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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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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이직(관리사무실에서 일반사무실) 그만둔다고 말했어요.

..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26-04-28 14:52:04

어제 말했는데...

갑자기 이 말해서 그런게 아니라 내년에 저만 급여 올려주려고했다고 --

본인 급여 30만원 한번에 올릴때. 그때 제 급여 2만원 올리고 본인거 풀로 올림.

제가 난리쳤더니 월권이라느니 다른 단지도 다 이정도라느니 하더니... 

대체 왜 그러냐며.. 불만이 있으면 직원 다 모여서 얘기를 하자면서

전화때문이면 자기가 받아준다고.. 

에휴.. 그동안 몇번을 말했는데 말할때마다 쌩까더니....

하루만 더 생각해보고 얘기해달라고하더라고요.. 그래도 이미 마음이 여길 떠났는데 번복할리가요...

본인도 제자리에 올사람이 없다는걸 알아요.. 시골이라 특히 회계 경력 있는 사람이 없거든요...

82님들 100퍼 옮기라는 댓글에 용기를 얻었네요~~

IP : 221.159.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8 2:54 PM (220.125.xxx.37)

    사이다 결말이시네요.
    더 좋은 곳에서 활짝 피어나세요.

  • 2. 333
    '26.4.28 2:55 PM (118.221.xxx.69)

    말도 안 되죠, 내년이 아니라 지금 당장 올려준다해도 웃기는데 내년은 무슨,,,

  • 3. .....
    '26.4.28 3:00 PM (211.250.xxx.195)

    장난하나
    지금 4월인데 내년??
    이래서 가만있으면 안됨

  • 4. ㅇㅇ
    '26.4.28 3:00 PM (125.130.xxx.146)

    내년이 아니라 지금 당장 올려준다해도 웃기는데 내년은 무슨,,,.22222

    저희 아파트도 민원이 많은지 관리실 직원이 잘 바뀌어요.
    입대위에서는 인수인계 기간 충분히 둘 것을
    조건으로 직원을 뽑으라는데 관리소장이
    새로 갈 곳이 기준이지 누가 그만둘 직장을 우선으로 하냐고
    그런 조건은 말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 5. ..
    '26.4.28 3:17 PM (221.159.xxx.252)

    맞아요.. 그러면서 원래 사람 구할때까지 있어줘야는거 아니냐고 ? 누가 사람구할때까지 한달이고 두달이고 있다는건지 --아주 앞뒤가 꽉 막혀가지고 ..

  • 6. ㅇㅇ
    '26.4.28 3:20 PM (222.100.xxx.11)

    잘하셨어요.

    그리고 사람이 언제 뽑힐줄 알고 뽑힐때까지 있어주나요?
    대접이나 제대로 해주면서 그러던가.

    일주일정도 기한주고 바로 옮기세요.

  • 7. ..
    '26.4.28 3:23 PM (221.159.xxx.252)

    네. 그래서 최대한 다음주까지로 말했어요..

  • 8. 푸핫
    '26.4.28 3:39 PM (112.169.xxx.195)

    내년이요? ㅋㅋㅋㅋ

  • 9. ...
    '26.4.28 6:52 PM (222.121.xxx.33)

    속편한게 제일이긴 한데요.
    원글님글 찾아서 읽어보니 공장업무 도와주는게 주업무가 될수도 있겠다 싶어요.
    제가 그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마다 택배 50개정도 있대서 그거야 뭐..잼있게 시작했더니 택배가 2천개들어오질 않나 ㅋㅋㅋㅋㅋ
    점심때 반찬은 지방에서 가져오니 쭉 펼쳐 놓으면 알아서 먹고 각자 세척한대서 설마 했더니 제가 밥하고 국하고 반찬하고 지방에서는 김치와 장아찌만 가져오고 제가 그릇 닦고 심지어 3끼 다 해야 하고 ㅋㅋㅋ
    화장실청소 제가 해야 하고
    봄되니 쥐가 돌아다녀서 고양이 키우자더니 제가 똥치고 사료줘야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사무일만 하는것보다 이 잡다한 업무가 훨~~얼씬 쉬워요. 심지어 저 고양이때문에 주 7일 출근하는데 세상 맘편하고 좋아요.

    전회사에서는 직원들이 월결산까지 입력해놓은거 다 확인해야 했고 외감기업이라 감사보고서 주석달고 하다보니 월급 넉넉하고 칼퇴해도 되고 연차사용가능해도 항상 머리가 아팠는데 때론 과하지만 적당히 몸쓰니 건강해지고 좋더라고요. 벌써 만 4년이 다 되어가는데 길게 밥하고 고양이똥 치우고 싶어요.

  • 10. ..
    '26.4.29 10:07 AM (221.159.xxx.252)

    33님 얘기 들으니 뭔지 알거같아요 ㅎㅎ 저두 lh임대아파트라 2년에 한번씩 평가받고 1년마다 회계감사받고 평소에 회계전표처리 하나라도 잘못되면 온갖눈치에 ㅋㅋ 제가 여기서 4년째인데 실수를 한번인가 두번했는데 그때마다 며칠씩 잠을 못잘정도였어요.. 저두 나이 드니 왜 아줌마들이 생산직이 편하다고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여기 더 있다가는 공황장애 올듯해서 진짜 더이상은 못다니겄어요~~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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