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음주에 결혼하는 아들이
자기짐들을 챙겨 신혼집으로 갔습니다
본가에서10분거리라 멀지도 않지만
마음이 이상하네요
아들 결혼시키고
집내보낼때 다들 어떠셨나요
다다음주에 결혼하는 아들이
자기짐들을 챙겨 신혼집으로 갔습니다
본가에서10분거리라 멀지도 않지만
마음이 이상하네요
아들 결혼시키고
집내보낼때 다들 어떠셨나요
제목이 경산데 죽음 연상돼요
저도 안좋은 내용인 줄 알았어요
아들의 독립 축하드려요
불길하게스리...
10분 거리로 이사가는데 참...
비행기로 13시간 거리가 넘는데 사는 자식들도 있어요.
치며 어서 가서 잘 살아라 해야지요.
혼주가 제가 요즘 제일 부러워하는 사람입니다.
제목 보고 안좋은 일인줄요 ㅠ
군대도 안보내보셨나요?
10분이면 진짜 근거리인데~~
여태 뒷바라지 한거예요.
금방 적응 되실거예요.
전 외지로 대학 보낼 때 느꼈던 심정입니다.
어머 넘 극단적표현이었네요
수정했어요
근데요 정말 군대보낸때와 또다른심정이들어요
우리도살아봤지만
내인생가장행복했던때는 내부모그늘에 살때였던거같아요
결혼하니 내가 부모되어 그늘막되어주려고
힘들었거던요
이제 내품을 떠나보내면 아들이 그늘막되어
자기가정지키며 인생이란 긴길을 헤쳐나가야하는데
참안스럽네요 잘살아야하는데 걱정도되고
어제는 화장실 뿍뿍이 검정고무로된거 샀다고
이쁜색안골랐다고 야단맞았데요
이게 결혼생활인거야?하더군요 뿍뿍이가 검정색말고
핑크색도 있다는걸 첨알았어요 얼마나귀엽던지
하찮은거가지고 알콩달콩 그럴때잖어요
빈방을 보며 아들침대에 앉아 내품에 있을때
그귀엽고 예뻤던 추억에 잠시빠져볼랍니다
근처 십분거리 살며 매일보고 살았어요
넘 슬퍼하실 필요 없어요. 이런저런 핑계거리로 주말이면 오고 가고
애 낳고나니 애보러 매일오시고
지금 두분다 팔십 중반인데 아직도 일주일마다 봐요 .
저도 제목보고 슬픈일인 것 같아서
못 읽고 있었어요.
군대도 다녀오고
독립해서 몇년 살기도 했어서
결혼해서 10분 거리면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긴해요.
새식구가 생긴거잖아요.ㅎㅎ
차로십분이고 동네는 달라요
며느리오는것도 힘들어요
청소해야하죠 맛난거 해먹여야죠
용돈이라도 쥐어줘야죠 손님이잖아요
사위만백년손님아니고 요즘은 어여쁜 백년손님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시기가
남편과 단 둘이 알콩달콩 살던 신혼 때 아닌가요?
이제 며느리 남편이 아들의 포지션이죠.
이제 나는 내인생 살고 아들은 아들인생 살아야죠.
담백하고 어른스럽게 행동해야죠.
아들이 사춘기 심하게 안한모양이네요.
속시원하다고하던데요 시원섭섭쯤요.
시어머니도 독립하셔야겠어요 정서적독립요
10 분 거리 ..
