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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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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갖다드리면 동생한테 주는거 싫어요

:) 조회수 : 4,859
작성일 : 2026-04-20 19:15:37

저는 결혼해서 근처에 살고 있고 남동생은 아직 독립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요. 

제 동생이 좀 경쟁력 있고 열심히 사는 친구면 이런 감정이 들지 않겠는데 결핍이란게 없이 자란 아이라 지금 서른 초중반인데도 제대로 된 직장 하나 없고 매번 끌쩍 끌쩍 조그마한 회사 들어갔다가 본인이 힘들거나 하면 퇴사하는 삶을 살고 있어요. 공부도 안하고 안될거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노력도 하지 않는 그런 저급한 삶을 살고 있어서 부모님이 스트레스가 많으십니다. 

어차피 부모님이 돈 줄텐데 이런 싸구려 마인드가 꼴보기 싫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애가 자식이니 안타까운지 자존감 낮추지 않는다고 매번 응원하고 옆에서 북돋아주는데 애는 변화가 없어요. 

아무튼 저는 부모님께 과일, 고기나 디저트같은 거 아니면 직접 요리해서 부모님을 가져다 드리는 날이 많은데 부모님은 꼭 동생에게 반 이상을 줍니다. 걔가 외출나가서 식사 같이 못하면 그 다음에 꼭 같이 먹고 꼭 콩한쪽도 나눠먹자라는 주의에요. 사실 제가 드렸으니 부모님 마음인데 매번 그러니 좀 짜증나요. 그래서 횟수를 좀 줄이는데 또 마음이 좋지는 않고... 

그냥 하소연 한번 해봅니다. 

 

IP : 89.147.xxx.16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6.4.20 7:17 PM (221.138.xxx.92)

    같이 사는데 ..어쩔 수 없지 싶습니다...

  • 2. ,,,
    '26.4.20 7:18 PM (106.101.xxx.119) - 삭제된댓글

    아무리 잘해도 부모님 아픈 손가락은 동생이에요
    원글이 아니고
    짝사랑 이제 그만하세요

  • 3.
    '26.4.20 7:32 PM (121.190.xxx.190)

    그래도 동생인데 그런맘이 드는군요
    저는 괜찮을것 같은데
    그럼 동생이 좀더 능력있고 지금보다 괜찮으면 부모님이 나눠줘도 그런 생각이 안드는걸까요

  • 4. 같이
    '26.4.20 7:33 PM (112.162.xxx.38)

    살면 어쩔수 없는거죠

  • 5. kk 11
    '26.4.20 7:40 PM (114.204.xxx.203)

    먹는건 어짤수 없죠 같이 사는데

  • 6. ......
    '26.4.20 7:49 PM (211.49.xxx.118)

    저희집도 비슷한데..
    저는 처음에는 동생 불쌍하다 생각해서 먹는건 안 아까웠는데
    10년 되니 이제 안줘요.
    준거닌까 그걸 어떻게 누가 먹는지까지는 상관하면 안되는데...
    제가 그만큼 동생을 아끼는 것 같지는 않아요.
    열심히 하는데 안 되는거였음 이런 마음은 아니였겠죠..

  • 7. 전 좋아요
    '26.4.20 7:51 PM (175.123.xxx.145)

    1타쌍피?
    부모님께도 형제에게도 주는거니까ᆢ

  • 8. ...
    '26.4.20 7:56 PM (221.151.xxx.181)

    같이 사는데 먹는건 같이 먹을수 밖에요
    이건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 9. 이상타
    '26.4.20 7:58 PM (211.234.xxx.53)

    참 이해가 안가는게
    여기는 자식한테 받는 돈.선물.여러가지 물건들을 받아서 형편어려운 다른자식한테 몰래?주는 부모들만 있는건지
    저런행위가 챙겨주는 자식의 가슴을 얼마나 속상하게 하는건지는1도 생각안해보셨나봐요?
    결국 저게 차별이란걸 아는건지 모르는건지ㅜ
    주는 자식이 쓰고도 남을만큼이라 드리는게 아닙니다
    그만큼 생각하고 고민해서 드리는 선물이나 음식이나 돈인데
    그걸 홀랑 다른자식한테 준다?

