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레깅스 입은 여자한테 추행하는걸 봤어요

ㆍㆍ 조회수 : 3,937
작성일 : 2026-04-25 10:29:48

어제 저녁에 산책 겸 살것도 있어서 마트를 걸어갔어요. 8시반쯤 된 시간이었는데 저희 집에서 마트로 가는 길 사거리에 좀 긴 횡단보도가 있어요.

제가 횡단보도에 도착했을때 초록불이 깜빡이기 시작했고 걸음을 빨리해서 진입했어요. 횡단보도 중간 쯤에 남자 두명이 담배를 피며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 남자들 앞쪽에 사람이 있는지 몰랐어요

제가 시력이 안좋기도ㅈ하고 원래 주변이나 사람을 잘 안보고 다니는 편이거든요

제가 횡단보도 중간쯤 갔을때 앞에 남자들과 거리가 가까워졌고 남자 두명중에 한명이 갑자기 성행위하는 자세로 자기 성기 앞쪽으로 손을 모으고 엉덩이를 앞으로 치는? 행동을 서너번 하더니 지들끼리 키득거리는거예요

그 바로 앞에 살색 레깅스에 흰색 크롭티를 입은 머리긴 여자가 횡단보도를 거의 벗어나고 있었어요

그남자들과 여자의 거리는 1미터도 안되었는데

남자들이 횡단보도 건너는 내내 그 레깅스 입은 여자를 뒤따라 걸어갔던 거였죠

정확히 여자의 엉덩이쪽을 향해서 그 행위를 하는걸 바로 앞에서 봤어요

뒤에 사람이 있는줄 모르고 있다가 제가 빠르게 지나가니까 갑자기 그넘들이 웃음을 멈추더군요

지들도 놀랜 눈치였어요

레깅스 입은 여자는 그 사실을 꿈에도 모른채 태연하게 걸어갔구요

그 근처가 번화가로 진입하는 초입인데 하필 그때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저도 너무 무섭고 세상에 이상한 인간들이 너무 많으니 빨리 거기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지나고나서도 그 장면이 너무 생생하고 끔찍하네요

저런 미친 넘들이 활보를 하고 다니다니.

9시도 안된 시간이었지만 이젠 초저녁에도 걸어서는 안다니려구요

그 동네가 외진곳도 아니고 롯데마트랑 쇼핑몰에서 50 미터도 안떨어진 곳이었어요

근처에 상가도 많구요 그래서 운동삼아 걸어간거였는데...

제 딸아이 레깅스 절대 밖에서 입고 다니지 마라고  단단히 일러야겠어요

 

IP : 211.235.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5 10:37 AM (175.122.xxx.191) - 삭제된댓글

    횡단보도 건너는 도중에 그랬다면
    멈춰 서있는 차들이 있는데도
    그런 행동들을 한 거예요???

  • 2. ㆍㆍ
    '26.4.25 10:40 AM (211.235.xxx.145)

    차도 없었죠
    차가 보고 있었으면 그넘들이 그랬겠어요

  • 3.
    '26.4.25 10:45 AM (59.7.xxx.113)

    살색 스타킹 착용 여성이 피해를 인식하지 못했으니 피해자가 아닐거고 그 남자들도 가해자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같아요. 살색 레깅스라니... 그들처럼 추한 행동을 하지는 않아도 시선을 고정하는 남자들은 많았겠네요. 사실 살색 스타킹은 여자들도 쳐다볼 법하죠.

  • 4. hanihani
    '26.4.25 11:49 AM (121.132.xxx.12)

    밖에서는 살색. 흐린 핑크 좀 제발 입지않았으면...

    남녀노소 눈이 다 거기로...

  • 5. ...
    '26.4.25 12:35 PM (149.167.xxx.58)

    살색 스타킹 착용 여성이 피해를 인식하지 못했으니 피해자가 아닐거고 그 남자들도 가해자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같아요. 살색 레깅스라니... 그들처럼 추한 행동을 하지는 않아도 시선을 고정하는 남자들은 많았겠네요. 사실 살색 스타킹은 여자들도 쳐다볼 법하죠. 22

  • 6. ..
    '26.4.25 12:46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몇달전 신호대기중에 연핑크 레깅스 입은 여자봤어요
    슥옷 안입고 나온 여성 장애인인줄 알고 놀래서 도와주려고 내리려다가. 레깅스입은 여자라는걸 알았어요
    그때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남편한테 애기했더니
    전철에서 살색도 핑크도 본다고 하네요

  • 7. ..
    '26.4.25 6:16 PM (121.152.xxx.153)

    강제추행 해당할 여지가 크네요
    본인이 인식못해도 해당하거든요
    저런 놈들 정상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022 연말정산되는 연금저축 어떤거 하세요? 5 ........ 2026/04/29 2,093
1804021 주식 거래 시간 연장이 9월 14일 부터라고 합니다. 14 ㅇㅇ 2026/04/29 3,859
1804020 월세 인상 궁금해요. 2 베베 2026/04/29 1,484
1804019 소곱창전골 밀키트 추천해주세요 6 밀키트 2026/04/29 1,323
1804018 약사와 재미나이 말이 다를 때 10 . . 2026/04/29 2,408
1804017 21세기대군부인 OST중에서 좋아요 2026/04/29 1,080
1804016 대2 아들이 주식으로 용돈 버네요 23 0123 2026/04/29 16,896
1804015 생리양 많은 분 빈혈 있나요? 7 ㅇㅇ 2026/04/29 1,581
1804014 애가 시험이 어려웠다 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12 고1맘 2026/04/29 2,904
1804013 요즘 20대 직장인은 어떤 브랜드 입나요? 8 요즘 2026/04/29 2,328
1804012 해체 앞둔 방첩사 "예산 다 써라" 유흥주점으.. 4 하던짓그대로.. 2026/04/29 1,844
1804011 직장에서 지나갈때마다 절 빤히 계속 보는 남자. 뭐죠? 4 ..... 2026/04/29 2,022
1804010 깨절구? 깨가는거 살까요 말까요? 25 ㅇㅇ 2026/04/29 2,361
1804009 탕웨이, 둘째 임신했나 감출 수 없는 D라인 포착 8 ㅇㅇㅇㅇ 2026/04/29 6,485
1804008 잡곡밥 어떻게 드시나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소개해주세.. 8 수박 2026/04/29 1,580
1804007 나이먹으면 제발에 걸려도 넘어진다더니 ㅠ 6 A 2026/04/29 3,222
1804006 고3아이 OMR 마킹 안했대요 4 ㅜ ㅜ 2026/04/29 3,456
1804005 숏컷을 했을 때 안경이나 옷 스타일 7 음.. 2026/04/29 1,960
1804004 민주당이 생각하는 올바른 부동산 시장은 8 집값 2026/04/29 1,398
1804003 차은후 탈세 논란후 희한하게 더이상 잘생겨 보이지 않네요 7 .. 2026/04/29 4,196
1804002 한국 반도체주 대단하네요 9 ... 2026/04/29 4,860
1804001 민주권당원이지만 평택을 37 …. 2026/04/29 2,933
1804000 당뇨있는 60대 남자 선물 11 ㅜㅜ 2026/04/29 1,915
1803999 휘슬러 가격 재밌네 4 ㅇㅇㅇ 2026/04/29 3,513
1803998 증권 회사에 다니면 주식 수익이 좋은가요 13 .. 2026/04/29 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