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제 친정엄마는 저럴까요?

ㅇㅇ 조회수 : 3,837
작성일 : 2026-04-28 05:07:22

평생 편애하시고 

자식들 간에 이간질 시켜서 

돈으로 휘어잡으려는 엄마의 개스라이팅에 더이상 견디기 힘들어서

결혼하고 몇번 엄마랑 싸우고 이젠 거의 절연했어요.

 

근데 언니가 대장암4기라고 조카에게 연락이 왔네요.

 

그래서 엄마한테 연락을 드렸어요.

언니한테 갈때 엄마 괜찮으시면 모시고 가려고요.

 

전화했더니

잔뜻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한다는 말이 

왜 제일 착한 애가 그런 병에 걸렸냐고 하네요.

 

그런말 하던가 말던가 더이상 감정적으로 휘말리지 않으려고 참고

수요일에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갈수 있냐고 했더니

가던지 말던지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자기한테 말할 필요 없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어 버리네요.

 

언니가 평상시에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을 자처했었는데

결국 젊은 나이에 이렇게 됐는데

엄마란 사람은 정신 못차리고 저한테까지 또 저러네요.

 

자기 죽을때 오지도 말라고 했는데 정말 가지 말아야겠네요.

 

상종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에요.

IP : 76.219.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나오네요
    '26.4.28 5:27 AM (220.78.xxx.213)

    저도 비슷한 꼴 당해본 딸이에요
    원글님 지금 먹은 마음 변치마세요

  • 2. .....
    '26.4.28 5:36 AM (218.51.xxx.95)

    아픈 언니에게도 상처를 줄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어쩌면 알리지 않는 게 나았을 수도 있겠어요.
    언니께서 잘 치료 받고 꼭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고 언니 잘 만나세요.

  • 3. 50대
    '26.4.28 5:4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자기만 아는 사람 유아기적 사고방식
    제 친할머니가 그랬는데 90세에 돌아가실때까지 안 변함
    70세 친정고모가 친정올때마다 변하지 않고 반성 안하는 친정모인 할머니 때문에 서러워서 항상 울었어요

  • 4. ㅡㅡ
    '26.4.28 6:17 AM (70.106.xxx.210)

    멀리하세요. 자식일에도 저러면 미친 ㄴ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5. ㄴㅇ
    '26.4.28 6:36 AM (14.39.xxx.15) - 삭제된댓글

    상종하고싶지않은 사람한테 왜 연락하셨나요

    겪어보니 처음부터 내논(내놓은) 자식은 별감정없더라구요
    죽었는...데 아무말 않하고, 못들은채하고
    3일뒤 예약된 3달마다 가는 병원....가더라구요

  • 6. 울엄마
    '26.4.28 7:00 AM (112.168.xxx.169)

    거기도 있었네. 본인이 덜 아프니 60넘은 딸한테 왜 아프냐 하신분입니다. 돈달라 한적 한 번도 없는데 대출해서 집살때마다 뭐하러 집사냐고 성질부리고 딸이 친정 재산 탐내면 암걸린다며 저주한 분입니다. 정작 재산도 별로 없으면서 아들한테 몰빵하고 싶었나봐요. 결혼할때 가전 하나 사준적 없고 늘 경제적인건 내 스스로 해결하며 살았는데 큰딸은 살림밑천이라고 친정 경제도 해결해주길 바랬나봐요. 그게 뜻대로 안되니 지난 세월 내내 미워하다가 이제 아들한테 기대지 못할거 같으니 친정부모에게 잘하는 남의 딸을 언급하며 기대고 싶어 하네요. 관계는 지나온 세월이 결정하는거 아닙니까? 잘해줘봐야 반성도 없을거고 외려 당연시 할텐데 뭐하러 잘하고 싶을까요? 멀찍히 거리 두며 살려구요.

