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왜 그랬는지 알겠다...

머리로는이해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26-04-30 09:26:45

생리 시작했을때 그 싸한 분위기에 쌀쌀맞았던 엄마

너도 이제 시작이구나 생리대값 들어갈 것 부터 묻히고 흘리고 잘 관리할까 엄마 본인 일만 또 더 많아지겠네 짜증난다 이런 심리. 이해는 갑니다. 그치만 나에겐 상처로.

 

어릴때 내가 아프거나 아프다고 하면 잔뜩 화가 나서는 약먹어 병원가 소리 지르던 엄마 

자식 키우고 살림 하는 것도 바쁜데 병원까지 데려가려니 얼마나 귀찮았을까. 이해가 갑니다.

 

내 학교생활 성적 관심 없을무.

자식이 많아 관심 갖을 시간도 여력도 없었겠지만 관심 갖기 시작하면 엄마 본인만 힘들어질테니까. 너는 니 인생 살아라 나는 내 인생 살란다. 이거였겠죠. 하물며 빨래도 몇일에 한번 본인 루틴에 맞게 돌리는데 내 교복 블라우스 빨래 절대로 안 해줬죠. 내가 손빨래 해서 입고 다녔네요.

뭐 이게 어떻다는 건 아니고 지금 같으면 나는 그래도 중고등학생 자식 더러 교복 빨아 입어라 못 할것 같긴 한데 그때도 교복 자기가 빨아입고 다니던 애는 제 주변 저 뿐이긴 했고요. 그냥 그랬다는. 문득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봅니다.

IP : 175.113.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30 9:31 AM (106.101.xxx.222)

    그런 기억들은 깊이 세겨지는것 같아요.
    자유로워 지시길 바래료.

  • 2. ...
    '26.4.30 9:32 AM (1.232.xxx.112)

    잘 자라셨으니 훌륭하세요.
    엄마 이해해드리려 말고
    그때 잘해주지 하고 원망 좀 하고 털어버리세요.
    고생하셨어요

  • 3. ...
    '26.4.30 9:47 AM (202.20.xxx.210)

    엄마도 엄마 인생이 있잖아요. 저는 제가 해보니 육아 자체가 참.. 희생의 연속이에요. 물론 내가 선택하긴 했는데 괜히 했다 싶은 순간 순간이 너무 많아요.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저도 그냥 제 인생만 챙기며 살꺼에요. 아이 낳으며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인생은 참 아이러니에요.

  • 4. .....
    '26.4.30 9:55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엄니 깜냥에 자식이 넘 많았네요
    님 하나 키웠으면 정성껏 키우셨을 거예요

  • 5.
    '26.4.30 1:02 PM (39.7.xxx.177) - 삭제된댓글

    엄마 입장인데
    20대인 딸이 결혼하고 금방 아기 가졌어요.
    기쁜 소식 전하는데
    난 놀래서 얼음.
    딸이 펑펑 울었어요.기뻐해주지 않는다고
    아직 마음 준비안되었는데 그래서 그런건데
    엄청 상처였나봐요.
    지금 손자 너무 이뻐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642 통바지 입고 사진 찍으면 3등신으로 나와요 6 사실 2026/04/30 2,343
1805641 상속계획무, 하나역모기지 받고 s&P 투자 어떻게 보세요.. 2 sunny 2026/04/30 1,186
1805640 아들이 돈벌면 다 준대요 7 dd 2026/04/30 3,672
1805639 임산부 양보석에 앉는 중년 여성들 26 염치 2026/04/30 4,452
1805638 하정우, 손털기 논란에 수백명과 악수 처음,손이 저렸다. 31 손저려서 탈.. 2026/04/30 4,484
1805637 대놓고 결혼비용 지원해달라는 아들 여자친구 245 2026/04/30 22,281
1805636 지금 조정장인거죠? 5 기분좋은밤 2026/04/30 2,968
1805635 주얼리를 어떻게 보관하세요? 5 ... 2026/04/30 1,769
1805634 주식 담고 싶은게 많네요. 10 오늘 2026/04/30 5,271
1805633 실리콘 코킹 공동구매 2 아파트 2026/04/30 1,098
1805632 출산축하금 달라는 며느리 줘야 하나요 77 12 2026/04/30 18,350
1805631 윤석열은 아직도 현실 파악이 안되나보네요 7 ..... 2026/04/30 2,527
1805630 회원님들 부모님도 이러신 편이세요? 19 궁금 2026/04/30 3,018
1805629 월세를 네달째 못받고 있어요 23 .. 2026/04/30 5,105
1805628 선글라스 진짜 가벼워서 코 눌림이 거의 없는 저렴이 선글라스 있.. 8 홈쇼핑제품 2026/04/30 3,379
1805627 남은 치킨으로 치킨마요 맛있게 하시는 분? 5 ㅇㅇ 2026/04/30 1,188
1805626 정원오, '성평등특별시' 만든다…여성본부 출범 7 ... 2026/04/30 1,809
1805625 Db생명 설계사님 계세요? 1 .. 2026/04/30 750
1805624 연휴앞두고 일부 익절하는 분위기아닌가요 오늘 5 ........ 2026/04/30 2,422
1805623 환갑에 어학연수 무모한 도전일까요? 34 2026/04/30 4,062
1805622 이게 웬일.. 주호영이 김부겸후보 지지선언했네요. 8 .. 2026/04/30 2,887
1805621 새로 산 매트리스에서 바늘이 나온 사연 12 니모친구몰린.. 2026/04/30 3,625
1805620 하정우 악수 후 손터는 동영상 28 조작이일상 2026/04/30 3,804
1805619 내남편과 결혼해줘--다시 봐도 재밌네요 3 티빙 2026/04/30 1,618
1805618 축하드립니다는 틀린건가요? 3 2026/04/30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