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제 친정엄마는 저럴까요?

ㅇㅇ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26-04-28 05:07:22

평생 편애하시고 

자식들 간에 이간질 시켜서 

돈으로 휘어잡으려는 엄마의 개스라이팅에 더이상 견디기 힘들어서

결혼하고 몇번 엄마랑 싸우고 이젠 거의 절연했어요.

 

근데 언니가 대장암4기라고 조카에게 연락이 왔네요.

 

그래서 엄마한테 연락을 드렸어요.

언니한테 갈때 엄마 괜찮으시면 모시고 가려고요.

 

전화했더니

잔뜻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한다는 말이 

왜 제일 착한 애가 그런 병에 걸렸냐고 하네요.

 

그런말 하던가 말던가 더이상 감정적으로 휘말리지 않으려고 참고

수요일에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갈수 있냐고 했더니

가던지 말던지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자기한테 말할 필요 없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어 버리네요.

 

언니가 평상시에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을 자처했었는데

결국 젊은 나이에 이렇게 됐는데

엄마란 사람은 정신 못차리고 저한테까지 또 저러네요.

 

자기 죽을때 오지도 말라고 했는데 정말 가지 말아야겠네요.

 

상종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에요.

IP : 76.219.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나오네요
    '26.4.28 5:27 AM (220.78.xxx.213)

    저도 비슷한 꼴 당해본 딸이에요
    원글님 지금 먹은 마음 변치마세요

  • 2. .....
    '26.4.28 5:36 AM (218.51.xxx.95)

    아픈 언니에게도 상처를 줄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어쩌면 알리지 않는 게 나았을 수도 있겠어요.
    언니께서 잘 치료 받고 꼭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고 언니 잘 만나세요.

  • 3. 50대
    '26.4.28 5:4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자기만 아는 사람 유아기적 사고방식
    제 친할머니가 그랬는데 90세에 돌아가실때까지 안 변함
    70세 친정고모가 친정올때마다 변하지 않고 반성 안하는 친정모인 할머니 때문에 서러워서 항상 울었어요

  • 4. ㅡㅡ
    '26.4.28 6:17 AM (70.106.xxx.210)

    멀리하세요. 자식일에도 저러면 미친 ㄴ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5. ㄴㅇ
    '26.4.28 6:36 AM (14.39.xxx.15) - 삭제된댓글

    상종하고싶지않은 사람한테 왜 연락하셨나요

    겪어보니 처음부터 내논(내놓은) 자식은 별감정없더라구요
    죽었는...데 아무말 않하고, 못들은채하고
    3일뒤 예약된 3달마다 가는 병원....가더라구요

  • 6. 울엄마
    '26.4.28 7:00 AM (112.168.xxx.169)

    거기도 있었네. 본인이 덜 아프니 60넘은 딸한테 왜 아프냐 하신분입니다. 돈달라 한적 한 번도 없는데 대출해서 집살때마다 뭐하러 집사냐고 성질부리고 딸이 친정 재산 탐내면 암걸린다며 저주한 분입니다. 정작 재산도 별로 없으면서 아들한테 몰빵하고 싶었나봐요. 결혼할때 가전 하나 사준적 없고 늘 경제적인건 내 스스로 해결하며 살았는데 큰딸은 살림밑천이라고 친정 경제도 해결해주길 바랬나봐요. 그게 뜻대로 안되니 지난 세월 내내 미워하다가 이제 아들한테 기대지 못할거 같으니 친정부모에게 잘하는 남의 딸을 언급하며 기대고 싶어 하네요. 관계는 지나온 세월이 결정하는거 아닙니까? 잘해줘봐야 반성도 없을거고 외려 당연시 할텐데 뭐하러 잘하고 싶을까요? 멀찍히 거리 두며 살려구요.

  • 7. 밉상
    '26.4.28 7:13 AM (221.153.xxx.127)

    아픈 언니에게도 똑같은 소리 할까봐 걱정되네요.
    글로만 봐도 왜 이렇게 밉게 말하죠?
    들이 받아서 움찔하게라도 하세요.
    노인이니 이제 와서 고친다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저는 엄마한테 말투 지적질 자주 합니다.

  • 8. 미적미적
    '26.4.28 10:24 AM (211.173.xxx.12)

    엄마에게 기대를 끊고 연락하지 마세요
    돌아가셔도 안갈껀데 살아있을때 연락할 필요도 없죠 못!!!고칩니다.
    언니 아픈데 데려가려고도 하지 마시고요

  • 9. 항상
    '26.4.28 12:30 PM (58.234.xxx.182)

    효자 효녀 효부 주변자식들이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어 하면서 평생 납작엎드리며
    맞춰주고 살고 곧100살되어도 아직도.
    오히려 70대인 자녀들이 평생 착하게
    맞춰주며 살아서 위중한 환자들입니다.
    언니랑 원글님도 본인 생각하시고 건강회복
    하시길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340 요즘 애굣살 화장한 거 보면 좀 웃기더라구요. 17 애굣살 2026/04/29 3,674
1805339 잔기침 나올때 커피는 안 좋은가요. 2 .. 2026/04/29 1,058
1805338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이라면 좋아하는 음식 다 드실건가요? 11 ..... 2026/04/29 2,480
1805337 초장을 만들었는데 너무 달아요. 도와주세요 6 ㅠㅠ 2026/04/29 1,159
1805336 나스닥100 그런거요 3 ... 2026/04/29 1,967
1805335 인테리어는 유행 따라가면 안되는것같아요 33 ㅇㅇ 2026/04/29 5,718
1805334 늦둥이 6 ^^ 2026/04/29 1,854
1805333 지하철 옆자리 여자가 엉덩이가 다 드러나게 앉아서 6 00 2026/04/29 4,225
1805332 이더리움 어떤가요 6 이더리움 2026/04/29 1,834
1805331 지금 부동산글 지겹게 올라오는 이유 43 .. 2026/04/29 4,470
1805330 김용남 응원합니다 42 ㅇㅇ 2026/04/29 2,161
1805329 재고상품도 가격이 오르네요 1 아줌마 2026/04/29 1,763
1805328 딸아이 등짝 한 대 때리고 싶어요 10 스매싱 2026/04/29 2,763
1805327 크림라떼 잘하는 카페가 원래 드문가요? 5 ........ 2026/04/29 1,110
1805326 장동혁이 만난 미 의원 다수, ‘쿠팡 후원’ 받았다 6 ㅇㅇ 2026/04/29 1,013
1805325 이혼숙려 캠프 이동건 합류 22 2026/04/29 5,495
1805324 하...몇주전 주식 출렁일때 82게시판에 이제 뭐 더 오를게 있.. 35 .. 2026/04/29 4,416
1805323 복비 반값 부동산 없어졌나요? 3 복비 2026/04/29 1,291
1805322 오정세 엄태구 강동원 누가 가장 충격적인가요 27 이게뭐얔ㅋㅋ.. 2026/04/29 5,478
1805321 고민 2 이사 2026/04/29 956
1805320 스타우브 26센티 마이 무겁나요? 8 요리잘 2026/04/29 1,127
1805319 저희 엄마가 80살 넘었는데 챗GPT 제미나이 써요 23 80대 2026/04/29 5,017
1805318 춘천여행 가서 뭐하는게 좋을까요? 14 춘천 2026/04/29 1,798
1805317 인서울 공대 나와도 취준 2년 기본이죠? 8 Oo 2026/04/29 2,680
1805316 유미의 세포들에서 유미 15 .. 2026/04/29 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