  • 7. 밉상
    '26.4.28 7:13 AM (221.153.xxx.127)

    아픈 언니에게도 똑같은 소리 할까봐 걱정되네요.
    글로만 봐도 왜 이렇게 밉게 말하죠?
    들이 받아서 움찔하게라도 하세요.
    노인이니 이제 와서 고친다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저는 엄마한테 말투 지적질 자주 합니다.

  • 8. 미적미적
    '26.4.28 10:24 AM (211.173.xxx.12)

    엄마에게 기대를 끊고 연락하지 마세요
    돌아가셔도 안갈껀데 살아있을때 연락할 필요도 없죠 못!!!고칩니다.
    언니 아픈데 데려가려고도 하지 마시고요

  • 9. 항상
    '26.4.28 12:30 PM (58.234.xxx.182)

    효자 효녀 효부 주변자식들이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어 하면서 평생 납작엎드리며
    맞춰주고 살고 곧100살되어도 아직도.
    오히려 70대인 자녀들이 평생 착하게
    맞춰주며 살아서 위중한 환자들입니다.
    언니랑 원글님도 본인 생각하시고 건강회복
    하시길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6607 긴 연휴 식사 제공해주는 11 gfds 2026/05/03 3,399
1806606 주식을 해서 돈을 많이 본 사람이 있기는 한가요 84 막돼먹은영애.. 2026/05/03 13,022
1806605 짬뽕ㆍ탕수육ㆍ군만두먹고 2 물배채우는중.. 2026/05/03 1,631
1806604 “전태일 이름 지우고 시작해라” ‘삼성 저격수’ 박용진, 파업 .. 1 ㅇㅇ 2026/05/03 1,713
1806603 우리나라 유교문화에서 제사라는 의미를 모르는 여자분들이 너무 많.. 6 ........ 2026/05/03 1,382
1806602 닥터신 주신이 너무 불쌍해요 4 닥터신 2026/05/03 2,083
1806601 일하기 너므너므 싫은데 억지로 하기싫은일하며 살고 있어요 8 sdsdsd.. 2026/05/03 1,665
1806600 아이돌 이희진 vs 이지혜 누가 더 이쁜가요? 9 나이드니 2026/05/03 1,820
1806599 급질 부모님 장례식 제사상에 올렸던음식 가져와서 먹어도 되나요?.. 19 궁금이 2026/05/03 4,433
1806598 (조언절실) 조의금 다 보냈었는데 못 받은 경우 19 내가 속물인.. 2026/05/03 3,961
1806597 싸우자는 건가 1 미친것 2026/05/03 2,004
1806596 회사에서 월차 쓸 때 말이죠 2 ........ 2026/05/03 1,306
1806595 대한체육회 105년만에 첫 여성 사무총장 근황 직무정지 2026/05/03 1,015
1806594 똑똑한 사람의 10가지 특징 51 ㅅㅅ 2026/05/03 21,471
1806593 돈을 떠나서 그냥 저는 계속 일하고 싶어요 24 ㅇㅇ 2026/05/03 5,468
1806592 중3 딸이 연애를 하고싶다 합니다 1 이글루 2026/05/03 1,465
1806591 박정훈 "정청래, 초등학생에 "정우 오빠 해봐.. 9 .. 2026/05/03 1,553
1806590 가성비 뷔페 1티어는 애슐리 x즈 같아요. 4 2026/05/03 3,465
1806589 딩크와 노후준비가 반드시 비례하는건 아녀요. 4 부끄럽지만 2026/05/03 1,973
1806588 생연어는 며칠 보관 가능한가요? .. 2026/05/03 684
1806587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다 봤어요 그럭저럭 볼만하네요 3 ㅇㅇ 2026/05/03 2,439
1806586 무빙티비 어때요 .. 2026/05/03 550
1806585 나이드니까 이럴 때 기쁘네요 5 ^^ 2026/05/03 4,550
1806584 irp 어떻게 투자할까요 7 777 2026/05/03 2,120
1806583 타이페이 간식 뭐 사갈까요 14 소나기 2026/05/03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