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양사님 세탁실수로 100만원어치 옷이 망가졌어요

음하하 조회수 : 4,082
작성일 : 2026-05-07 18:03:10

엄마랑 사는 싱글이에요

엄마 요양등급 받으셔서 요양사님이 오시는데

저는 나름 철저히 엄마일만 하시게끔 구분하거든요

예를들어 화장실도 엄마방 화장실만

세탁도 엄마옷만 빠시게 통으로 구분해놔요

까만통은 엄마꺼, 하얀통은 제꺼

까만통만 세탁기 돌리셨고요

 

맘에 드는 니트를 색깔별로 3벌 사놨는데

드라이 맡길려고 하얀통에 넣어놨어요

 

그런데 요양사님이 절 도와주고싶으셨다고

하얀통 옷도 전부 세탁기에.....

처음이고요

 

울실크 옷이라 쪼그라들고 우글우글 벌집마냥 옷이 됐어요

한벌에 30만원대니 3벌에 100만원넘고요

무엇보다 이 디자인이 또 나올지는...

 

넘 미안하다고 어쩔줄 몰라 하시는데

엄마 도와주시는 좋은 분인데 어쩌겠어요

괜찮습니다~앞으로는 제 빨래는 놔두시고 엄마꺼만 해주세요~웃고 말았죠

 

아니 까만통만 세탁하시는건데 어째서 갑자기 하얀통을 건드셨는지 ㅜㅜ속은 쓰리지만 어쩝니까

82에 와서 하소연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IP : 211.234.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6.5.7 6:04 PM (4.43.xxx.204)

    ㅣ해됩니다.
    왜 그러셔쓰까.
    오지라퍼는 안돼.

  • 2. 123
    '26.5.7 6:05 PM (120.142.xxx.210)

    너그러운 마음 잘 쓰셨네요!~ 얼마나 고마워했을까

  • 3. ..
    '26.5.7 6:07 PM (125.176.xxx.40)

    아휴, 그 선생님이 과잉 친절을 베푸셔서 사달이 났군요.
    토닥토닥..

  • 4. .....
    '26.5.7 6:17 PM (112.169.xxx.44)

    저희집 이모님 생각나네요. 20년전 200만원 청소기 속 필터는 세탁 불가인데 깨끗하게 빨아 놓으셨다는.. 그 이모님이랑 친해져서 동대문 제평 같이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서로 선물하고 나이는 저보다 훨씬 많으셨는데 정말 좋으셨던 분.

  • 5. ㅇㅇ
    '26.5.7 6:30 PM (119.193.xxx.60)

    니트를 세탁기에요? 살림하시는분 맞나요?

  • 6. 아구
    '26.5.7 7:07 PM (39.7.xxx.106)

    오지랍도.

  • 7. 어휴
    '26.5.7 7:15 PM (211.234.xxx.94)

    복 받으실거예요
    근데 니트를 그렇게 빨다니...

  • 8. 아..
    '26.5.7 7:27 PM (121.190.xxx.190)

    왜그랬어요 요양사님ㅜ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 9. 드라이제품은
    '26.5.8 5:41 AM (114.204.xxx.203)

    아예 내놓질 말아야 겠어요
    나이드신분 이면 또 그럴수 있어요

  • 10. 에구...
    '26.5.8 7:34 AM (118.235.xxx.118)

    예전에 가사도우미님이 제 주름블라우스를 정말 야무지게 다림질하시고는 이 블라우스 다림질 너무 힘들었다고...ㅜㅜ. 불규칙한 주름이었거든요. 도우미님은 전직 세탁소경영.
    주름이 다 펴진 블라우스는 1.5배쯤 커져있더라구요.
    ㅠㅠ

  • 11. ...
    '26.5.8 2:00 PM (124.57.xxx.76)

    저희집 도우미 아줌마 10년넘게 저희집 다니시는데 세탁하다 망가뜨린옷 셀수 없습니다. 사람쓰면 그러려니 해야 해요. 비싼옷은 제가 빨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373 자유에요 3 아싸뵤 2026/05/08 1,122
1808372 윤석열 측 “쇼츠에 긁혔다?”…재판 중계 막아 달라 주장 7 2분뉴스 2026/05/08 2,329
1808371 북구 만덕사회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참석한 하정우·한동훈 ,, 2026/05/08 797
1808370 하정우가 국힘에서 정치할 줄 알았다던데,, 4 .. 2026/05/08 2,323
1808369 어버이날 뭐 좀 받으면 안되나요? 9 ... 2026/05/08 3,104
1808368 고소영씨 우울은 이해가 가요 42 ㅇㅇ 2026/05/08 16,474
1808367 일반인은 공소취소 뜻도 모른다? 이게 민주당 생각입니다. 9 .. 2026/05/08 811
1808366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정부 요청 수용, 사후조정 절차 .. 95 2026/05/08 1,467
1808365 2030들은 어버이날 무슨 선물 하나요? 27 ? 2026/05/08 3,985
1808364 시총1위 기업이 찌라시 던져놓고 5 도박판 2026/05/08 3,041
1808363 수면마취했는데 평소 느낌과는 달라서 힘들었어요 11 땅지하 2026/05/08 3,518
1808362 실속가격 팩트 추천해주세요( 왕건성) 11 라ㄴ즈, 정.. 2026/05/08 1,448
1808361 정형근 "한동훈이 길길이 날뛰는 것 이해하기 어렵다&q.. 8 헬마라이브 2026/05/08 1,766
1808360 식탁물가 너무 비싸요 11 ㅇㄷ 2026/05/08 3,041
1808359 남편이랑 싸워서 밤에 나가고 싶은데 주차자리요 17 ㅠㅠ 2026/05/08 4,607
1808358 주식 투자해서 얻는 수익금은 따로 관리하세요 아님 재투자 하세요.. 8 ㅇㅇ 2026/05/08 3,096
1808357 김용남 "조국과 단일화 없을 것…범죄 알레르기성 반감&.. 26 ........ 2026/05/08 2,058
1808356 인간관계에서 부담이 많아요 6 어떤고민 2026/05/08 2,918
1808355 꽃병 꽃 오래가게 하는 방법요. 12 .. 2026/05/08 2,715
1808354 뉴질랜드가 원래 큰 대륙 2 ㅁㄴㅇㅎ 2026/05/08 1,033
1808353 급여일이 일요일인 경우 9 또도리 2026/05/08 1,881
1808352 국힘은 다음정권 무조건 잡을자신있나봄 15 황당하네 2026/05/08 1,808
1808351 조국혁신당, 차규근, 국민의힘이 끝내 39년 만의 개헌을 무산시.. 1 ../.. 2026/05/08 1,091
1808350 식탁 벤치의자에 쿠션을 놓으려 하는데요 4 원단 2026/05/08 793
1808349 대구 롯데백화점 식당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26/05/08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