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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못했어서 공부 안시키는데

adad 조회수 : 6,340
작성일 : 2026-05-01 00:01:17

근데 또 못했는데도 그럭저럭 잘 사는거 같거든요?

 

저는 제 자식한테 공부로 몰아부치진 않을거같아요

공부외에도 재미진거 많고 재미지게 살 수 있는 방법도 많아요

내가 해봐서 그런가....

제 입장에선 너무 당연한건데 왜 다들 결과물도 드럽게 안나오는 공부에 글케 올인하는 지 

 

 

 

잘하는애들한테나 지원해주자구요

못하면 못하는대로 너 잘하는거 하라고...대신 니 인생 남이 안살아준다..니가 책임져라 이말은 꼭해요

제가 학교다닐때 관두고 싶었거든요? 엄마한테 자퇴할까 했더니 

니 맘대로 하되 니인생이니까 니가 책임져야해...근데 남들 다 다니는 학교 관두고 딱히 뭐 할게 있긴해?

물어보시길래 딱히 없긴해 했더니 그럼 졸업장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식의 아주 담백한 대화가 오가고...

당연히  저는 자퇴 안하고 졸업은 잘 끝냈습니다

 

여튼 공부 아니여도 길 많아요

잘하는애들이나 공부로 승부보게끔 했음 좋겠어요

 

 

 

IP : 1.227.xxx.3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 12:04 AM (118.37.xxx.223)

    저도 공부는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왠만큼 학교 가고 제가 하고 싶은 일 하며 살아요
    어머니 현명하셨네요
    무심한듯 시크 ^^

  • 2. ㅁㅇ ㅁ
    '26.5.1 12:09 AM (1.227.xxx.30)

    저희 형제 셋다 나이먹고 공부했어요
    보통 냅두면 자기 방향 다 찾아요..주변 보니까 할 사람은 어떻게든 하더라고요
    나이가 서른이 되든 마흔이 되든간에요
    돈이 많음 몰라도 없는돈 끌어서 애 한테 몰빵하고 내가 너 어떻게 키운지 아느냐며 서사시 읊을바에
    진짜 그돈모아서 내노후 당당하게 챙기고 애들한텐 20살까지 키워줬음 된거 아니냐며 단호하게 굴다가
    정 힘들어 보이면 한번씩 츤데레 처럼 큰돈 한번 쏴주고 이게 나은거 같아요
    부모가 싹수노란거 알면서도 몰빵 하면 그 지원 당연한건줄 알고 잘돼면 내덕, 못되면 부모탓 이질알들을 떨더라고요 부모 노후자금은 그렇게 싹다 털리고 자식에게 억울함 푸념하면 누가 공부 시키랬냐 적반하장 안당하는 꼴을 못봤어요

  • 3. 아이는
    '26.5.1 12:20 A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사치재 소비재예요 물건에 비유해서 미안하지만 돈 들어가기만 하지 그걸 뽑아낼 여력이 되는애들 정말 소수고 대다수는 밑빠진독에 물붓기고 자기위안이더라고요 돈쓰는 부모의 자기만족이요 일자리가 있어야죠 대학나온 백수들 어마어마해요 지금
    한번 올라간 눈높이가 내려오겠어요
    조금이라도 험하면 안하려하죠 겨우겨우 어떻게 돈 벌어도 결혼하려면 또 부모돈 왕창 들고
    사랑으로 감내하기엔 버거울만큼 돈만 나가는 사치스러운 존재네요
    부자나 자식 키우지 싶어요 이젠

  • 4. 막돼먹은영애22
    '26.5.1 12:21 AM (49.174.xxx.170)

    공부를 못하면 무시를당하죠
    공부를 못하면 멍청하단 소리를 듣죠
    공부를 못하면 학교에서도 미련하다고 무시당하죠

    이런 상황을 20년이 됐던 30년이 됐던 지난후에 돈이던 뭐던 능력으로 뛰어넘으면 그만인데

    그걸 못뛰어 넘는 사람이 대부분

  • 5. ㅁㅁㅇㄹ
    '26.5.1 12:23 AM (1.227.xxx.30)

    와 170님 일침 제대로 쏘신거같아요...새겨 읽었습니당

  • 6. ...
    '26.5.1 12:31 AM (106.101.xxx.250)

    원글님
    일부러 글까지 올리셨으니
    이왕이면 공부 안해도 어떤 일로 안정적이고 만족스런 삶을 살고계시는지 좀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저희 아이들이 공부 아니고 어떤걸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떳떳한 사회인으로 잘 살아갈지 진짜 모르겠거든요.
    대학은 잘 가야할거 같아서요.

