하면 기분이 너무 나빠져요

ㅠㅠ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26-05-11 11:26:03

꼭 누구 안좋은 이야기 아프고 기분나쁜 얘기만 하는데요

예를 들어 엄마친구 딸이 뇌질환으로

중환자실 일반병실 옮겨가며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말을 하면서 굳이 안해도 되는 얘기를 하는거에요

그집에 우환이 들었나

아들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저는 이런 대화흐름이 너무 싫거든요

엄마랑 대화하면 무섭기까지해요

대화가 기쁘고 행복하고 미래설계적인 적이 없어요

자식들 위로하고 걱정하고 다독여주는 말들도 없구요

같이 있으면 심적으로 힘들고 우울하고 참 별로에요

나이들어가면서 자식들한테 의지하고 같이있고싶어 하는데

전 엄마랑 잠깐 보내는 시간도 점점 힘드네요

IP : 59.14.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1 11:32 AM (119.202.xxx.168)

    주변이 그런일들만 있으니 할말이 그거밖에 없는 거예요.

  • 2.
    '26.5.11 11:35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엄마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불안하니까 타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위안을 얻고 거기에 대해서 딸의 동조를 받고 싶은 거죠

  • 3.
    '26.5.11 11:36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자신을 불안을 자기 스스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자기가 왜 저런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죠

  • 4. ㅌㅂㅇ
    '26.5.11 11:37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엄마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불안하니까 타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위안을 얻고 거기에 대해서 딸의 동조를 받고 싶은 거죠

    자신의 불안을 자기 스스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자기가 왜 저런 일을 하는지 알지 못하죠

  • 5.
    '26.5.11 11:37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우울해질 수밖에 없어요

  • 6. ...
    '26.5.11 11:48 AM (119.202.xxx.168)

    불안은 전염된다고...
    저도 카톡으로 매일 날마다 좋은글 보내고 징징거리는 사람 있는데 그냥 대꾸 안 해요.

  • 7.
    '26.5.11 11:55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엄마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불안하니까 타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위안을 얻고 거기에 대해서 딸의 동조를 받고 싶은 거죠

    자신의 불안을 자기 스스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습니다
    자기 내부에는 불안을 타인에게 내던지는 거죠
    그러면 상대방은 어머니의 불안을 떠안게 되는 거고요

  • 8.
    '26.5.11 11:56 AM (182.215.xxx.32)

    기본적으로 엄마가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서 그래요
    자기가 불안하니까 타인들의 불행을 보면서 우리는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위안을 얻고 거기에 대해서 딸의 동조를 받고 싶은 거죠

    자신의 불안을 자기 스스로가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렇습니다
    자기 내부에 있는 불안을 타인에게 내던지는 거죠
    그러면 상대방은 그 불안을 떠안게 되는 거고요

  • 9. ...
    '26.5.11 12:32 PM (222.236.xxx.238)

    저희 엄마도
    저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은 엄마 주변인들의 병환, 죽음, 자식들 효도 여부. 그런 얘기가 대부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37 잇몸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2 ... 2026/05/11 1,607
1808736 삼전 주가는 종일 꼼짝 않던데 왜 그럴까요 8 닉스보다가 2026/05/11 5,441
1808735 모자무싸 8화에서 황진만 딸 추측_스포주의  9 영통 2026/05/11 6,751
1808734 김용남 '이태원 참사 유족의 목소리는 북한 지령' 9 남자 이언주.. 2026/05/11 1,681
1808733 자살할까요 37 이혼할까요 2026/05/11 19,991
1808732 와 돋보기 2 ㅡㅡㅡ 2026/05/11 1,869
1808731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나면 땀이 계속 나서 샤워를 해도 소용없어요.. 6 .... 2026/05/11 2,849
1808730 아니 이게 무슨?! 3 허수아비 2026/05/11 3,616
1808729 내일 또 상승 1 우와 2026/05/11 5,038
1808728 범인나왔네요 10 2026/05/11 5,630
1808727 주식 아가방은 어디가서 보는건가요? 6 ㅇㅇ 2026/05/11 2,533
1808726 본의아니게스포)허수아비 범인 25 음... 2026/05/11 5,346
1808725 잔잔히 돈 아줌 4 ... 2026/05/11 3,375
1808724 오세훈 받들어 총 해논 꼬라지보세요 19 2026/05/11 3,008
1808723 이번 상승장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 13 --- 2026/05/11 5,713
1808722 곧 현금화를 해야하는데 4 2026/05/11 4,496
1808721 성비위사건 주임신부 서울 어느본당인가요? 11 대실망 2026/05/11 2,821
1808720 서울에 공급은 언제 생기나요?? 11 ㅅㅎㄹ 2026/05/11 1,312
1808719 삼전이나 하이닉스를 매도한 분은 안 계시나요? 10 궁금한게 2026/05/11 5,313
1808718 강성연의 예쁘니까 50대에도 연하의사랑 재혼하네요ㅎㅎ 7 lemon 2026/05/11 6,880
1808717 가수 이지훈 아내가 쓴 SNS글 34 .. 2026/05/11 22,024
1808716 BTS)멕시코 공연 3차..껴안고 우는 소녀에게 모자 선물하는 .. 9 ㄷㄷㄷ 2026/05/11 4,798
1808715 감자 전분요. 7 .. 2026/05/11 1,380
1808714 조국이쓴 김용남 비난 댓글에 좋아요 누른 문통님 46 2026/05/11 2,704
1808713 돈없고 집 없는 저는 그럼 오씨 지지하면 될까요? 25 ㅕㅛ 2026/05/11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