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언 부탁합니다. 좋게 거절하는 법

조언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26-05-08 12:44:16

저는 애가 없어요.

나이는 49이고 안 생겨서 못 낳았다기 보다

늦게 결혼했고... 너무 가진 거 없는 둘이 만나서

먹고 살기 바빠 아이 가질 엄두조차 없었어요.

얼마나 가난하게 결혼했냐면...

냉장고 세탁기 이번 달 사고

침대 그 담달 사고...

가스렌지 청소기 중고로 사고..

그릇도 쿠팡에서 제일 싼 거 샀어요.

결혼식도 물론 안 했고요. 뭐 그렇게 살다가

이제 그냥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는 동생이 나이 46에 아기 가지겠다고

작년부터 노력했어요.

결혼 예정인데 애부터 갖겠다고.
만날 때마다 둘이 잠자리한 얘기 하는데 

몇 번 들어주다 대놓고 말을 했어요.

듣기 거북하다고.

그런 은밀한 건 니 남친이랑 둘이 얘기하라고...

근데 최근 들어

시험관 시작한다고 얘길 하는데

만날 때마다 주제가 임신 시험관 배란...

 

애 준비하는데 막말하기도 그렇고

어케 말을 해야 할까요?

그런 얘기는 네이버카페 가입해서 같은 고민 가진 이들끼리 나눠라....

애 낳은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라고 하면

너무 심할까요?

 

자의든 타의든 애 없는 사람에게

저런 얘기를 매번 하는 게

저는 예의없다 생각하는데...제가 오버인가 싶고..

그렇습니다.

IP : 221.161.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8 12:48 PM (221.138.xxx.92)

    그 사람을 꼭 봐야해요?
    잊을만하면 보는 사이 하면 안되나요.

  • 2. ..
    '26.5.8 12:49 PM (211.234.xxx.253)

    안봐야해요
    자꾸 그러는거 못고쳐요

  • 3. 오늘
    '26.5.8 12:51 PM (221.161.xxx.93)

    오늘 잠시 볼 일이 생겼는데
    이런 주제로 이야기할 거 뻔해서 조언 구한겁니다.
    저도 이제 그만 인연 정리해야겠다 싶어요.

  • 4. 말하기
    '26.5.8 1:13 PM (106.101.xxx.184)

    직접적으로 얘기해요.
    헤어지더라도 할 말은 하고 헤어져야.

    "같은 얘기 계속 듣는 것도 힘들다~~
    알아서 잘 혀. 그걸 뭘 나한테 자세히 풀어"

    "난 잘 모르겠다. 내가 들을 얘기가 아닌거 같다."

    이거 제 친구가 저한테 하는 말이에요.
    제 친구는 변호사인데 제가 동일 질문하면 저렇게 얘기해요.
    주로 제가 생활 관련 법률 묻고, 친구가 자문해주다 이렇게 말해요.

    저 말 나오면 선은 딱 지키게 돼요.

    참고로 저도 저 워딩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씁니다. ㅋ

  • 5. ㅇㅇ
    '26.5.8 1:14 PM (211.117.xxx.240)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 거기에 완전 집중하고 있어서 기억을 못할거예요. 난 잘모른다. 우리 만날때는 이이야기는 빼고 하자 하세요. 그럼 그쪽이 알아서 덜 연락 할거예요. 좋게 나쁘게 할 필요도 없고 있는 그대로요.

  • 6. 만나지마세요
    '26.5.8 1:34 PM (121.185.xxx.210)

    그 방법밖에 없어요.

  • 7. ㅇㅇ
    '26.5.8 1:49 PM (222.100.xxx.11)

    저라면 안봅니다.

    관심사가 그쪽인데. 그 얘기 안하면 뭔 얘기를 하겠어요.

  • 8. ##
    '26.5.8 2:06 PM (223.38.xxx.25)

    지금 가장 친한친구라 생각해서
    남한테 하기 힘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는 것 같은데
    내가 듣기 싫다면 사정있다하고 안 만나는게 나을지도요
    만약 임신하면 계속 임신이야기
    애기 낳으면 맨날 애기 이야기만 할텐데 그땐 또 어떻게 보실려구요
    애기 학교가면 또 학교 이야기 할테고
    끝이 없을테고
    그거 내가 싫으면 못들어주는거고 그 이야기 들으면 우울하니 딴이야기하자 그래야죠

  • 9. kk 11
    '26.5.8 2:51 PM (125.142.xxx.239)

    난 불편하다 말 해서 삐지면 안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90 아파트 공급해도 과연 7 ㅁㄴㅇㅎㅈ 2026/05/09 1,059
1808689 할일이 많은데 오늘 다할수있을까요.. 4 2026/05/09 1,291
1808688 드라마 000 2026/05/09 521
1808687 어버이날 식사하며 참 기분이... 13 .... 2026/05/09 6,418
1808686 임플린트 씹는부분이.... 4 아기사자 2026/05/09 1,173
1808685 고소영, 자녀 둘 7개월간 모유수유했다 20 ㅇㅇ 2026/05/09 4,540
1808684 안경 끼다 렌즈 끼면 얼굴 너무 커 보여요ㅠ.. 4 ... 2026/05/09 1,337
1808683 송영길, 김용남에 "이순신 장군·李 생각하며 버텨라&q.. 25 뉴이재명 2026/05/09 1,492
1808682 사진정리 어떻게하시나요? 1 봄날 2026/05/09 1,194
1808681 멕시코, 너네가 위너야. BTS 공연 8 와우 2026/05/09 2,713
1808680 (컴앞대기) 오이소박이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모르겠다 2026/05/09 819
1808679 UAE 넘 고맙네요 스탤스유조선 ㅎ 17 ㅇㅇㅇ 2026/05/09 3,549
1808678 운동,식단 하고 있는데 현타옴. 마운자로 14 ㄱㄱㄱ 2026/05/09 3,051
1808677 주말에 카드 신청하고 월요일 오전에 앱카드로 사용가능할까요 4 궁금 2026/05/09 671
1808676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이런말을 했는데 31 ㅇㅇ 2026/05/09 6,303
1808675 이번 기자들의 맛집 추천 2 ㄱㄴ 2026/05/09 1,058
1808674 장동혁, 정원오 시장 되면 TBS 김어준 방송국 된다 9 뭐래개독교 2026/05/09 1,497
1808673 노견이 피오줌쌌어요.ㅜㅜ 5 노견 2026/05/09 1,385
1808672 서강대 자녀두신분들 2026/05/09 2,114
1808671 법원, ‘박상용 검사 술판·분변 의혹’ 제기 강미정·최강욱 등에.. 12 ,, 2026/05/09 1,791
1808670 최민수가 이렇게 멋지고 훌륭했군요!! 20 와 감동 2026/05/09 4,930
1808669 지방사는 친정엄마 8 어버이날 2026/05/09 2,964
1808668 개인 피부과 비립종 제거는 얼마나 하나요 6 .. 2026/05/09 1,979
1808667 세금 572억 원 쓴 세월호 조사, 침몰원인 규명하지 못해 3 돌아보면 2026/05/09 1,433
1808666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시가총액 top20 2 링크 2026/05/09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