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말 그대로 구입한지 한달이 채 안된 침대 매트리스에서 바늘이 나왔어요.
ㄲㅅㅁㅇ 브랜드인데요~
처음으로 침대 전문 브랜드가 아닌 곳에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매트리스가 좋아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날카로운 곳에 발 뒤꿈치를 찔린 줄 모르고 움직여서 아주 기분 나쁘게 다쳤거든요.
이게 무슨일이이지? 하고 무엇인지 찾아보아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길래 손으로 더듬어 찾다가 손가락을 한번 더 다쳤어요.
이번에는 더 기분 나쁘고 뒤꿈치 보다 살짝 더 찢어졌네요.
바보같아서 너무 어이없고 떨리기만 합니다.
업체에서 바로 오셔서 대응해 주셨는데 뽑아보니 놀랍게도 스프링이 아니라 두꺼운 바늘이었어요.
저한테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물어보시네요.
제가 선택할 수 있는건 교환, 반품과 치료비라고 하시는데...
처음에는 당연히 스프링이라고 생각하고 반품하려고 했는데 바늘이 나왔으니
제품 자체는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쓰자니 기분 나쁘고.
반품하면 침대도 없는데 또 매트리스 사러 다녀야 하고...
교환해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일 것 같고.
저 이 브랜드 좋아했는데....
ㅠㅠ
배신감 들어요!!!!
관리 좀 잘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