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집밥은 어떤가요?

혼구멍나기일보직전 조회수 : 5,370
작성일 : 2026-04-19 14:09:01

맞벌이 핑계로 반찬 대부분 사먹습니다.

밥은 꼬박꼬박 좋은쌀(잡곡+현미)로 하고, 김치는 친정표.

아침은 계란후라이,김, 김치,국하나+과일

점심은 각자 회사 및 학교

저녁은 사온 반찬

주말은 한끼 고기굽기, 한끼 해산물, 한끼 외식 및 배달

나머지 끼니는 체력이 될 때 음식하지만,

점점 배달반찬,국,일품요리에 의지하게 되는데요.

 

이런건 집밥이 어느 정도 인정될까요?

 

씻고,다듬고,정성 가득 육수나 양념해서 요리하고,

밑반찬도 몇 개 만들고, 김치도 한번씩 담고 해야 할까요?

이런 행위를 거의 하지 않아요.

간단히 데우고, 부치고 정도...

 

저는 제 스타일이 편하다지만

식구들에게 늘 죄책감이 있고,

제대로된 집밥에 대한 압박이 늘 있어요.

 

점심 하기 귀찮고 저녁 메뉴 고민하다 올려봅니다...

 

 

 

IP : 112.155.xxx.1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러
    '26.4.19 2:16 PM (119.149.xxx.5)

    다 이러고 사는거죠
    슈퍼우먼 하고싶은사람이야 뭐

  • 2. ㅡㅡ
    '26.4.19 2:17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맞벌이면 훌륭하죠.

  • 3. 훌륭하죠
    '26.4.19 2:18 PM (59.6.xxx.211)

    각자 형편대로 살면 됩니다.
    주구장창 집밥하던 사람도 어느날 짜증나고 힘들면
    며칠 사먹을 수도 있구요

  • 4. 맞벌이
    '26.4.19 2:19 PM (221.140.xxx.55)

    저희도 원글님네와 거의 같아요.
    저희 아침은 더 간단해요. 삶은계한 두개씩, 빵, 과일.

  • 5.
    '26.4.19 2:22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죄책감을 느끼죠? 맞벌이라면서요
    본문에 쓴 식사 준비, 설마 원글님 혼자 다 하시는 건 아니죠?
    맞벌이를 해도 식사준비는 여자가 할 일이라고 어디에서 세뇌를 당하신 건지

  • 6.
    '26.4.19 2:23 PM (175.214.xxx.36)

    맞벌이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안그럼 언제 쉬나요~
    끼니에 치여 힘들어 짜증내는것보다 훨 좋다고 생각해요

  • 7. ㅇㅇ
    '26.4.19 2:23 PM (112.170.xxx.141)

    맞벌이고 아들 군대가서 남편과 저 단촐해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
    간단한 집밥 반찬가게 배달 외식 돌려 가며 삽니다.
    밑반찬 자체를 식구들 다 좋아하지 않아서 하질 않아요.
    왜 죄책감을 가져야 할까요?
    식구들 서로 불만없음 된거죠

  • 8. 어떻긴
    '26.4.19 2:28 PM (175.113.xxx.65)

    어때요 괜찮죠 원글이 만족하고 가족이 불만없음 된 거에요

  • 9.
    '26.4.19 2:31 PM (117.111.xxx.181)

    전 청소에 대한 죄책감이 있었어요.
    지금처럼 로봇청소기가 일반화되지 못한때.ㅠㅠ
    세탁기로 한다해도 이불빨래 이런것도 자주 못하고 해서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청소를 효율적으로 할까 늘 고민하고
    청소 용구를 이것저것 자꾸 사다 모으고
    근데 결국 체력이 안되니 청소 제대로 못했어요.
    죄책감으로 고민하고 잘 하려고 해도 결국 힘들어서 안돼요.
    그냥 형편대로 하고 당당해 지는게 나은듯요.ㅎ

  • 10. 훌륭한거죠
    '26.4.19 2:34 PM (222.108.xxx.37)

    왜 죄책감 느끼시나요?맞벌이시잖아요
    주위보면 전업중 반은 아예 사먹더군요
    아침부터 순대국 사오구
    낮에는 아파트 장터에서 잔치국수
    저녁은 돈까스
    힘들게 일하시는데 저 정도면 아주 훌륭한거에요
    쉬엄쉬엄 하세요 완벽하지 않아도되요
    확실히 전업이 자기몸 챙기고 아끼니 아픈곳도 없더라구요
    내몸이 젤 소중해요

  • 11. 괜찮아요
    '26.4.19 2:40 PM (124.49.xxx.11)

    저도 그래요. 남편은 저녁을 늘 먹고오고, 저랑 아이들만 먹는데 다들 막 구운 고기종류를 잘먹고 반찬은 잘 안먹어요. 뭐 좀 해보겠다고 식재료 샀다가 상해서 버리고 하다보니, 이젠 이게 제일 낫다 싶던데요. 성장기 아이들이라 평일 저녁에도 고기/생선류 하나는 해요 주로 굽기만 하면 되는 걸로요.
    주1회 청소도우미 오시고요. 그래도 맞벌이인데 늘 바빠요. 빨래도 많고 아이들 챙길것도 많고 쉴틈 없던데요ㅠ

  • 12. ..
    '26.4.19 2:47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저는 전업이지만 맞벌이가 어떻게 전업처럼 준비를 해요.
    괜히 지지고 볶아서 차려내고는 체력 방전돼서
    짜증 느는것보다 현명하게 타협하시는게 낫습니다.
    요즘 반찬가게도 괜찮아요.
    괜히 슈퍼우먼 되려 마시고 반찬가게, 밀키트, 도우미
    잘 활용하세요.