    저도 나이들만큼 들었고 두 아이들 다 결혼시켰지만
    절대로 하지않는 행동입니다
    부끄러워야할 행동이죠

  • 10. 이상타
    '26.4.20 8:04 PM (211.234.xxx.53)

    시부모님이 저런 행동을 평생 하셔서
    남편도 진절넌덜머리난다고 용돈 싹 끊겠다더니 진짜로 싹 끊어버렸어요
    새벽부터 일해서 버는돈을 꽤 큰돈을 갖다드렸더니 매달 모아서
    둘째.세째 몰래 입금해주는걸 남편이 알아버렸거든요
    자랄때도 차별이시더니 노인되도 그런다고 크게 상처받았다고 하더군요ㅠ

    자식도 상처받습니

  • 11. ..
    '26.4.20 8:05 PM (223.38.xxx.6)

    같이 살고 있으면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 12. 라라
    '26.4.20 8:11 PM (211.117.xxx.167)

    그럼 냉장고에 두고 누나가 가져온거 먹지 말라고 해야 하나요?
    숨겨 두고 동생 없을때 드셔야 하나?
    먹는거는 나눠 먹어도 될거 같은데 남도 아니고 동생인데 너무 인색 하네요

  • 13. ....
    '26.4.20 8:15 P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돈 모았다 동생 준다는것도 아니고 먹을걸 부모님만 드시기를 바랐다는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가네요.

  • 14. 줬으면
    '26.4.20 8:20 PM (211.108.xxx.76)

    줬으면 그만입니다
    내가 준 다음은 받은 사람이 알아서 할 일이고요
    그게 싫으면 안 주면 돼요
    간단합니다

  • 15. ..
    '26.4.20 8:2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한집에 사는 사이인데 그거 누나가 우리 먹으라고 사온거니 너는 손대지 말아라 하셔야하나요?
    비싼 과일 사가면 남동생 안주고 두분만 드시길 바라는 거에요?

  • 16. 이상타
    '26.4.20 8:24 PM (211.234.xxx.195)

    음식만일까요?
    점점점 더해가는겁니다
    저희도 그랬었으니까요ㅜ
    저희집도 처음엔 음식으로 시작해서 비타민류.의류.그다음엔 돈으로 옮겨갔지요
    결론은
    싹 끊는겁니다 그게 부모님께도 나한테도 좋아요
    힘들게 음식.반찬 하지마시고 마음끓이지마세요

  • 17. 이상타
    '26.4.20 8:28 PM (211.234.xxx.195)

    저희같은 경우는 막내시동생네를 1년 같이 사셨는데
    저희가 사간 한우.특상품과일들.최고급 먹거리들을 매번 사다드렸더니 시부모님은 한조각도 안드시고 다른사람들도 아무도 못먹게 화내시면서 막내부부만 퇴근하면 몰래 구워서 몰래 잘라서 차려줬대요ㅠㅠ
    저희도 못먹게 하셨었어요
    막내 줘야 한다고ㅜ

    원글님네도 앞으로 돈타령도 시작될겁니다

  • 18. .....
    '26.4.20 8:42 PM (180.69.xxx.82)

    저같아도 주기 싫어요
    꼴보기 싫은 동생이네요

    차라리 따로 엄마만 불러내서 외식하세요

  • 19. ...
    '26.4.20 9:02 PM (222.236.xxx.238)

    흠. 같은 집에 사는데 그럼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나요.
    동생은 모르게 숨겨두고 부모님 두분이서만 드시기를 바라시는건가요. 어쩔 수 없는 부분 아닌가 해서요.
    제 동생은 결혼했어요. 제가 엄마한테 드린거마다 동생집에 가 있더라구요. 원글 속상한 마음 제가 잘 알죠. 근데 같은 집에 살면
    어쩔 수 없이 같이 먹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정 속상하면 부모님 영양제나 부모님 전용 선물들을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 20. ..
    '26.4.20 9:31 PM (220.122.xxx.156)

    이미 내손을 떠났으면 그 사람맘이예요.
    그게 신경쓰이면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 21. ㅇㅇ
    '26.4.20 10:08 PM (106.101.xxx.49)

    댓글이상...
    님맘 충분히 이해해요.
    부모님 쓰시라고 사다드린게
    내 동생네 가있으면 그냥 기분 안좋아요.
    내가 동생한테 직접 뭐 사주면 그런느낌 안드는데 말이죠

  • 22. ㅇㅇ
    '26.4.21 3:27 PM (222.107.xxx.17)

    원글님 마음은 이해되지만
    돈이나 물건도 아니고 음식인데
    어떻게 같이 살면서 부모님만 드시겠어요.
    이건 누나가 사온 고기니 넌 먹지 마라 할 수도 없고
    좋은 건 식구끼리 나눠 먹는 게 당연한 거죠.
    사실 지금 부모님에게 식구는 원글님이 아니라
    같이 사는 동생인걸요.
    그게 싫으시면 음식은 해가지 마세요.
    밖에서 부모님만 모시고 외식하시든지요.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부모님께 섭섭할 일도 아니니
    원글님이 마음을 다스리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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