아이고
그런 감정이 드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새로운 가정을 꾸린거고 진짜 독립한거잖아요
며느리 오면 힘들고 며느리 앞에서는 아들한테 말하는것도
조심스러울테니 이상한 기분이 들거 같아요
선배 언니 말로는 아들 방문을 열어 둘수도 닫아둘 수도 없다고
표현하더라구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렇겠죠
특히 아들은 전화도 맘대로 못하더라구요
결혼전에 하고싶은 말 하고픈거 다 해야돼요
결혼하고 집 나올때도 이상한데 자식 보내면 특히 아들이면 더 그럴거같아요
그렇겠죠
특히 아들은 전화도 맘대로 못하더라구요
결혼전에 하고싶은 말 하고픈거 다 해야돼요
결혼하고 집 나올때도 이상한데 자식 보내면 특히 아들이면 더 그럴거같아요
며느리가 전화하는거 만나는거 다 체크하니
그렇겠죠
특히 아들은 전화도 맘대로 못하더라구요
결혼전에 하고싶은 말 하고픈거 다 해야돼요
결혼하고 집 나올때도 이상한데 자식 보내면 특히 아들이면 더 그럴거같아요
그 맘 알아요.
큰놈 그냥 독립해 나간것도 엄청 허전했고
작은애 결혼해 이웃도시로 갔을때도...
머나 가까우나 품에서 떠나는 거라 짐 빼서 갈때 눈물 나죠.
춤을 춰야지요
이제 내 세상이다 하면서
뭔 감상을
시키는대로...
저희시모는 결혼식 전날 잠을 못자고 막 우셨대요
(그리고 결심했나 봅니다)
매주 두번 평일은 아들만 주말은 모든자녀와 며느리 사위 다 오라고 명목은 생일모임, 어버이날, 꼬마들 생일, 그냥 평 주말... 85세가 된 지금까지 매주 그렇게 덜 허전하게 지내십니다. 자녀들이 자주 찾지않아 정신이 이상해진 앞집 교수할머니 얘기도 모 교장선생님 얘기도 자주 들려주시면서요
저희 아이는 결혼도 안 했는데
독립해서 혼자 살아요.
글쎄... 전 모성애가 부족한 건지...
솔직히 편합니다.
와 윗분시모분 대단하네요 ㅎㅎ
딸도 그렇고...상상만해도 조금은 알거 같아요. 섭섭한맘
저희 시모도 남편 결혼할때 짐싸나오니 우시던데...그 차가운분이..
잘하면 잘한대로 못하면 못해준 맘으로 아쉽고 쓸쓸할거 같아요
아들 결혼할 때
잘 컸고 드디어 완전한 독립을 하는구나 싶어 뿌듯했어요.
(내색을 안 했는데 제가 잘 키운 것 같아요.ㅎㅎ)
이제부터 나는 내 인생 열심히 살아야지 각오했구요
관심 뚝 끊고 먼저 전화도 안 해주는게 제일 좋은 시어머니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도망다녀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제 지인 자식이 옆으로 이사온다고 아파트 보고 다닌다고
아이 이제 돌 지났는데 같이 키워줬는데 엄마가 키워줘야 한다고
옆으로 이사온다하는데 어떡해야 하느냐고 하던데요
지금 섭섭하실때가 가장 애틋하고 행복한 시간일지도요 ㅎㅎㅎ
아들이 짝을 만나 결혼해서 독립하니 잘된일이고
거기에 가까운곳에 있으니 도움요청시 언제든 도와줄수있고
더 이상 바랄것이 없는데요~~~^^
저희 아들은 집에서 3시간 거리에 취직으로 혼자 독립해서 있어요
둘이면 신경도 안쓰고 참 좋겠다는 생각 매일 합니다
그렇게 살갑거나 다정한 아빠가 아니였는데도 제가 신행후 제집으로 떠나자 배웅하고 들어가시던 아빠가 어마한테..00이가 죽어없어진것 같다..는 표현을 하셨대요. 자식의 독립?이 그정도의 감정의 소요를 일으킬 일이구나..알게됐지요.곧 익숙해지실거에요.
어이구 그런 표현도 쓰는군요
10분거리? 왜요?
아기 낳으면 봐줘야한다 100%입니다.
저는 딸이지만 그 허전하고 허전한 서늘한 기분 느꼈었어요.
첫애라 더 그런걸까요?
뭔가 뽑혀 나가는 느낌...
