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언 부탁합니다. 좋게 거절하는 법

조언 조회수 : 2,185
작성일 : 2026-05-08 12:44:16

저는 애가 없어요.

나이는 49이고 안 생겨서 못 낳았다기 보다

늦게 결혼했고... 너무 가진 거 없는 둘이 만나서

먹고 살기 바빠 아이 가질 엄두조차 없었어요.

얼마나 가난하게 결혼했냐면...

냉장고 세탁기 이번 달 사고

침대 그 담달 사고...

가스렌지 청소기 중고로 사고..

그릇도 쿠팡에서 제일 싼 거 샀어요.

결혼식도 물론 안 했고요. 뭐 그렇게 살다가

이제 그냥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는 동생이 나이 46에 아기 가지겠다고

작년부터 노력했어요.

결혼 예정인데 애부터 갖겠다고.
만날 때마다 둘이 잠자리한 얘기 하는데 

몇 번 들어주다 대놓고 말을 했어요.

듣기 거북하다고.

그런 은밀한 건 니 남친이랑 둘이 얘기하라고...

근데 최근 들어

시험관 시작한다고 얘길 하는데

만날 때마다 주제가 임신 시험관 배란...

 

애 준비하는데 막말하기도 그렇고

어케 말을 해야 할까요?

그런 얘기는 네이버카페 가입해서 같은 고민 가진 이들끼리 나눠라....

애 낳은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라고 하면

너무 심할까요?

 

자의든 타의든 애 없는 사람에게

저런 얘기를 매번 하는 게

저는 예의없다 생각하는데...제가 오버인가 싶고..

그렇습니다.

IP : 221.161.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8 12:48 PM (221.138.xxx.92)

    그 사람을 꼭 봐야해요?
    잊을만하면 보는 사이 하면 안되나요.

  • 2. ..
    '26.5.8 12:49 PM (211.234.xxx.253)

    안봐야해요
    자꾸 그러는거 못고쳐요

  • 3. 오늘
    '26.5.8 12:51 PM (221.161.xxx.93)

    오늘 잠시 볼 일이 생겼는데
    이런 주제로 이야기할 거 뻔해서 조언 구한겁니다.
    저도 이제 그만 인연 정리해야겠다 싶어요.

  • 4. 말하기
    '26.5.8 1:13 PM (106.101.xxx.184)

    직접적으로 얘기해요.
    헤어지더라도 할 말은 하고 헤어져야.

    "같은 얘기 계속 듣는 것도 힘들다~~
    알아서 잘 혀. 그걸 뭘 나한테 자세히 풀어"

    "난 잘 모르겠다. 내가 들을 얘기가 아닌거 같다."

    이거 제 친구가 저한테 하는 말이에요.
    제 친구는 변호사인데 제가 동일 질문하면 저렇게 얘기해요.
    주로 제가 생활 관련 법률 묻고, 친구가 자문해주다 이렇게 말해요.

    저 말 나오면 선은 딱 지키게 돼요.

    참고로 저도 저 워딩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씁니다. ㅋ

  • 5. ㅇㅇ
    '26.5.8 1:14 PM (211.117.xxx.240)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 거기에 완전 집중하고 있어서 기억을 못할거예요. 난 잘모른다. 우리 만날때는 이이야기는 빼고 하자 하세요. 그럼 그쪽이 알아서 덜 연락 할거예요. 좋게 나쁘게 할 필요도 없고 있는 그대로요.

  • 6. 만나지마세요
    '26.5.8 1:34 PM (121.185.xxx.210)

    그 방법밖에 없어요.

  • 7. ㅇㅇ
    '26.5.8 1:49 PM (222.100.xxx.11)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봅니다.

    관심사가 그쪽인데. 그 얘기 안하면 뭔 얘기를 하겠어요.

  • 8. ##
    '26.5.8 2:06 PM (223.38.xxx.25)

    지금 가장 친한친구라 생각해서
    남한테 하기 힘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는 것 같은데
    내가 듣기 싫다면 사정있다하고 안 만나는게 나을지도요
    만약 임신하면 계속 임신이야기
    애기 낳으면 맨날 애기 이야기만 할텐데 그땐 또 어떻게 보실려구요
    애기 학교가면 또 학교 이야기 할테고
    끝이 없을테고
    그거 내가 싫으면 못들어주는거고 그 이야기 들으면 우울하니 딴이야기하자 그래야죠

  • 9. kk 11
    '26.5.8 2:51 PM (125.142.xxx.239)

    난 불편하다 말 해서 삐지면 안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252 이해안됩니다 김용남 28 에휴 2026/05/16 3,351
1808251 여행가기전에 구글맵을 계속 보시는분 5 123 2026/05/16 1,960
1808250 Tod's 가방 가죽이 찢어졌어요 4 명품수선 2026/05/16 2,347
1808249 혹시 여러분들 댁은 승강기 교체공사 안 하시나요? 8 .. 2026/05/16 2,750
1808248 순천만정원 가서 두시간 넘게 걸었는데 너무 뜨겁대요 10 2026/05/16 3,778
1808247 혹시 거울로 빛반사시키는 영화장면 있을까요? 8 .. 2026/05/16 1,673
1808246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국힘은 왜 개헌에 반대할까 ?  /최.. 같이봅시다 .. 2026/05/16 848
1808245 손톱에 세로로 갈색같은 선이 있는데.. 4 궁금 2026/05/16 2,934
1808244 박진영 교회 첫 열매들 10 2026/05/16 6,356
1808243 50대 등 어꺠 무릎 아프신분 5 123 2026/05/16 2,827
1808242 손가락염증? 파라핀하면 좋나요? 12 ㅜㅜ 2026/05/16 2,772
1808241 네이버부동산에서 오피스텔은 검색안되나요? 3 ... 2026/05/16 1,299
1808240 ㅍㅎㅇㅇ 66 .. 2026/05/16 22,458
1808239 솥밥과 공기밥에 대한 판이한 생각 10 다양성 2026/05/16 2,908
1808238 손님용 이불(침구)대여 서비스 1 새집좋아 2026/05/16 1,708
1808237 김용남 개소식이 다음 전당대회의 예고편일지도(펌) 10 새가날아든다.. 2026/05/16 1,671
1808236 김용남은 김대중 햇볕정책도 부정 3 ㄱㄴ 2026/05/16 1,018
1808235 삼전 임금 계약할때 성과급 포함으로 계약해요? 20 삼성 2026/05/16 2,851
1808234 고추부각하는 풋고추 말린거 어디서 사요? 1 .... 2026/05/16 1,169
1808233 ㅋㅋ 제가 뭐랬어요.. 김민석 24 .. 2026/05/16 5,695
1808232 남편이 광화문 공연이후 방탄만 찾아봐요 3 아미 2026/05/16 2,025
1808231 명품 쥬얼리 잘 아시는 분들~ 10 ........ 2026/05/16 3,296
1808230 주식에 자주 물리는 분들 보면서. 9 ........ 2026/05/16 4,974
1808229 요즘 머위잎도 쌈 싸먹나요? 7 ... 2026/05/16 1,876
1808228 8년 전 하이닉스 광고 ㅋㅋㅋㅋㅋㅋ(불륜남은 싫음을 밝히며) 1 2026/05/16 3,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