  • 13. ..
    '26.4.19 2:49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밥도 매일 하지마시고
    소분해서 데우면 새밥 같아요.

  • 14. kk 11
    '26.4.19 3:01 PM (114.204.xxx.203)

    되는대로 살아요 .일하며 다 챙기다간 죽어나요

  • 15. 혹시
    '26.4.19 3:02 P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식구들 중 누구 하나라도 불만인 사람이 있는 건가요?
    원글님이 아무 것도 안 하고 손 놓고 있는 게 아닌데
    왜 스스로 죄책감과 압박을 받으시나요?
    왜 다른 사람들의 인정이 필요한가요?
    이왕 글을 쓰셨으니 한번 잘 생각하보시기 바랍니다.

  • 16.
    '26.4.19 3:0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Perfect !

  • 17. 굿
    '26.4.19 3:13 PM (211.252.xxx.70)

    도대체 죄챡감이 왜 있어요
    전업도 아닌대

  • 18. 356
    '26.4.19 3:20 PM (59.6.xxx.160)

    식단 너무 좋은데요?
    국 끓이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화이팅!

  • 19. 혹시
    '26.4.19 4:37 P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식구들 중 누구 하나라도 불만인 사람이 있는 건가요?
    원글님이 아무 것도 안 하고 손 놓고 있는 게 아닌데
    왜 스스로 죄책감과 압박을 받으시나요?
    왜 다른 사람들의 인정이 필요한가요?
    이왕 글을 쓰셨으니 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20. ...
    '26.4.19 5:45 PM (124.60.xxx.9)

    내몸 편하다는 장점을 누리면서
    왜 스스로 집밥으로 자기를 볶으세요?
    난 힘들어서 사먹는다 해도 아무도 뭐라안해요.
    집밥은 점심 급식에서 먹는다 생각.

  • 21. 너무
    '26.4.19 10:10 PM (74.75.xxx.126)

    훌륭한데요. 딱 제가 원하는 정도.

    저도 맞벌이고 고딩 아이 하나인데.
    아침은 각자 알아서. 아이는 학교 가서 먹고 남편과 저는 알아서 챙겨 먹어요 전 보통 현미밥 반 공기에 전날 남은 반찬 계란 후라이 멸치 볶음.
    점심도 학교와 직장에서 각자 알아서. 결국 저녁 한 끼 같이 먹는 건데 제가 월-수까지는 업무가 바빠서 배달하거나 밖에서 만나서 먹고 들어오고요. 목금 저녁 차리는 건 원글님처럼 국이나 찌개 하나 끓이고 고기 한 가지 굽고. 아님 한 그릇 음식, 양식이 오히려 편하긴 하던데요.
    주말에만 아이 음식 좀 신경 써서 챙겨줘요.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보고 시간 되면 같이 장도 보고 바쁜 일 없으면 밑반찬 한 두 가지 만들고 김치도 한두 가지 만들고요.

    아이가 여태까지 김치 입에도 안 대다가 갑자기 꽂혀서 좀 다행이에요. 우리 엄마는 직장 다니면서 나 먹으라고 김치까지 담가주셨다고 기억하지 않을까요 ㅎㅎ 죄책감을 왜 갖나요.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861 인테리어 30평 5천으로 가능할까요? 11 ... 2026/05/29 3,160
1811860 익절해서 차 샀어요 25 ㅇㅇ 2026/05/29 13,647
1811859 31기 영숙도 13 ㅇㅇㅇ 2026/05/29 4,337
1811858 바질 많은데 어떻게 먹죠 9 채소 2026/05/29 2,072
1811857 놀러가고 싶은데... 3 ... 2026/05/29 1,820
1811856 나솔 라방에서 순자의 담대하고 담담하게 말하는 태도에 호감되었어.. 8 똘똘한 순자.. 2026/05/29 3,887
1811855 대구 달서구 어른들 식사하기 좋은 곳 추천부탁드려요 4 .. 2026/05/29 1,311
1811854 이번에 하이닉스로 가장 집값 폭등하는곳은 분당 7 부동산 2026/05/29 4,343
1811853 역시 유시민님~! 시원하시네요 32 .. 2026/05/29 5,213
1811852 청년미래적금 관련 질문요 1 ... 2026/05/29 2,122
1811851 입시를 끝내고 나니.... 4 ... 2026/05/29 2,887
1811850 시험지 훔쳐 딸 전교 1등시킨 엄마, 반성문으로 감형받아내다 10 개검사 2026/05/29 5,554
1811849 남편증상좀 봐주세요. 10 ㅁㅁ 2026/05/29 3,511
1811848 잭슨황은 온김에 다 만나고 가지 7 ... 2026/05/29 4,333
1811847 남대문 꽃시장 2 궁금이 2026/05/29 1,815
1811846 가입한 보험 관련 분석을 받고 싶은데요 어디서 도움 받는게 좋을.. 3 은퇴앞두고 2026/05/29 1,494
1811845 사전투표 첫날 서울시 압수수색 12 ... 2026/05/29 2,458
1811844 을지로에서 코미디 연극 마트로시카 보고왔어요 (엄청웃겨요) 2 .... 2026/05/29 1,744
1811843 정치인..신물.... 6 ... 2026/05/29 1,495
1811842 박근혜유세...모자라 보이네요. 25 .. 2026/05/29 6,201
1811841 청계천 연등 ㅇㅇ 2026/05/29 1,356
1811840 네이버주주님 7 네이버 2026/05/29 2,460
1811839 요가갈 때 레깅스 위에 입을 옷 뭐있나요? 7 왕초보 2026/05/29 1,944
1811838 삼성전기 이노텍 10 ..... 2026/05/29 4,184
1811837 주식) 평택 조국이 될까요? 23 ........ 2026/05/29 3,479