옆집 사는 이웃친구는 먼저 경험자이기도 해서 불러 놓고 맥주 한잔 하며 슬픔을 얘기했네요.
근데 지나고 나니 정말 홀가분하고 좋은게 애들을 결혼시키는거더라구요.
너무 홀가분.
님도 그러실듯 아마도.
아들이 엄마 속 한번 안 썩였나봐요
우리 아들도 조만간 결혼할 것 같은데
이미 독립해서 타지역에서 직장다니고 있어서
그냥 편안하게 받아들여질 것 같아요
아들과 떨어져사니
전 후련했어요ㅎ
근데 화장실 뿍뿍이가 뭐에요?
너무 가깝
작은딸 기숙사 보내놓고 일주일 훌쩍 거렸던 예전이 생각나네요. 근데 그게요 집에 없어 편안함을 알아버리니 한번씩 오면 반가우면서도 힘듭디다.^^
딱 좋은 시기에 짐 챙겨서 가느라 엄마가 결혼식 전에 마음 추수릴 기회를 줬네요
이렇게 진짜 나가나보다~~~느끼고 결혼식장 가면 덜 서운하실 거예요
10분거리에 아들네랑 사시니 심적으로 그래도 낫지요
근데 아시죠??? 심적인 거리는 1시간 거리 정도로 생각하고 사시는 거요 ㅋㅋ
그래야 오래오래 가까이 사는 거니까요 원글님 부럽네요~~~^^
특히 아들은 맘대로 전화도 못하더라구요
????????????????????????????????????
왜 아들은 전화도 맘대로 못해요?
그럼 딸들은 맘대로 전화해도 되나요?ㅋㅋㅋ
내자식한테 전화하는 것도 성별따라 달라지나요?
딸엄마가 쓴듯...
외동딸 있는데
든든한 남편 만나 결혼한다면
넘 행복할 듯요.
부부만의 오붓한 행복
다시 느껴보세요~
저도 30분내 거리에 살지만
한달전에 갔는데 대견하고 속시원
짐도 쏙빠지고
다 키웠고 할일다했다 스스로 생각함
십분거리면 너무 가까운거 아닌가요?저는 하나도 안서운할거같은데..나이들어도 독립안하고 본가에서 지내는게
부모들은 더걱정 아닌가요? 근데 화장실 뿍뿍이라는게 뭐임?
용돈까지 쥐어 주나요? 손님처럼 모실 시어머니라면 10분 거리라도 아들 며느리 입장에서 부담될건 없겠네요. 근데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자칫하면 자기들 일거리 떠넘길 수 있어요. 밥해먹기 귀찮아서 놀러와서 밥 얻어먹고 커피 과일 얻어먹고 나름 효도한다고.. 나중엔 아이 봐달라고 맡겨놓고 둘이 놀러다닐 수도 있어요.
뿍뿍이가 정말 모에요?
아.. 아...부럽습니다.귀엽게 살림하는 아들부부 옆에서 살짜기 구경도하고 깨소금냄새도 맡고...행복한 인생 다시 시작이시네요.
건강만 챙기시길
화장실 변기 막혔을때 나무로 된 손잡이에 솥두껑같이 생긴 뽁뿍이요.
남자셋 키워서 뿍뿍이는 필수입니다.
옛날 나 결혼할때 울 엄마가 아휴 아까운 내딸 이러시며 서운해 하시던게
생각나네요. 울아들이 바른생활 사나이였어요.
반듯하니 성실하게 잘 컸어요. 학교고 직장이고 마음 크게 쓸일없이
잘 가주고 손갈일 없는 착한 아이였어요. 그래서 더 아쉬운가봐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이 엄마 닮아서 반듯하게 잘 컸나봐요...
품안의 귀여운 자식이 어느새 자라서 가정을 일구게 된거잖아요.
그냥 다시 볼 수 없는 그 어린 내 아들에 대한 그리움, 젊은 엄마였던 그 시간에 대한 추억...같은거는 키워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이제 그 아들이 자기 아이를 알콩달콩 키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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