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6 여자 아이 친구관계 속상하네요.

트라이07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26-04-22 09:59:45

친한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데

반에서 친한 친구가 없대요.

반에 학원 친구가 한명 있는데

그 친구는 교실에 다른 찐친구가 있대요. 

그래서 단짝이 되지 못 한다해요.

 

유치원 때부터 친한 친구들 두명이 있는데

다른 반이 되어서 멀고, 

그 친구들은 반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대요

 

이번에 졸업 사진을 찍으라고 하는데 혼자 있게 된대요.

선생님이 컨셉 정해서 찍으라고 했는데

제 딸은 컨셉으로 같이 할 친구가 없대요

 

들어보니 공부 잘하고 자존감이 높아서

혼자 하는 친구도 있는거 같더라고요.

걔도 혼자 하니까 너도 혼자 해도 괜찮다니

걔는 자기가 혼자 하고 싶어서 혼자 하는 거고

나는 그게 아니잖아 라고 속상하다고 우는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네요ㅠㅠㅠㅠ

선생님께 그냥 모둠으로 해 주면 안 되냐고

연락 드리고 싶은데, 그것도 어렵고..

 

그냥 이것도 다 지나가는 지..

아이도 힘든데 저까지 힘들어서

둘 다 마음 아픈 게 맞는지

커가는 과정이 라고 생각하면 되는지.

출근 하는데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글 써 보네요.

 

육아 선배님들 다 지나가는 걸까요? 

중학교 가면은 친구도 사귈 수 있을까요?

제가 뭘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걸까요?

 

딸은 연예인에도 관심 없고

화장품 품에도 관심이 없고

키도 크고 벌써 160..등치 도 크고 몸무게도 60...

운동신경은 없고

요즘 초등학생이 피구에 진심인데

피구하면 다리 부러지고

발목이 부러지고 그런 상태입니다.... 

지금도 피구 하다가 기브스 하고 있는 상태예요.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점이 없나봐요...

IP : 211.49.xxx.1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2 10:04 AM (211.234.xxx.71)

    그 혼자 한다는 친구랑 친해져보라 하세요..
    주말에 약속 잡아서 같이 논다든지..
    원글님이 주말에 데리고 동네 무인 라면방 이런 데 한 번 데려가서 애들 라면 주문하는 거 봐준다든지..
    아직 안 해본 것들 해보게 해주면서 친해지게 헤봐주세요.
    그 친구 다니는 학원 간다든지..
    그 친구가 정한 컨셉으로 같이 찍자고 해본다든지...

    아니면 전 학년의 친구랑 주말에 같이 놀거나요...

  • 2. ㅇㅇ
    '26.4.22 10:07 AM (49.164.xxx.30)

    그래도 초등은 선생님이 도움 줄 수있어요
    연락하셔서 모둠으로 좀 자연스럽게 묶어달라하세요.그게 얼마나 속상하고 힘든일인데요. 진상 절대 아니니 꼭 부탁드리세요

  • 3. ㅠㅠ
    '26.4.22 10:12 AM (59.14.xxx.107)

    초고학년정도부터는 여자애들 친구관계
    엄마가 해줄수있는게 없어요
    그저 지켜보는수밖에..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놀수있게해라 등등은 초저학년때나 통하구요
    초대해서 놀려도 내일은 또 휙하고 돌아서는게 여자애들 관계에요마음아프지만 아이가 그 속에서 잘 견디고 눈치도 생기고
    해야돼요ㅠㅠ
    엄마는 그런 아이가 맘이 편할수있게 무한지지 응원 사랑 많이주세요
    여자들관계는 정말 나이들서도 피곤하잖아요
    저도 딸은 정말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으니
    아들은 거저 키우는거같어요

  • 4. 어렵죠
    '26.4.22 10:12 AM (61.105.xxx.17)

    초 6이면
    초1도아니고 엄마가 친구만들어줄
    단계는 아니죠
    이미 형성된 무리에 끼는것도
    애들은 싫어할거구요
    뭔가 잘꾸미고 트렌드에 잘 따라가는
    애들이 대부분 무리를 만들고 주도해요
    그게 성향에 안맞는 조용한 아이들은
    또 두명정도 딱 그렇게 붙어다니고
    아싸 기질 있는 친구는
    독특해서 그냥 신경안쓰고 혼자 디니고요
    따님은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싶은데
    아직 그런 친구가 없는건데요ㅜ
    용기를 가져서 조금 순한 친구들
    무리에 접근할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오늘 떡볶이 같이 먹으러 갈래
    내가 쏠게 이러식으로

  • 5. ....
    '26.4.22 10:30 AM (220.125.xxx.37)

    아이 성격이 좀 소심하고 움츠러드는 그런 성격인것 같아요.
    초6이면 무리 형성이 가장 활발할땐데....
    활발한 아이들은 친구들이 알아서 붙거든요.
    조용하고 소심한 아이들은 그냥 계속 조용한거죠.

    다른건 모르겠는데 앨범촬영은 담임쌤께 조언 구하세요.
    그렇게들 찍어요. 진상아니구요.

