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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랑하시는 분들, 어떤 기준으로 버리나요

책수집가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26-05-04 21:11:26

어렸을 때 동화책 같은 거는 버렸지만,

20대 때부터 사 모아 온 책을 거의 대부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한 권 한 권 제가 골라서 구입하고 읽었던 책들이어서 버리는게 쉽지가 않아요.

 

그런데 방 3개에 책들이 너무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사실상 이젠 읽지 않는 책들이 대부분이지요. 

전공책(직업이라), 관심 있었던 분야 책, 재밌었던 책..

은퇴하고 나면 읽게 될까 하는 생각에 더욱이 못 버리는 것 같아요.

 

어떤 기준으로 버리시나요?

책을 사랑하셨던 분들 조언 듣고 싶습니다.

일단 손이 안 가는 외국어 책들 먼저 버려야겠지요..

IP : 211.234.xxx.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조맛집
    '26.5.4 9:20 PM (39.125.xxx.30)

    미쉐린
    프랜차이즈
    편의점

    원조맛집과 미쉐린은 남겨둡니다...

  • 2. ..
    '26.5.4 9:29 PM (58.78.xxx.87) - 삭제된댓글

    프스중일 외국어책들 좋아해서 모아요. 은퇴후에 공부하려고요. 영어원서책 오픈채팅으로 열 몇권 낭독녹음한 거는 당분간 킵하려고요. 앞으로 낭독할 책들도 계속 조금씩 모았어요. 한국어책들은 낭독한 책들, 다시 읽고 싶은 책들, 인생책들 남겨둡니다.

  • 3.
    '26.5.4 9:30 PM (116.121.xxx.181)

    아끼는 책
    절판된 책
    커리어에 필요한 책

    빼고 버립니다
    버릴까말까 고민되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나 검색해보고
    결정해요

    책 버리기 쉽지 않아요 ㅠㅠ

  • 4.
    '26.5.4 9:32 PM (116.121.xxx.181)

    이 책들 다 가지고
    시골 넓은 집에 이사 갈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냥 꿈이죠 ㅠ

    일주일에 몇 박스씩 버렸는데
    버린 줄 모르고 다시 찾았는데
    없어서 헌책방에서 다시 산 책도 꽤 있어요

  • 5. 이사
    '26.5.4 9:32 PM (49.171.xxx.29)

    하면서 저도 책정리를 과감하게 했는데요 오래된책들 위주로 다버리고 읽을만한것들은 당근으로 싼값에 거래하고 이사와서도 자주 훑어보며 버렸더니 이제 한켠에만 있어요
    한번 버리기 시작하면 버려지더라구요
    저는 독서모임을 하는데 웬만함 안사고 도서관에서 빌리지만 그래도 생기다보니 그럴때에는 또 정리하고 절대로 안늘립니다

  • 6. 원글
    '26.5.4 9:33 PM (211.234.xxx.10)

    버리려고 10년 20년 안 읽었던 책들을 꺼내 보고,
    아 이건 한번 읽어 봐야지..
    이건 나중에 여유 생기면 읽어도 되겠다..
    이건 좋은 책인데 누구 줄 수 없을까..
    이렇게 한 10권 정도 꺼내 보고 다시 집어넣고 그래요.ㅠ
    부피가 안 크니까 버리는게 오히려 더 어려워요.

  • 7.
    '26.5.4 9:36 PM (118.235.xxx.58) - 삭제된댓글

    도서관에서도 언제든지 대여할 수 있는 책, 전자책으로도 발간된 책은 정리해요.

  • 8. ..
    '26.5.4 9:37 PM (58.78.xxx.87) - 삭제된댓글

    아 버리는 책 얘긴데 모으는 얘기 해서 댓 지우고 다시 씁니다ㅠ 인생책, 절판된 책, 다시 읽을 책, 표지가 너무 이쁜 책ㅋㅋ 뭐 이런 건 남기고 의미없는 책들은 버려야지요.

  • 9. ..
    '26.5.4 9:38 PM (58.78.xxx.87)

    아 책 버리는 얘긴데 모으는 얘기 해서 댓 지우고 다시 씁니다ㅠ 인생책, 절판된 책, 다시 읽을 책, 표지가 너무 이쁜 책ㅋㅋ 뭐 이런 건 남기고 의미없는 책들은 버려야지요.

  • 10. 저는
    '26.5.4 9:41 PM (211.252.xxx.70)

    나이60대 아짐
    재미있는 책 으로 바꿨어요
    이제 60대.70대 80대인대
    머리 아픈거 읽지말고 재미난거 읽자

    요새
    나는 이집아이란 책을 읽었어요
    이책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알라딘에서 중고로 샀어요
    3번째 읽었는대 또 읽고 싶어요
    요런 종류 책들 읽고 살려고요

    로판이 제일 좋아요
    그냥 로맨스는 뭔가 시시하고

  • 11. 원글
    '26.5.4 9:57 PM (211.234.xxx.10)

    제 주변 사람들은 이제 책을 안 사고 e북으로 사더라고요
    확실히 공간은 안 차지하니까 좋을 것 같아요 여행 다닐 때도 들고 다니고
    그런데 전 아직도 종이책을 사요
    책이라도 사지 말아야 되나 싶은데 책도 안 사면 이제 정말 취미가 없어요
    지남 3년간 읽지 않은 책은 버린다, 이러면 집에 있는 책은 대부분 버려야 할 것 같은데,
    그래도 또 찾아보고 싶을 때가 있을 것 같아서요ㅠ

  • 12. ㅇㅇ
    '26.5.4 10:27 PM (116.121.xxx.181)

    종이책이 주는 편안함이 확실히 있어요.
    책은 계속 살 거예요. 커피 두어 잔 가격인데, 다른 데 안 쓰고 온전히 나만의 영혼의 양식을 사려고요. 가끔 서점 나들이도 행복해요.

  • 13. 괜히 반가워서 ㅎ
    '26.5.4 10:30 PM (116.121.xxx.181)

    “한국은 전직 대통령과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책방을 하는 나라입니다.”

    https://v.daum.net/v/20260502001834093

  • 14. 그린 티
    '26.5.5 3:03 AM (39.115.xxx.14)

    신간 전자책 알림신청해서 구입하고, 종이책은 되도록 구입 안하는걸로, 저희도 방하나가 책 가득이라 올해안으로 다 정리하려고요. 옷도 많이 버리고,
    할 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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