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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무싸에서 애욕의 병따개

..... 조회수 : 4,455
작성일 : 2026-05-05 19:40:22

모자무싸에서 박경세 감독의 전화 고백씬이요

자기 데뷔작 영화 제목이 "애욕의 병따개" 

 

동만이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병따개를 선물했는데

그 병따개가 철호 선배네 냉장고에 붙어 있어서

냉장고 문을 다 뜯고 부셔놓고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박감독이 그래 이거다 하고 각본을 썼다고 고백하죠

 

그런데 정작 동만이는 자기 이야기를 가져다 쓴지도

모르고 박감독은 행여 들킬까봐 동만이를 그때부터

미워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제 생각엔

동만이가 아무리 그날 술이 취했어도

자기 일화인데 그걸 기억 못할리가요

동만이는 알면서도 그냥 넘어간것 같아요

 

자긴 데뷔도 못하는데 내 이야기를 소재 삼아 멋지게 

영화로 만들어준 박감독을 키스라도 할만큼 너무 좋다고 한것보면 알면서도 진심으로 축하해준거 아닐까요

 

어쩜 그리도 등장 인물들이 악인은 없고 다 짠한지

7회도 너무 기다려집니다

IP : 223.39.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6.5.5 7:41 PM (119.193.xxx.60)

    맞아요 다른사람들거도 다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거같아요

  • 2. ㅇㅇ
    '26.5.5 7:46 PM (14.48.xxx.193)

    당연히 알면서 넘어가준거죠
    괜히 켕기는 오정세가 황동만을 멀리하기 시작한거죠
    대사에 다 나오는 얘기에요

  • 3. ..
    '26.5.5 7:50 PM (58.238.xxx.62)

    현실에도 많이 겪는 일이죠
    누군가는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의 생각을 말하면
    그걸 듣고 사업으로 완성시키는 이도 있고
    대학 때 친구 리포트를 베겼는데 베긴 친구들은 a
    보여준 친구는 c 받아 다시는 안보여준다고 화낸 일도 있고
    인생은 누가 그걸 완성된 결과물로 시대에 맞게 만드느냐 차이
    한마디로 운 같아요
    운칠기삼

  • 4.
    '26.5.5 7:55 PM (211.235.xxx.254) - 삭제된댓글

    소재를 던져주고 영화상영까지 실현하는 재주가 이프로 부족했어서 쿨하게 인정한건 아닌가 했어요 이제부터 여친도움으로 그 이프로가 온전히 채워지고 오롯이 빛날 일만 남았다

  • 5. ㅇㅇㅇ
    '26.5.5 7:55 PM (119.193.xxx.60)

    14.48님 알고넘어가준게 나왔나요? 저는 뭘본거죠ㅠㅠ

  • 6. 맞아용
    '26.5.5 7:58 PM (182.210.xxx.178) - 삭제된댓글

    취중에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고
    본인 이야기를 취중에 한거니까
    술 깼다고 잊어버릴리가 없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 7. 맞아요
    '26.5.5 7:58 PM (182.210.xxx.178)

    취중에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고
    본인 이야기를 취중에 한거니까
    술 깼다고 잊어버릴리가 없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 8. 저도
    '26.5.5 8:03 PM (106.101.xxx.175)

    그거보면서 님처럼 생각했어요..
    나주 그런장면 언급되겠다 생각했죠..

  • 9. ooo님
    '26.5.5 8:43 PM (220.83.xxx.126)

    넘어가 준 거 안나오는데 글을 조금이라도 쓰거나
    내 아이디어 뺏겨 본 사람은 바로 알죠.
    우리도 미묘하게 틀린데 누구 문체 따라한 것 같은 작가도
    알고 어느 사건 묘하게 따온 거 같은 느낌 드는 소설도
    있고 그렇잖아요.
    알면서 표현 안하고 삭히는 거죠.
    그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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