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십초반,,갑자기 모든게 귀찮아지고 시큰둥해요

무료 조회수 : 4,024
작성일 : 2026-04-21 17:38:41

이른 은퇴를 하고 지금은 소일거리 하고 있어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건 아니지만 크게 쪼달리거나 하진 않은 상황이구요..

자녀 2명은 학교때문에 독립이니 뭐니 해서 올초 모두 집을 나간 상황이고 남편도 주말부부라 주말만 와요.

첨엔 참 홀가분하고 넘 좋기만 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힘들어요. 외출후나 퇴근후 집에와도 적막만 가득하고 허전해요. 잉여의 삶..

너무 게을려져서 씻기조차 싫고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대충 챙기고요. 

그저 먹는 즐거움만 생겨가지고 계속 뭔가를 먹고 있어요. 아이스크림 치킨 떡복이...

체중은 벌써 6킬로가 불었구요.

집에 있는 날엔 그냥 하염없이 누워서 폰만 보고 티비채널만 돌리네요.

첨엔 이 상황을 즐기자했는데, 갈수록 이게 정상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엔 틈만 나면 나가서 걷고 시장구경가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나가려고 옷입는거 조차 싫어요.

모든일에 시큰둥하고 무기력하고 다 귀찮아서 그 무엇도 할수가 없을거 같은데,,저같은 상황 극복해보신분 계실까요? 

IP : 112.162.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21 5:41 PM (115.41.xxx.211) - 삭제된댓글

    정확히 몇 년생이세요? 폐경은 하신 거죠?

  • 2. ..
    '26.4.21 5:41 PM (211.209.xxx.130)

    갱년기 우울증 아닌가요
    그 나잇대가 비슷한 경우들이 있고
    심하면 약처방도 받던데요.
    재미를 찾는 노력도 해보세요

  • 3. 그냥
    '26.4.21 5:46 PM (122.34.xxx.60)

    지금 집 세 주시고 남편 집으로 가시는건 어떠세요?
    집 근처에서 같이 만날 사람 있는 게 아니면, 남편분 있는 곳으로 가서, 낮에 혼자 있다고 해도 저녁이면 남편 퇴근하니, 이사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4. 정붙이기
    '26.4.21 5:58 PM (221.138.xxx.92)

    남편하고 같이지내세요..

  • 5. 속된말로
    '26.4.21 6:01 PM (175.113.xxx.65)

    호강에 겨워 요강에 어쩌고 상황 이네요. 갱년기면 호르몬제 먹고 어디 활력 찾을만한 취미든 일이든 만들어 보세요. 저도 평일 낮시간에는 집에 혼자 있는 여기서 싫어하는 주부인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혼자 누리는 평화로운 시간이 진심 감사해요.

  • 6. 원글같이
    '26.4.21 6:03 PM (175.113.xxx.65) - 삭제된댓글

    애도 다 키워 나가살고 남편하고도 주말부부 나는 돈 안 벌고 놀아도 되면 평화 그 자체 아닌가요 혼자 있으니 무기력 하고 귀찮아지고 그럴순 있죠 그 상황 자체를 누리고 즐길 줄 알아야 해요

  • 7. ..
    '26.4.21 6:11 PM (112.145.xxx.43)

    반나절 직업 구하시거나 주민센터 가서 봉사 등록 하세요

  • 8. 123123
    '26.4.21 6:16 PM (116.32.xxx.226)

    인간이 달리 사회적 동물이 아닙니다
    지금 원글님의 여건은 당연히~ 없던 병도 생깁니다
    돈을 벌든 보람을 얻든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적절한 플러스가 있어야 사람이 건강합니다

  • 9. 동네에
    '26.4.21 6:31 PM (220.84.xxx.8)

    자매가 살면 더 재미있게도 지내거든요.
    제경우는 아무때나 전화해도 반갑게 맞아주는 그정도 친한이가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아무리 친하다해도 선은 지켜야하니 외롭고 그래서
    차라리 돈을 버는게 낫더라구요.

  • 10. ㅡㅡ
    '26.4.21 6:38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어요.
    봉사든 친구 만나든 친정에 가든 여행을 가든
    쇼핑을 가든
    일주일에 이삼일은 꼭 나갈 일을 만들어요.
    외출하고 오면 하루이틀은 뻗어서 집에서 푹 쉬고,
    또 외출하고.

  • 11. 동감
    '26.4.21 8:29 PM (222.238.xxx.250)

    다들 그런다고 해요 중년 히키코모리되기 전에 이불 밖으로 고고

  • 12. 53세
    '26.4.21 8:39 PM (112.184.xxx.140)

    김미경 강의
    유튜브에 들어보셔요 60대이후의
    삶을
    50대에 준비해야 함을
    잘 알려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628 식단조절+걷기 5키로 뺐는데 뱃살은 두둑한 상태 그대로에요 4 뱃살ㅜ 2026/04/21 2,738
1804627 하이닉스 120훌쩍 200도 갈거같아요 3 ㅇㅇ 2026/04/21 3,847
1804626 담배를피네요ㅠㅠ 12 중3아들 2026/04/21 5,453
1804625 병실에서 우는 군인보고 울컥했어요. 64 bb 2026/04/21 18,086
1804624 최민희 "최재성, 남양주 경선서 특정후보 컷오프 압박&.. 7 ... 2026/04/21 1,443
1804623 카카오 지금 사도 될까요? 12 코맹이 2026/04/21 2,963
1804622 그녀와 차단하는 방법 뭐가 좋을까요? 3 차단 2026/04/21 1,784
1804621 허수아비 글 쓰려고 들어왔더니 2 ㅇㅇ 2026/04/21 2,783
1804620 주식, 자고 일어나면 일이백씩 늘어나요 27 . . 2026/04/21 17,633
1804619 홈플러스 보먹돼 이제 판매 안 하나요? 1 고기 2026/04/21 1,437
1804618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광주의 기원과 굴곡진 현대사 그 핏.. 1 같이봅시다 .. 2026/04/21 463
1804617 허수아비 5 부릉 2026/04/21 2,034
1804616 Woodz 조승연 엄마 56살인데 긴생머리 너무 예뻐요 2 2026/04/21 4,467
1804615 구교환 워치 갖고싶어요 1 저도 2026/04/21 2,237
1804614 생일이었는데 선물을 못샀어요 뭐살까요? 1 내선물 2026/04/21 785
1804613 "알몸으로 무릎 꿇리고 목졸라" ..가래침 .. 6 그냥 2026/04/21 4,472
1804612 명상이 우울증에 도움 많이 되나요? 4 2026/04/21 1,233
1804611 학교회계직을 공무원 시킨다고 추미애 전현희의원10명이 발의 했어.. 8 .. 2026/04/21 2,616
1804610 20년 근무하고 퇴사 했는데요. 3 앙이뽕 2026/04/21 3,580
1804609 앞다리 수육 부들부들한거 좋아하는데 1 수육 2026/04/21 1,435
1804608 청문회 2 ..... 2026/04/21 462
1804607 늙어도 이쁘면 일어나는 친절 57 ㅋㅋㅋ 2026/04/21 21,694
1804606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6 ㅇㅇ 2026/04/21 2,408
1804605 정토회 식전 기도문 좀 알려주세요. ^^;; 2 ... 2026/04/21 579
1804604 4월 20일 법정에서 공개된 김건희-박성재 텔레그램 메시지 2 아무것도아닌.. 2026/04/21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