  • 7. ㅁㅇㅁㅇ
    '26.5.1 12:39 AM (1.227.xxx.30)

    전문대 졸업하고 돈벌어서 그돈으로 토플준비 했어요
    유학 가서 2년있다가 중소기업 취직해서 해외영업일 했어요
    제동생은 대학안나오고 미용 제빵 하다가 때려치고 수능공부 올인해서 인서울 입학했고 지금 공기업 다녀요
    저흰 부모님이 니네 인생 니네가 살지 남이 안살아준다 ㅋㅋㅋㅋㅋ 이말을 밥먹듯 하셔서 애초부터 부모한테 기대 자체가 없었어요.. 가끔 돈 보태주시면 넘나 감사할 따름.
    지금도 부모님이 밥도 잘 안사주시고 저희한테 돈도 잘 안쓰시지만 또 그만큼 자식한테 기대시는것도 없구요
    그렇게 노후자금 챙겨서 자식들한테 부담 안주려고 그러시는구나 받아들이니 그것마저도 다행이고 감사하드라고요

  • 8. ...
    '26.5.1 1:59 AM (1.232.xxx.112)

    내가 공부못했어서(x)
    --공부 못해서

  • 9. ㅇㅇㅇ
    '26.5.1 2:05 AM (1.227.xxx.30)

    무식하쥬?

  • 10. 저도
    '26.5.1 2:07 AM (142.122.xxx.66)

    원글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저는 반대로 공부 그럭저럭 잘한편인데 그렇다고 전문직되거나 엄청 잘 풀린건 아니라 그런지 공부잘하는거랑 인생이랑 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원글님처럼 대학진학에 살짝 삐끗했어도 본인이 다른분야에 능력 발휘하며 사는 분들 훨씬 멋있고 잘사는거라 생각해요. 고딩때 공부 좀 잘한거 그게 인생을 결정하지 않아요. 저도 아이한테 공부 강요 안합니다. 이것저것 다해보고 니가 잘하는거 좋아하는거 찾으라고 해요. 남들한테 자랑하기좋은 학벌 직업 이런거 아이한테 강요안해요.

  • 11. 히유
    '26.5.1 2:55 AM (1.126.xxx.190) - 삭제된댓글

    제 아들 이번에 대학 입학 했는 데 관두고 싶데요, 수준낮은 거 쓸데없는 거 배우고 있다고..
    커머스(상경) & 법대 같이 붙었는 데 그냥 법대공부 해야겠네 이러고 있어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구요.. 원래 법대 안한다고 엄마가 시키니까 원서 넣은 게 철컥 붙어서리..

    그래서 내가 작년 말에 수능 같은 거 끝나고 바로 자격증 학원이나 다녀서 공사 현장이나 같이 다니자고 할 때는
    말 안듣더니 이제 방학하면 자격증 한다고 하네요, 엄마 말이 맞았지 했네요..
    현장 다니면 연봉 쎕니다..

  • 12. 히유
    '26.5.1 3:01 AM (1.126.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유학파 인데.. 이민와서.. 해외생활 오래 했구요
    집 적당히 예쁜 거 사서 한두달 전부터 월세놓기 시작했어요
    아이 아버지는 얼마전에 멀리 멀리 가버려서(사망) 아들이랑 같이 하는 데
    일이 쉽지만은 않네요. 아들도 원래 말수가 없지만 더 조용한 것 같고..
    아무튼 집 3채 가지고 월세받고 있어요.
    대출이 만땅 받아서 간신히 이자 내고 있긴한데 부업으로 월세받기 괜찮은 듯요

  • 13. ㅇㅇ
    '26.5.1 5:22 AM (125.130.xxx.146)

    전문대 졸업하고 돈벌어서 그돈으로 토플준비 했어요
    유학 가서 2년있다가 중소기업 취직해서 해외영업일 했어요
    ㅡㅡㅡ
    제 기준 부러운 능력입니다.
    저는 달달달 외우는 거 잘 해서 좋다는 대학은 갔지만
    (학력고사 세대) 영어를 못했어요.
    토플 시험 볼 생각도 못했고
    그래서 집에서 유학 보내준다고 했을 때도
    꿈도 못꿨어요. 해외영업일이라니.. 멋집니다.

  • 14. ㅇㅇ
    '26.5.1 5:42 AM (118.235.xxx.59)

    공부로 몰아부칠 필요는 없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습관들일 필요는 있어요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습관은 평생가니까요

  • 15. ..
    '26.5.1 6:43 AM (58.78.xxx.87)

    저 그런데 토플공부해서 유학한 것도, 미용 제빵하다가 수능 올인해서 인서울한 것도 다 어쩌면 공부로 승부본 거잖아요. 그건 결국 공부 열심히 잘한 거죠. 님이 말씀하시는 건 고등때 공부를 몰아치지 마라 언젠가 할놈은 한다 이 정도로 이해되네요.

