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엄마한테 잘 하는 남자가 부인한테도 잘 하나요?
같은 집에 살고 있는 남자 얘기인데요.
어버이날인데, 주말 아침에 찾아뵙기로 해놓고, 그 전날 술 먹어서 아침에(기차로 편도 4시간 거리) 못 가는 거에요.
중딩때부터 싱글맘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형제 키우신 걸로 아는데,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워요.
그래도 인간된 도리는 하고 살아야되지 않나 싶은데...
저한테 그리 잘 하는지는 전 잘 모르겠어요.
결혼하고 그렇게 행복하진 않아요.
싱글로 살았어도 괜찮았겠다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