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레깅스 입은 여자한테 추행하는걸 봤어요

ㆍㆍ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26-04-25 10:29:48

어제 저녁에 산책 겸 살것도 있어서 마트를 걸어갔어요. 8시반쯤 된 시간이었는데 저희 집에서 마트로 가는 길 사거리에 좀 긴 횡단보도가 있어요.

제가 횡단보도에 도착했을때 초록불이 깜빡이기 시작했고 걸음을 빨리해서 진입했어요. 횡단보도 중간 쯤에 남자 두명이 담배를 피며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 남자들 앞쪽에 사람이 있는지 몰랐어요

제가 시력이 안좋기도ㅈ하고 원래 주변이나 사람을 잘 안보고 다니는 편이거든요

제가 횡단보도 중간쯤 갔을때 앞에 남자들과 거리가 가까워졌고 남자 두명중에 한명이 갑자기 성행위하는 자세로 자기 성기 앞쪽으로 손을 모으고 엉덩이를 앞으로 치는? 행동을 서너번 하더니 지들끼리 키득거리는거예요

그 바로 앞에 살색 레깅스에 흰색 크롭티를 입은 머리긴 여자가 횡단보도를 거의 벗어나고 있었어요

그남자들과 여자의 거리는 1미터도 안되었는데

남자들이 횡단보도 건너는 내내 그 레깅스 입은 여자를 뒤따라 걸어갔던 거였죠

정확히 여자의 엉덩이쪽을 향해서 그 행위를 하는걸 바로 앞에서 봤어요

뒤에 사람이 있는줄 모르고 있다가 제가 빠르게 지나가니까 갑자기 그넘들이 웃음을 멈추더군요

지들도 놀랜 눈치였어요

레깅스 입은 여자는 그 사실을 꿈에도 모른채 태연하게 걸어갔구요

그 근처가 번화가로 진입하는 초입인데 하필 그때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저도 너무 무섭고 세상에 이상한 인간들이 너무 많으니 빨리 거기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지나고나서도 그 장면이 너무 생생하고 끔찍하네요

저런 미친 넘들이 활보를 하고 다니다니.

9시도 안된 시간이었지만 이젠 초저녁에도 걸어서는 안다니려구요

그 동네가 외진곳도 아니고 롯데마트랑 쇼핑몰에서 50 미터도 안떨어진 곳이었어요

근처에 상가도 많구요 그래서 운동삼아 걸어간거였는데...

제 딸아이 레깅스 절대 밖에서 입고 다니지 마라고  단단히 일러야겠어요

 

IP : 211.235.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5 10:37 AM (175.122.xxx.191) - 삭제된댓글

    횡단보도 건너는 도중에 그랬다면
    멈춰 서있는 차들이 있는데도
    그런 행동들을 한 거예요???

  • 2. ㆍㆍ
    '26.4.25 10:40 AM (211.235.xxx.145)

    차도 없었죠
    차가 보고 있었으면 그넘들이 그랬겠어요

  • 3.
    '26.4.25 10:45 AM (59.7.xxx.113)

    살색 스타킹 착용 여성이 피해를 인식하지 못했으니 피해자가 아닐거고 그 남자들도 가해자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같아요. 살색 레깅스라니... 그들처럼 추한 행동을 하지는 않아도 시선을 고정하는 남자들은 많았겠네요. 사실 살색 스타킹은 여자들도 쳐다볼 법하죠.

  • 4. hanihani
    '26.4.25 11:49 AM (121.132.xxx.12)

    밖에서는 살색. 흐린 핑크 좀 제발 입지않았으면...

    남녀노소 눈이 다 거기로...

  • 5. ...
    '26.4.25 12:35 PM (149.167.xxx.58)

    살색 스타킹 착용 여성이 피해를 인식하지 못했으니 피해자가 아닐거고 그 남자들도 가해자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같아요. 살색 레깅스라니... 그들처럼 추한 행동을 하지는 않아도 시선을 고정하는 남자들은 많았겠네요. 사실 살색 스타킹은 여자들도 쳐다볼 법하죠. 22

  • 6. ..
    '26.4.25 12:46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몇달전 신호대기중에 연핑크 레깅스 입은 여자봤어요
    슥옷 안입고 나온 여성 장애인인줄 알고 놀래서 도와주려고 내리려다가. 레깅스입은 여자라는걸 알았어요
    그때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남편한테 애기했더니
    전철에서 살색도 핑크도 본다고 하네요

  • 7. ..
    '26.4.25 6:16 PM (121.152.xxx.153)

    강제추행 해당할 여지가 크네요
    본인이 인식못해도 해당하거든요
    저런 놈들 정상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816 눈꺼풀 얼마나 내려오셨어요? 8 언제 2026/04/29 2,838
1805815 연애도 하기전에 피곤하고 스트레스면 6 ㄴㅇㄱ 2026/04/29 2,159
1805814 한국의 찰스 왕세자 ㅋㅋㅋㅋ 4 후하 2026/04/29 7,397
1805813 윤석열이 언제부터 이상해졌는지ㅡ봉지욱 5 ㄱㄴ 2026/04/29 4,116
1805812 어째 두시간짜리 내란때보다 더 피곤하네요 58 .. 2026/04/29 7,084
1805811 인중 털에 레이저 효과 있을까요 14 ㅇㅇ 2026/04/29 1,840
1805810 울산바위정상에서 담배피는 외국인 10 브라운 2026/04/29 3,323
1805809 남편이랑 싸웠는데 어떡할까요? 20 진쯔 2026/04/29 5,096
1805808 무관사주인 분들 어떤 직업 가지고 계신가요? 13 ㄴㄷ 2026/04/29 2,863
1805807 상인과 악수 후 면전에서 야무지게 손 터는 하정우 21 부산 간 하.. 2026/04/29 6,916
1805806 오페라덕후 추천 역대급 오페라 추천 6 오페라덕후 .. 2026/04/29 1,833
1805805 자백 받으려 굶긴 셰펴드를 방으로 넣은 김일성 6 ... 2026/04/29 3,474
1805804 박원숙씨의 남해 카페 구경하세요. 3 예뻐요 2026/04/29 4,452
1805803 지간신경종 발가락 교정기? 10 궁금 2026/04/29 898
1805802 70% "삼성전자 총파업 부적절" 6 ㅇㅇ 2026/04/29 1,811
1805801 설마 이나이에 임신?? 11 설마 2026/04/29 4,842
1805800 7년 선고되자 ..윤석열 웃는 얼굴로"너무 실망하지 .. 6 그냥 2026/04/29 4,753
1805799 냉장고 한쪽 벽에 붙여쓰시는 분 계신가요? 3 ㅇㅇ 2026/04/29 1,304
1805798 일론 머스크는 왜 결혼 안할까요? 27 1론 2026/04/29 11,540
1805797 번지점프를 하다.... 16 새건가 2026/04/29 3,376
1805796 둘째 낳고 싶어요 ㅠㅠ 20 대나무숲 2026/04/29 4,057
1805795 고윤정 배우 목소리 15 2026/04/29 6,024
1805794 권성동, 뉴스타파 기자 폭행 유죄 확정 3 ........ 2026/04/29 2,043
1805793 이숙캠..시청률하락으로 mc교체 39 파트라슈 2026/04/29 13,756
1805792 갱년기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기질적으로 예민한 사람들이 더 심하.. 4 갱년기 2026/04/29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