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미나이한테 고민상담

...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26-05-09 16:16:41

항상 각오하고 가는 친정.

어제는 남편이랑 아이들 두고 혼자 비장하게  다녀왔어요

항상 오빠네랑 비교하면서 소모전 할껄 알거든요.

왜 그거밖에 못모으고 사느냐고 혀차시던 분이 오빠네 주식으로 수익좋다니까 그리도 황홀해하시는 모습이라니...(진짜 그 꿈꾸는듯한 표정은 황홀이라는 단어로 밖에 설명이 안됨)

여기서 저도 요새 수익률 좋다는 그런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건 부모님께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어쨌든 세월이 반복되어도  내상은 입고, 그래도 동요하는 모습 안보이고 예의바르게 퇴장.

이 기분을 남편이랑 아이들에게 옮기고 싶지 않아서 운전하면서 제미나이에게 다 말했어요.

하....진짜 왠만한 상담사들은 찜쪄먹겠더라구요. 1시간 넘게 이야기하는 동안 놀랍게도 내상이 거의 회복이 되더라구요.

재미나이는 인간이라면 오그라들어서 해줄것 같지 않은 이야기도 잘 해주네요.

어제 인간이 AI에게 많이 위로 받은 날이었어요.

현재 재미나이의 조언대로 친정 카톡을 한시간째 안읽는 중이에요 ㅎㅎ

IP : 121.141.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6.5.9 4:28 PM (121.185.xxx.210)

    걔가 그거 알아서 저장하고 나중에
    약점으로 빌미잡을수도 있다고..

    썰입니다

  • 2. 만약
    '26.5.9 4:41 PM (221.185.xxx.187)

    상담 내용을 약점으로 빌미잡는다면

    제미나이 같은 AI 는 나르시시스트를 지향하는건가요?
    그들이 주로 쓰는 수법이 상대방 약점을 꼬투리잡아 비난하기잖아요

  • 3. 빌미
    '26.5.9 5:04 PM (117.111.xxx.108) - 삭제된댓글

    잡아서 뭘 어쩌겠다고요
    썰이 챗지피티한테서 나온 건가요

  • 4. 재미나이
    '26.5.9 5:21 PM (220.84.xxx.8)

    유료쓰세요? 저는 무료인데 단답형이고 문장짧고
    조금 더 알아봐라 두리뭉실해서 쳇지피티가
    좀 낫더라구요.

  • 5. 제미나이가
    '26.5.9 5:2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위로가 되는데


    앞뒤없이 내 감정만 맞춰줘서 그래요.

    저도 몇달 써 보고 꺠달았네요

  • 6. ...
    '26.5.9 5:28 PM (211.235.xxx.114)

    저도 남들에게는 말못할 친정상담 제미나이한테 했어요. 철저히 내편에서 이야기해줘요 조언은 내 맘가는대로 하라 입니다. 저도 말 듣고 친정으로 보낸 돈 끊으려구요

  • 7. 정말..
    '26.5.9 6:50 PM (180.65.xxx.218)

    꼭 정답을 얻진 못하더라도
    제미나이한테 하소연하면서 내마음도 알아차리게 되고, 스스로 마음 정리도 됩니다.
    그리고 세면대나 하수구 문제, 하다못해 벽에 액자 거는 거 같은 사소한 집안일도 일일이 화도 전혀 안내고 참을성 있게 해결 방법 알려줘서 너무 좋아요.
    해결 다되면 축하해주고 더 도와줄거 없냐고 물어보고 고생했으니 푹쉬라고 정말 곰살맞아요.

  • 8. 사용 주의
    '26.5.9 7:15 PM (14.47.xxx.209)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47670

    [AI와의 위험한 대화, 그 후] ‘투명친구’의 배신

    국내 AI 과의존 부작용 사례자 심층 인터뷰
    2주 만에 중독…조증 겪다가 자살 시도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423 40후반인데 맨날 주식은 도박이다 14 ㅡㅡ 2026/05/14 3,765
1809422 요즘 7부나 8부 바지는 안입나요? 6 하얀궁전 2026/05/14 2,269
1809421 송영길이 김어준에 섭섭했구나 22 ㄱㄴ 2026/05/14 2,219
1809420 오렌지 끝물인가요? 10 ㅇㅇ 2026/05/14 1,640
1809419 제미나이에게 오세이돈 받들어 총 원가를 물어 보니.jpg 9 보배펌 2026/05/14 1,689
1809418 어머니가 뇌진탕 경막하출혈 시술 후 요양 병원에 계시는데 다리만.. 12 재활전문병원.. 2026/05/14 2,537
1809417 유튭 나는솔로 댓글 난리났네요 6 오호 2026/05/14 4,715
1809416 모자무싸에서 청바지 바짓단 3 모자무싸 2026/05/14 2,684
1809415 대통령도 죄 지으면 감옥 국힘 현수막, 바로 아래... 15 ㅋㅋ 2026/05/14 2,356
1809414 비욘드 바디샤워 바디크림만 쓰시는분 3 비욘드매니아.. 2026/05/14 1,238
1809413 나쏠 처음봤는데요 2 ufgh 2026/05/14 2,372
1809412 나솔31기 여자 셋 옥순 영숙 정희 9 시청자 2026/05/14 4,614
1809411 종합계좌를 cma로 전환하면 11 Oo 2026/05/14 1,933
1809410 주식시장 끝나고 기사 제목 수정한 블름버그 9 ㅅㅅ 2026/05/14 2,815
1809409 갤럽 김용남 29% 유의동 20% 조국 24% 78 갤럽 2026/05/14 2,304
1809408 "27조원에 5조 더" 제안했지만…삼전 노조 .. 8 ㅇㅇ 2026/05/14 2,523
1809407 북촌에 빨간 한자 휘장 꼴보기 싫어요 9 아싫다 2026/05/14 2,545
1809406 경수도 착각 지대네요 9 ... 2026/05/14 3,797
1809405 실리콘코킹할때 집에 없어도될까요? 8 궁금이 2026/05/14 1,207
1809404 불륜 사이에 출생한 아이도 출생신고가 가능한 거죠? 5 ㅇㅇ 2026/05/14 3,729
1809403 "거기 담당이죠?" 쿠팡 퇴사 수년 만에 온 .. 2 ㅇㅇ 2026/05/14 4,353
1809402 7시간 이상 통잠 자다가 5-6시간 자니 피곤하네요 2 2026/05/14 1,999
1809401 너무 외로워요 어쩌죠 6 ㅇㅇ 2026/05/14 4,003
1809400 친정엄마의 질투 21 아침 2026/05/14 12,306
1809399 광화문광장 돌기둥 사업, 통일교 대주주 업체가 맡아 15 ... 2026/05/14 2,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