    상의드릴게 있다고 면담신청하시고 전화통화라도 해보세요.
    더 늦기전에

  • 6. ㅇㅇ
    '26.4.22 10:36 AM (59.6.xxx.200)

    선생님과도 상의하시고요 (쌤들이 싫어하는건 진상학부모지 예의바르게 자식문제 의논하는거 배척하지 않아요)
    이런얘기 정말 하기 싫지만.. 아이 살을 빼주세요 중학생되면 문제 더 심각해져요 아이한테만 운동해라 적게먹어라 하지 마시고 엄마가 주말에 운동 꾸준히 같이하고 식단도 계속 신경써주세요 그만큼 중요한 일입니다..

  • 7. 딸둘맘
    '26.4.22 10:37 AM (106.101.xxx.216)

    우리 큰딸이 초등 때 친한 단짝 친구가 없고 같이 놀 친구도 없고 외롭게 보냈어요.
    공부도 잘하고 발표도 잘하고 좀 적극적이여서 나댄다고 친구들이 생각했던 건지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반장 나가면 반장으로 또 뽑혀서는 오더라구요.
    근데 주말에 여자애들끼리 모여서 노는데 울 애만 안불러주니 그거때문에 속상해 하고.
    그래도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는 친구도 사귀고 만나는 친구들도 있어요.
    지금은 대학에 들어갔는데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본인이 노력해야 되는 건 있지만 성숙해지면 달라질 수 있어요.

  • 8. 원글
    '26.4.22 10:52 AM (112.168.xxx.97)

    조언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혼자서 발동동 하고 있었는데 뭐라도 좀 해야 될 거 같고
    사실 오늘도 더 제가 우울했던 거는
    소풍 간다는데 버스 타고 가는데 버스에서는 또 어떨지 걱정되고

    선생님이 오늘 바쁘실 거 같아서
    메세지 남기고 통화 해 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다이어트도 맞아요
    다이어트도 해야 될 거 같애요.
    참 저도 맞벌이 라서 그게 잘 안 되네요
    제가 퇴근이 늦으니 자꾸 늦게 먹게 되고
    밤 늦게 안먹기 이런 거라도 실천해 보고 다이어트도
    같이 해 볼게요. 아이가 전혀 관심이 없지만.
    그렇다고 두고 본 일도 아니네요
    말씀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감사 해서요

  • 9. 이해해요.
    '26.4.22 11:31 AM (203.229.xxx.235)

    제딸이 쌍둥이인데
    한애는 인싸라서 주변에 친구들로 둘러쌓여있고
    한애는 그쌍둥이만 의지하고 혼자하려고 하는게 없고..
    초등고학년때 친구 사귀기 어려워해서 발동동 굴렀어요.
    근데 생각보다 많은 여자애들이 친구관계 어려워하는거 같아요.. 겉으로는 티 안나도 친구관계에 걱정하는 여자애들 많아요. 그리고 중딩부터 붙어다녔다 깨지고 이런일도 생기고..
    저희애도 중학교가서 조금씩 나아져서 중3된 이제야 그걱정 덜었어요.
    잘할거예요.

  • 10. 버블티
    '26.4.22 11:42 AM (14.47.xxx.24)

    우선 졸업앨범 건은 연락을 드리고요.
    아이가 마음이 힘들 것 같으니 엄마가 아이 친구가 우선 되어주세요. 학교에서 힘들었던 기억은 엄마가 행복한 기억으로 덮어주셔야 돼요. 6학년이니 아이가 보고 싶어하던 영화 같이 봐주시고, 아이돌 앨범 같은 것도 사주시고, 옷이나 악세서리 같은 거 사주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그리고 아주 몰려다니는 무리 말고 한두 명씩 혼자 노는 아이들에게 스몰토크 하라고 알려주세요. 따님 소극적 성격이라 아마 힘들 거예요. 아이들 관심 없다가 친해지는 계기가 스몰토크 계기로 공통점 찾고 친해지더라구요. 급식 먹을 때나 모둠할 때 가까이 있는 친구한테 머리핀 이쁘다 어디서 샀어? 친구가 좋아하는 애니캐릭터나 아이돌 있으면 그거 얘기하면서 스몰토크 하는 거 알려주세요. 자기가 좋아하는 거에 관심가져 주거나 칭찬해주면 대개 호감 보여요. 그렇게 얘기하다가 그 영화 보러 가자. 같이 포카 사러 가자 하면서 친해집니다.
    소풍 때까지도 못 친해지고 아이가 힘들어하면 엄마가 하루 휴가 내고 체험학습 내고 같이 전시나 나들이 가세요.

