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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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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편이 집에 있으면 화가 치밀어 올라요

주말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26-05-09 12:50:51

아이들 챙기려면 제가 있어야 돼서 전 있어야 하는데

그저 차린 김에 수저 하나 더 놔라 

이런 식으로 계속 빈둥거리며 있는 게 못마땅 하거든요

화가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기까지 많은 일들이 켜켜히 쌓여

저 혼자 울분을 푸는 데도 에너지가 상당히 소요됐어요

그 중심의 인물인 남편은 강 건너 불구경만 했구요

상의 한 마디 없이 사고만 치던 인간이 책임조차도 안지고

집에 어떠한 일이 생기면  회피하느라 급급하면서

주말이면 당연히 집에서 평안히 쉬길 바라니 화가 납니다

평안히 쉬려면 그 댓가를 치러야 하는 법이거늘

징징징에 게으름 분노조절도 못하고 문제해결능력도 전무해서 사는 내내 힘들었거든요

마치 지붕 없는 집에 사는 것 같았구요

오늘은 제발 피씨방이라도 나가달라 협박해서 이제 숨 좀 쉬어요

 

IP : 211.36.xxx.15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9 12:57 PM (223.38.xxx.102)

    좀 너무 하시네요..
    돈을 전혀 안 버는 백수 남편인가요?

  • 2. ....
    '26.5.9 1:00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몆살이길래요

  • 3. ....
    '26.5.9 1:02 PM (118.235.xxx.25)

    님이 나가세요 간난쟁이 아닐거고 애들 내가 없음 안된다는건가요?
    남편분도 애들것만 벌어서 주고 님은 의식주 혼자 벌어서 써요?
    난 전업들 이러는거 진짜 이해안되요
    밖에 나가서 일을 좀 해보세요
    주말이 얼마나 꿀맛같은데 지집인냥 주말에 남편있는거 싫다해요?
    님이 365일 일하심 되잖아요

  • 4.
    '26.5.9 1:05 PM (61.255.xxx.179)

    무슨 다른 사정이 있는진 몰라도
    경제활동 안하고 집에서 애들만 보면서
    밖에서 노동하고 온 남편이 편하게 집에서 쉬지도 못하다니...
    걍 님이 돈벌러 나가고 남편더러 집안일 하라 하세요

  • 5. ..
    '26.5.9 1:05 PM (118.235.xxx.55)

    님이 나가는게 빠를겁니다...

  • 6. ....
    '26.5.9 1:09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설마 전업은 아닌거죠?
    전업이리면 이집 남편 지옥이겠는데요

  • 7. 주말
    '26.5.9 1:13 PM (118.235.xxx.206)

    이틀 알바를 구해보세요. 밥이야 애들 시켜 먹던가 알아서 하겠죠 .
    왜 본인이 안나가고 남편에게 그래요?

  • 8. ..
    '26.5.9 1:16 PM (217.216.xxx.150)

    저도 남편이 돈 번다는 유세로 요즘 집안일 전혀 안하고 심지어 지금 허리 삐끗해서 손도 까닥안하니 짜증나긴한데 어차피 각방 써서 자기방에서 거의 안나오니 괜찮더라구요ㅠㅠ 잠시 공간을 분리해보심이

  • 9. 일단
    '26.5.9 1:27 PM (121.185.xxx.210)

    맞벌이신거죠?

    전업이면서 남편 주말에 쉰다고 머라할 린 없고...

  • 10. ..
    '26.5.9 1:41 PM (211.202.xxx.125)

    최소한 전업은 아니시길..

  • 11.
    '26.5.9 1:43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그 마음 이해됩니다

  • 12. 남편이
    '26.5.9 1:44 PM (1.228.xxx.91)

    백수가 아니고 직장인이라면
    쉬는 날을 학수고대했을텐데..

  • 13. 너무
    '26.5.9 1:53 PM (211.36.xxx.135)

    심하신거 아닌가요?

  • 14. 217님
    '26.5.9 1:54 PM (115.138.xxx.22) - 삭제된댓글

    남편분 외벌이시면 돈번다는 유세든 뭐든 주말에 좀 쉬면 안됩니까? 허리까지 삐끗하셨다는데 모르는 사람인데도 남편분 넘 불쌍해요.
    이러니까 전업이 욕먹는 거에요.
    남편은 주중엔 돈벌고 주말엔 집안일 해야하는 거에요?

  • 15. 하아
    '26.5.9 1:55 PM (221.138.xxx.92)

    그곳이 지옥이군요..애들도 불쌍하고..앞으로 어쩌시려는지.

  • 16. 217님
    '26.5.9 1:55 PM (115.138.xxx.22)

    남편분 외벌이시면 돈번다는 유세든 뭐든 주말에 좀 쉬면 안됩니까? 허리까지 삐끗하셨다는데 모르는 사람인데도 남편분 넘 불쌍해요.
    이러니까 전업이 욕먹는 거에요.
    남편은 주중엔 돈벌고 주말엔 집안일 해야하는 거에요?
    그럼 원글님은 뭐하시는지....?

  • 17. ...
    '26.5.9 2:06 PM (58.224.xxx.134)

    주말에 빈둥거리며 재충전해야
    또 다음주 열심히 일하지요.

  • 18. ..
    '26.5.9 2:07 PM (115.138.xxx.59)

    각자 쌓인게 다르겠지만 제가 늙어보니 사이나쁜 부부는 서로에게 독이예요.
    지금이라도 소통하고 도움주고 받으려고 노력해보세요.
    남편탓만 하지말고 내탓도 하시면서 남편과 맞춰 살아가려고 애써보세요
    집이 편한데 주말에 내쫓기는 남편분도 안쓰럽네요.
    방에 들어가 있으라는 것도 아니고.. 울분이 하루이틀 쌓인게 아닌것 같으니.. 그속에서 살아내느라 애쓴 아이들 생각도 해주시고요.
    제 아이가 결혼 할때 되니 사이나쁜 부모있는 집과 혼사 맺는 일이 꺼려져요
    제 아이도 우리집이 편한 이유가 부모 사이가 좋아서인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 19. 내 집이기도
    '26.5.9 2:28 PM (121.162.xxx.234)

    하지만
    남편 집이기도 해요
    제가 남편이면 따로 오피스텔 하나 얻어 혼자 살고
    아이들 양육비만 주면 세상 편할듯.

    경우는 다르지만
    부모도 나와 너무 안맞으면 안보는게 답이잖아요
    이 정도로 싫다면 가족이 무슨 의미일까요

  • 20. 여러 사연들이
    '26.5.9 2:37 PM (211.36.xxx.155)

    많아요
    일방적으로 의논도 없이 시누들에게 아무 때나 놀러 오라질 않나
    손 많이 사는 제사 때는 안 오고 자기들 편할 때 오는 시누들이나
    그것도 시누들 제각각 편할 때 돌아가며 와서 이 말 저 말 전해 홧병 나게 만들구요
    이 일 저 일 떠나 남편에게 장나미가 다 떨어졌어요
    깔끔하게 사과도 못하면서 얼마나 게으른지 누워 지내면서 똥도 누가 대신 싸 줬으면 좋겠다는 인간이에요

  • 21. ㅡㅡ
    '26.5.9 4:36 PM (112.156.xxx.57)

    시누들 집에 오면 나가버리세요.
    니들끼리 잘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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