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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부성애는 뭘까요

...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26-04-26 15:26:16

가끔 여자는 내몸에서 자식을 낳아서 당연히 모성애가 그냥 본능적으로 생기는거에 하나도 이상할게 없는데

 

남자는 그냥 나를 닮은것..... 그걸로 부성애가 생긴다가 체감이 잘 안됐거든요

 

오늘 이진우기자님의 따님을 낳고 집안 제사 14번인가 있는걸 없앴다... 라는 소리를 듣고 (자기 딸이 시집가서 저런 제사 지내고 있을 생각하니까 속이 상했다고 그러더라구요) .... 그리고 점심 먹으면서 울남편이랑 회사 얘기 하다가 남편이 "난 이제 회사에서 뭐라 하는 것들에 타격감이 별로 없어... 왜냐... 난 내 아들이 있거든. 내 아들을 위해서 그딴거 쳐내는거 일도 아냐..."그러는데 갑자기 내가 갖고 있는 모성애가 작아보였네요

 

 

IP : 211.49.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4.26 3:32 PM (211.193.xxx.122)

    남자들 중에 자식과 본인을 동일시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자식이 없으면 공허합니다

  • 2. 당연
    '26.4.26 3:49 PM (175.123.xxx.226)

    당연해요. 여자들이 착각하는거죠. 남편은 딸 바보라고. 남자들은 아들이죠

  • 3. ...
    '26.4.26 3:51 PM (211.49.xxx.58)

    아들딸 나누는 얘기가 아니예요

    그냥 부성애를 촛점 잡은건데요

    제 주변은 근데 죄다 딸바보예요... 저흰 애가 아들하나뿐인거구요. 저희 남편도 딸 있었으면 딸바보였을거 같긴해요

  • 4. 저의
    '26.4.26 4:20 PM (121.167.xxx.88)

    남편도 그래요
    자식이 곧 본인이에요
    아들이라 더 쉽게 감정 이입이 되는것 같기도 해요
    딸이 있었어도 아이에게 끔찍하게 잘할 것 같아요

  • 5. ..
    '26.4.26 4:37 PM (211.117.xxx.149)

    부성애도 유전 같아요. 저희 아빠가 큰딸인 저를 너무 사랑하셨어요. 애기 때는 당연히 생각 안 나지만 아빠가 나를 항상 안고 다니셨다고. 지금 박수홍이 딸을 떼어놓지 못하고 어린이집에도 못 보는 거 처럼요. 그래서 애기지만 저도 그 사랑을 느꼈나봐요 애기때부터 제가 그렇게 아빠를 따랐다고 해요. 지금도 생각나요. 유치원 정도일 때 늦은 밤까지 아빠가 귀가를 안 하셨는데. 아빠가 돌아오지 않을까봐 무슨 사고가 났을까봐 아빠가 없으면 못 살 거 같다는 마음으로 너무 두려웠던 마음이 생각나요. 그런데 우리 아들이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았는데 너무 좋은 아빠가 되었어요. 다정하고 세심하고 우리 손자가 엄마 보다 우리 아들을 더 좋아하고 무슨 일 있으면 엄마 보다 아빠를 더 찾고. 우리 아들이 애기 챙기느라 힘들겠다 싶지만 그게 또 행복이니까. 그런 거 보면 부성애도 유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아들이 외할아버지를 닮았네요.

  • 6. 모성애도
    '26.4.26 4:47 PM (14.4.xxx.150)

    낳는다고 그냥 생기는거 아닐거예요
    부성애든 모성애들 갓난 아기를 키우며 생기는것같아요

    그런데 저나 남편은 크지않나봐요
    애가 잘못할땐 밉고 예쁜짓해야 예쁘고 그러네요
    자식이 너무 힘들어서 자식낳은게 후회스러워요ㅠ

  • 7. 제가아는
    '26.4.26 7:42 PM (119.192.xxx.176)

    부성애아빠... 바보같은 아들의 구멍을 메워주기위해
    늘 스포츠로 놀아주고 미술관, 자연 데려가고
    미국에서 몇년 학교 다니게 해주고
    입시정책에 직업전선까지 늘 노력해서 알아다주고 이끌어주고 그런아들이 짜증내고 널부러질때 위로하고 받아주고 그럽니다. 결론:사주상 일지 정관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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