  • 11. ..
    '26.4.22 11:45 AM (116.45.xxx.33)

    저희 아이도 또래인데요
    아이말 들어보면 이쁜친구 똑똑한 친구 좋아한대요
    얘기 재밌게 하고 매력있는 애들이랑 친구하고 싶어하더라구요

  • 12. 아자아자
    '26.4.22 1:20 PM (210.222.xxx.226) - 삭제된댓글

    덩달아 속상해서 댓글 달아요~ㅠ
    중학생도 담임쌤이 소외되는 아이 생길까봐
    급식실까지 따라댕기며 감시하세요,
    초6이면 담임쌤이 잘 살피고
    애들 어우르게 도와주셔야죠..
    특히 졸업앨범같은건 사진관에서 애혼자 찍게 두지도 않을거고
    담임쌤이 먼저 모듬 만들고 컨셉 준비하게 하던데요..
    어머니가 살살 잘 말씀드려보세요..ㅠ

    6학년 여자아이들 관계가 제일 힘들었어요
    발이 넓으면 넓은대로 조용하면 조용한대로 힘들어요

    한참 무리지어 다니는 시기인데
    어디가나 여왕벌아이 시녀병아이 가스라이팅아이들 있어서
    자기맘대로 안되면 뒷말에 배척에 정난 아니거든요
    어머니가 계속 말 들어주시고
    학교얘기 잘 들어주고 이상한거 없나 캐치하고
    아이랑 사간도 많이 보내세요, 든든한부모 뒤에 있다! 아이가 항상 느끼게요
    주의 환기 시키려고 주말마다
    콘서트에 롯데월드에 전 자주 다녀왔네요..
    현장학습 안가면 어때요
    가고싴어하던 곳이면 보내지만
    저희는 버스짝꿍으로 담임쌤이 묶어준 아이가
    껄끄러운 아이여서
    일부러 가정체험학습 쓰고 안보냈어요.
    내아이 지키는건 엄마가 해야죠.
    선행도 많이 뺄때고 하니 학원에서 친구들 만나는것도 좋아요
    그렇게 만난친구들과 같은 중학교 가서 잘 적응하고 있어요~
    초등 마지막학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 13. 아자아자
    '26.4.22 1:27 PM (210.222.xxx.226) - 삭제된댓글

    선생님께 연락하는걸 두려워 마세요,
    저도 극 I라 모르는길도 못 물어보는 성격이에요
    그래도 어떡해요.. 이아이는 나만 믿고 세상에 나왔는데
    엄아가 발벗고 나서야죠....ㅠ:;

  • 14. ...
    '26.4.22 3:56 PM (59.15.xxx.235)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아이가 자신감 있게 집중해서 키워온 취미나 특기 있나요? 여행을 통해 시야를 넓혀주시고 외국어교육도 꾸준히 해주시나요? 전 고등에서 근무했는데 관계에 많이 흔들리는 친구들은 자기 안에 불안이 클 때가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798 11시 정준희의 논 ㅡ 장동혁의 미스터리한 8박10일 미국 출장.. 같이봅시다 .. 2026/04/22 678
1804797 일본아미의 댓글에 눈물이 나네ㅠㅠ 15 도쿄돔 2026/04/22 3,065
1804796 아이큐 82인 제 딸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62 ........ 2026/04/22 14,845
1804795 침대교체때 어떻게 버리죠? 13 버리는방법 2026/04/22 1,838
1804794 살이 빠지고 안빠지는 기제를 모르겠어요 9 ㅠㅠ 2026/04/22 2,050
1804793 너무 맛있는 누룽지 과자 13 ... 2026/04/22 2,494
1804792 컬리N마트 장보기 쿠폰 주는 거요 8 ... 2026/04/22 1,257
1804791 하이닉스 오늘 살까요? 4 .. 2026/04/22 3,650
1804790 양송이 버섯 싸요 6 지마켓 2026/04/22 1,526
1804789 엄마의 아들사랑. 딸바보 아빠. 9 수요일 2026/04/22 1,496
1804788 핸드폰 케이스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4 ㄹㄹ핸프돞 2026/04/22 1,353
1804787 제 주식 넘 웃겨요 12 ㅎㅎ 2026/04/22 5,974
1804786 이 노래 들어보세요. 아침부터 괜히 눈물이... 4 ... 2026/04/22 1,602
1804785 대문에 걸린 이쁘면 서비스 받는다 13 ........ 2026/04/22 3,351
1804784 개나소나 대기업 퇴사, 경력 자산 사기치는 유투버 너무 많아요 6 유투버 2026/04/22 1,864
1804783 무한도전 가끔 이런것도 좋았는데... 1 후리 2026/04/22 1,053
1804782 근데 생결은 왜 병결로 묶지 않고 따로 만든거에요? 17 생결 2026/04/22 1,520
1804781 학령기 아이 이메일 계정 3 ... 2026/04/22 530
1804780 나에게 적대적인 사람 대응법은 뭘까요? 15 ... 2026/04/22 2,645
1804779 란 12.3 보러 가요 9 출발 2026/04/22 1,067
1804778 함께 찍은 사진 5 2026/04/22 1,368
1804777 펌) 늑구 인터뷰라는데 8 ㅎㄹㅇ 2026/04/22 2,721
1804776 중국인 묻은 여행 너무 시끄러웠어요 48 ..... 2026/04/22 3,283
1804775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준 이란(feat.썬킴) 4 매불쇼 2026/04/22 1,628
1804774 초6 여자 아이 친구관계 속상하네요. 11 트라이07 2026/04/22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