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제 친정엄마는 저럴까요?

ㅇㅇ 조회수 : 3,718
작성일 : 2026-04-28 05:07:22

평생 편애하시고 

자식들 간에 이간질 시켜서 

돈으로 휘어잡으려는 엄마의 개스라이팅에 더이상 견디기 힘들어서

결혼하고 몇번 엄마랑 싸우고 이젠 거의 절연했어요.

 

근데 언니가 대장암4기라고 조카에게 연락이 왔네요.

 

그래서 엄마한테 연락을 드렸어요.

언니한테 갈때 엄마 괜찮으시면 모시고 가려고요.

 

전화했더니

잔뜻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한다는 말이 

왜 제일 착한 애가 그런 병에 걸렸냐고 하네요.

 

그런말 하던가 말던가 더이상 감정적으로 휘말리지 않으려고 참고

수요일에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갈수 있냐고 했더니

가던지 말던지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자기한테 말할 필요 없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어 버리네요.

 

언니가 평상시에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을 자처했었는데

결국 젊은 나이에 이렇게 됐는데

엄마란 사람은 정신 못차리고 저한테까지 또 저러네요.

 

자기 죽을때 오지도 말라고 했는데 정말 가지 말아야겠네요.

 

상종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에요.

IP : 76.219.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나오네요
    '26.4.28 5:27 AM (220.78.xxx.213)

    저도 비슷한 꼴 당해본 딸이에요
    원글님 지금 먹은 마음 변치마세요

  • 2. .....
    '26.4.28 5:36 AM (218.51.xxx.95)

    아픈 언니에게도 상처를 줄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어쩌면 알리지 않는 게 나았을 수도 있겠어요.
    언니께서 잘 치료 받고 꼭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고 언니 잘 만나세요.

  • 3. 50대
    '26.4.28 5:4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자기만 아는 사람 유아기적 사고방식
    제 친할머니가 그랬는데 90세에 돌아가실때까지 안 변함
    70세 친정고모가 친정올때마다 변하지 않고 반성 안하는 친정모인 할머니 때문에 서러워서 항상 울었어요

  • 4. ㅡㅡ
    '26.4.28 6:17 AM (70.106.xxx.210)

    멀리하세요. 자식일에도 저러면 미친 ㄴ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5. ㄴㅇ
    '26.4.28 6:36 AM (14.39.xxx.15) - 삭제된댓글

    상종하고싶지않은 사람한테 왜 연락하셨나요

    겪어보니 처음부터 내논(내놓은) 자식은 별감정없더라구요
    죽었는...데 아무말 않하고, 못들은채하고
    3일뒤 예약된 3달마다 가는 병원....가더라구요

  • 6. 울엄마
    '26.4.28 7:00 AM (112.168.xxx.169)

    거기도 있었네. 본인이 덜 아프니 60넘은 딸한테 왜 아프냐 하신분입니다. 돈달라 한적 한 번도 없는데 대출해서 집살때마다 뭐하러 집사냐고 성질부리고 딸이 친정 재산 탐내면 암걸린다며 저주한 분입니다. 정작 재산도 별로 없으면서 아들한테 몰빵하고 싶었나봐요. 결혼할때 가전 하나 사준적 없고 늘 경제적인건 내 스스로 해결하며 살았는데 큰딸은 살림밑천이라고 친정 경제도 해결해주길 바랬나봐요. 그게 뜻대로 안되니 지난 세월 내내 미워하다가 이제 아들한테 기대지 못할거 같으니 친정부모에게 잘하는 남의 딸을 언급하며 기대고 싶어 하네요. 관계는 지나온 세월이 결정하는거 아닙니까? 잘해줘봐야 반성도 없을거고 외려 당연시 할텐데 뭐하러 잘하고 싶을까요? 멀찍히 거리 두며 살려구요.

  • 7. 밉상
    '26.4.28 7:13 AM (221.153.xxx.127)

    아픈 언니에게도 똑같은 소리 할까봐 걱정되네요.
    글로만 봐도 왜 이렇게 밉게 말하죠?
    들이 받아서 움찔하게라도 하세요.
    노인이니 이제 와서 고친다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저는 엄마한테 말투 지적질 자주 합니다.

  • 8. 미적미적
    '26.4.28 10:24 AM (211.173.xxx.12)

    엄마에게 기대를 끊고 연락하지 마세요
    돌아가셔도 안갈껀데 살아있을때 연락할 필요도 없죠 못!!!고칩니다.
    언니 아픈데 데려가려고도 하지 마시고요

  • 9. 항상
    '26.4.28 12:30 PM (58.234.xxx.182)

    효자 효녀 효부 주변자식들이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어 하면서 평생 납작엎드리며
    맞춰주고 살고 곧100살되어도 아직도.
    오히려 70대인 자녀들이 평생 착하게
    맞춰주며 살아서 위중한 환자들입니다.
    언니랑 원글님도 본인 생각하시고 건강회복
    하시길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982 아침마당에 김대호가 나왔는데요 5 현소 2026/04/28 5,357
1805981 1일에 안쉰다더니 쉰대요 3 ........ 2026/04/28 3,067
1805980 미국 이란 전쟁 끝인가요??? 1 2026/04/28 2,124
1805979 하정우 나이가 많네요 9 나이 2026/04/28 3,405
1805978 BNK투자증권 하이닉스 투자의견 하향  5 ........ 2026/04/28 1,647
1805977 건강검진 하며 목걸이 두고 온듯.ㅠ 21 ㅁㅁ 2026/04/28 4,286
1805976 친정엄마 치매같아요 ㅜㅜ 7 00 2026/04/28 4,045
1805975 어제 유미의 세포 보신분 계실까요 얘기좀 나눌분(스포) 12 ^^ 2026/04/28 1,786
1805974 란 12.3보고 계속 남는장면 13 ㄴㅅ 2026/04/28 1,945
1805973 홈쇼핑에서 그 놈의 본사 컨펌을 받았습니다! 12 그만하자 2026/04/28 3,332
1805972 20대여자 결혼정보업체,지인 통해 만난 남자들에게 모텔살인의 약.. 4 수면제범죄 2026/04/28 1,636
1805971 보험을 전반적으로 손보고 싶은데 5 ... 2026/04/28 959
1805970 만날때마다 무례한 친구 42 ㅇㅇ 2026/04/28 6,707
1805969 김용남이나 이언주나 30 끼리끼리 2026/04/28 1,918
1805968 결혼상대 고를때 중요한3가지 11 결혼 2026/04/28 4,558
1805967 실손 단독 가입 3 .. 2026/04/28 1,268
1805966 어떻게 배가 안고플수 있죠 8 Kamala.. 2026/04/28 2,765
1805965 정청래 사퇴할 때까지..시민연대 9일째 장외투쟁 24 ㅇㅇ 2026/04/28 2,371
1805964 코스피 주요종목 최근1년 상승률 6 네이버… 2026/04/28 2,375
1805963 2등으로 느껴지는 음식들 12 예민 2026/04/28 4,528
1805962 서울 빌라 전월세도 조금씩 오르네요. 13 ... 2026/04/28 1,900
1805961 이태원 참사 회의중에도 코인거래하던 김남국 13 .. 2026/04/28 2,813
1805960 곧 50인 남동생 보기 싫어서 친정도 못가겠어요 17 어휴 2026/04/28 13,806
1805959 집값ᆢ이제 알겠네요. 52 2026/04/28 17,830
1805958 왜 제 친정엄마는 저럴까요? 7 ㅇㅇ 2026/04/28 3,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