  • 16. 대한민국은
    '26.5.1 7:22 AM (211.234.xxx.206)

    학부가 마패라 ㅎ
    학부가 나쁘면 학력세탁이라느니 비난합니다
    미국은 청소부도 하버드 가고 교수 가능한 세상인데
    우리나라는 학부가 나쁘면 인정해주지 않으니
    모든 10대가 대학에 올인
    그 뒤는 중요하지 않아요
    제 아이들도 공부가 힘들어서 쉽게 살게 했더니
    알아서 유학 가고 대학에서 강의합니다
    다만 학부가 명문대가 아니라 임용은 험난하지않을까 걱정

  • 17. ...
    '26.5.1 7:23 AM (220.126.xxx.111)

    남들 공부하던 시기에 안했을뿐 결국 공부를 하셨네요.
    글고 그 공부 했던걸 바탕으로 잘 살아가는거구요.
    저라면 공부도 때가 있는데 이왕이면 제때 열심히 하는 것도 방법이더라, 나중에 하려니까 좀 힘들긴 했어라고 할 거 같아요.

  • 18. ..
    '26.5.1 7:54 AM (211.234.xxx.145) - 삭제된댓글

    본인도 동생도 결국 공부가 발판이됐잖아요 .
    남들다하는 고삼때 안한거뿐.
    글고 그래서 먼길 삥돌아갔네요 머.
    뒤늦게수능보고 토플보고.
    우리나라든 어디든 대학이 중요한건
    말하면 입아프죠. 대학이 만ㅅㄴ은걸 말해주죠
    두뇌.성실함.
    그러니 이런글 쓰나마나아닌가요?

  • 19. 위에
    '26.5.1 8:11 A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학부가 마패라는 분이 계셔서 말씀드리면
    학부가 나빠도 대학원서 노력하면 극복이
    되더군요. 남들은 학벌세탁이라 욕하던지 말던지...
    제남편 경우 지사대학부 졸업하고 거기서
    뒤늦게 공부 안한거 후회하고 스카이공대 대학원 진학해서
    박사까지 따고 포닥하고 대기업면구원 거쳐
    지금은 임원하고 있어요.
    학부 나쁘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걸 이용해 사기를 치거나 나쁜짓을 하는 거면 몰라도요.
    물론 교수임용처럼 대단한 위치로 올라갈 계획이면
    학부가 걸림돌이 되긴 하겠습니다만.

  • 20. 본문이
    '26.5.1 8:18 AM (221.147.xxx.127)

    제목과 어긋 납니다
    부모 지원도 있었고 유학, 늦게 수능 올인
    결국 공부가 기반이 되어 오늘이 있는 거네요

  • 21. 동의
    '26.5.1 10:29 AM (121.132.xxx.3)

    원글님 의견과 같아요. 아이들 이렇게 키웠어요. 공부 하는 애도 알아서 했고 꼴등 하는 애도 그냥 놔뒀고 공부말고도 할 것은 많으니 학교 가서 재밌게 친구들이랑 지내다 오게 했어요. 공부 부담 없으니 니들이 자기 밟고 일어 서라고 잔디가 되어 준다고,,,친구들에게 인기 많아요. 지금도 사회 생활 잘 하며 둥굴둥굴 잘 살고 있어요.

  • 22. 그래도
    '26.5.1 11:02 AM (118.220.xxx.220)

    공부가 제일 가성비가 좋은 먹고 사는 방법이니까요

  • 23. 그냥
    '26.5.1 11:26 AM (211.235.xxx.127)

    먼길을 돌아간것 뿐이네요
    원글도 동생도.
    그런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싶어서 먼저 살아본 부모가
    조언과 뒷바라지를 하는거죠
    물론 그릇이 되는 아이여야 가능한거구요.
    아이들은 사고가 미숙해요
    그래서 멘토와 조력자가 필요해요

  • 24. 저도
    '26.5.1 2:41 PM (117.111.xxx.166)

    공부에 흥미없었고 남편은 아예 못했대요

    저는 탐험가 스타일, 남편은 협상가 사람들을 잘 아우르고 리드해요. 제 한까칠 소몰이 하는스타일 집안도 학벌도 제가 훨씬우세. 결혼도 마이너스로 시작, 사업자금도 제가대줌

    저희. 부부 둘 타 초등생 둘ㅈ공부하라 푸쉬안함
    대신 딱 하나 잘하는거 찾아라해요. 여행 많이 다니고 넓은세계 걷고보고 만지고 활동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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