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슬플 일도
그리 기쁠 일도
그리 놀라울 일도
그리 화날 일도
이젠 없는거 같아요
세상에 대한 기대(?)가 없어진 느낌?
그리 슬플 일도
그리 기쁠 일도
그리 놀라울 일도
그리 화날 일도
이젠 없는거 같아요
세상에 대한 기대(?)가 없어진 느낌?
40대 중반인데 저도 그런 것 같아요.
좋은 점은 사람에 대한 기대도 점점 내려놓게되어서..남편과는 더 사이가 좋아지네요.
기대를 안하니 실망을 안함.
나이드는게 나쁜 것만은 아닌 거 같아요.
갈수록 덤덤해지는…
감정 기복이 큰 저로써는 나이드는게 좋아져요.
마자요
요샌 댓글도 전처럼자주안달아요
화날일도 감동할일도 호기심도 줄어드네요
내가 뭐라고 싶은것도 있고요
다 공감하지만
근데 과거에 학대 당했던 기억에 대한 화는 왜 이렇게 여전한지......
오히려 사춘기, 20대 때보다 더한 거 같음.
여전히 민폐갑 부모한테 피해받고 있다 싶어서 그런지......
중년은 그런데
노년기 들어가니 뻑하면 우시고 쉽게 노하고 그러시네요
후각하고 화만 남고 다 둔감해지는 것 같아요...ㅡ.ㅡ
감정이라는것도 에너지가 필요하잖아요
나이들면서 에너지가 줄어들어서 그렇다네요 ㅠ
화나 눈물은 많아지던대요
그런듯 모든거에 관심도도 줄고
다 해봤닸던거라 감흥도 줄고
감정에 무뎌져요
그게 당연하거 같기도 하고요
덤덤히 잔잔히 지내면 된거고
이런점에선 낫다싶기도하네요 ㅎㅎ
좋은 것에 대한 감흥은 크게 없어지는데 분노는 어째 더 들끓네요
더 예민해지지 않나요?
젊어서는 없던 걱정이 더 생기는 듯하던데
노파심이라는 말의 의미가 실제로 다가오는..
이 글을 기회로 아침부터 '무뎌짐'에 대해 생각을 해보니.....
10년 전에 비하면 무뎌진 게 많긴 하지만,
살면서 그냥 삶이란 것에 치이고 지치면서 점점 더 염증을 느끼는 것도 늘어버렸네요...
문득 좀 더 무뎌지면(긍정의 힘에 의한 단련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무뎌짐 자체면 되는 거겠죠..)
그때 다시 82에 오고 싶단 의지가 생기네요.
원래 올해 목표가 커뮤니티 끊기였는데 인터넷을 덜 하고 싶어서가 큰 이유였다면,
오늘은 곰곰이 생각해보니 사람들의 말에 덜 치이고 싶어서,
누군가에겐 흉기가 되는 어떤 불필요한 의견은 알고 싶지 않아서,
82에서 얻은 좋은 기억만 갖고 일단 웹서핑 자체를 좀 쉬어야겠어요.
이 댓글은 좀 이따 로그아웃 하기 전에 지울게요..
제대로 잘 늙어가고 있는 것 아닐까요?
일희일비 하지 않고
아무래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 마음.
불교에서는 청정심 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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